건축과 사람이 바라는 공간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아마도 바사노 보아 비스타 호텔처럼 자연을 가득 담은 공간이지 않을까요? 쌍파울로에서 100킬로미터 떨어진 관광휴양도시 포르토 페리즈는 사람들이 즐겨 찾는 휴양명소로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합니다. 자랑한다는 표현이 거북스럽기는 하지만 드라마틱한 호수뷰와 아름다운 노을은 어쩔 수 없는 자연의 선물입니다. 건축가는 이러한 자연환경과 건축의 경계를 넓히는 설계를 통하여 단일 지붕으로 연속되는 리니어한 볼륨을 디자인합니다. 이렇게 리니어한 볼륨은 완만하게 호수를 향하여 대칭적인 날개의 형상으로 휘어집니다. 그리고 곧 우리는 이러한 공간 속에서 호수의 고요함과 평온함 분위기를 즐길 수 있게 됩니다. 아마도 이러한 감정선-건축과 자연의 경계가 모호해지며 하나가 되는 ..
Like two princesses in a luxury castle, designer Dianna Karvounis and architect Vivian Philippa are surrounded by their self-produced beauty in an elevated studio in uptown Athens, Greece. The only difference is that these two have no intention of waiting for the proverbial white knight, because they’ve already found what they were looking for in each other. Their fated meeting through a common ..
다이닝 체어의 시작은 버나코라고 부르는 일본식 베니어 기술에 있습니다. -나무조각을 켜켜이 접착및 압착하여 나무의 고유한 테를 살리는 기술- 전통적인 조직방법은 현대적인 모던니즘의 가구로 귀결됩니다. 이렇듯 혁신은 낯설은 새로운 것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익숙한 전통에서 발전적인 모습으로 찾아 옵니다. reviewed by SJ Czech design student Anna Stepankova has created the Tamashii Chair. The inspiration for a dining chair Tamashii comes from a Japanese veneer technique called Bunaco. My goal was to discover all possibilities this ..
인디펜던트 호스텔 앤 스위트는 리스본에 위치한 100년 이상된 주거를 새롭게 리노베이션한 여행자 숙소 입니다. 이전 스위스 대사관저로 사용되었던 주거는 108개의 베드와 13개의 돔룸으로 구성된 호스텔로 재구성됩니다. 특히 4개의 프라빗 스위트룸은 여행자들의 소규모 파티와 커뮤니티를 위한 장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제공됩니다. 또한 각각의 객실에는 리스본시내의 아름다운 뷰를 전망 할 수 있는 발코니가 계획되어 싱그러운 아침과 거피를 맞이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호스텔 내부를 풍부하게 하는 클래식과 빈티지의 만남은 공간을 이국적이며 다채로운 환경으로 만들며 리스본을 여행하는 여행자들에게 편안한 이야기 장소로 만들어 줍니다. 그렇게 기존 주거가지고 있는 클래식 인테리어는 빈티지 가구들과 호흡하며 여..
밤비체어는 1940년대 월트디즈니 애니메이션 밤비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된 사슴의 실루엣을 닮은 가구 입니다. 모던하면서 현대적인 가구는 나무를 적층하여 압축한 재질로 나무의 고유한 나이테와 나무결을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되었습니다. reviewed by SJ hisakazu shimizu and eizo okada have founded the tokyo-based company S&O design , a new enterprise that focuses on developing limited edition pieces that are based on artistic intervention in the field of product design. the 'bambi chair' takes influence..
상판을 이루는 조각 한개와 다리 3조각 그리고 이것을 결합시키는 연결조각 한개 조각이 만나 심플하면 감각적인 테이블이 완성됩니다. 디자인은 단순한 만큼, 기능이 잘 반영된 만큼 강력합니다. 이러한 결합 방식으로 작은 스툴과 의자를 만들어도 재미있을 것 같네요. reviewed by SJ Forget the days of elaborate manuals and complicated instructions; Amsterdam-based product designer Andreas Kowalewski has created a table that’s super simple to assemble. The Wedge Table is a DIY (Do It Yourself) product that can be eas..
The project, whose morphology attempts to break away from the initial geometric input, is a barnacle-like structure that continues the current architectural discourse of integrating form, growth, and behavior. The tendency is to cross over from architecture to biology, creating a self-organized structure but retain design control through use of different software and digital tools. Conceived and..
헤르조그가 제안하는 새로운 어린이 병원 어린이 병원은 두가지 프로그램을 건축이라는 매개체를 이용하여 통합합니다. 앞과 뒤의 구분없이 연속적인 버티컬 플레이트는 에어아트리움을 둘러쌓아 이 병원에 하늘로 열린 작은 중정을 만듭니다. 막힘없이 순환되는 중정은 이곳을 찾는 환자 또는 단순 방문객에게는 평온함과 안락함을 이곳의 의학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거주민들에게는 연구소로 인도하는 시작점으로 작용합니다. 공간의 노드점은 공간의 시작이자, 중간이고 마지막입니다. 각각 어린이연구소의 중정과 연구소의 중정은 물리적인 거리를 떠나 그렇게 링크되어 있습니다. 어쩌면 지극히 지오메트릭을 반영한 결과 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reviewed by SJ breaking the usual hospital typology, b..
학생을 위한 공간을 지향합니다. 기존 방콕 유니버시티 오피스 라운지를 학생을 위한 시설로 리디자인 합니다. 두개층으로 이루어진 라운지의 하부층에는 오디토리옴과 다양한 활동을 보장하는 렉쳐룸이 계획되었습니다. -이곳에서는 학생들은 리딩, 스터디, 개인교습 휴식과 음식물 섭취등 다양한 친목과 여가활동을 취합니다.- 또한 저층부의 공간볼륨을 이루는 '리딩케이브'는 동굴 단면을 OSB 립 형태로 절삭하여 정렬합니다.이러한 볼륨의 형태는 라운지 저층부의 아이텐티를 부가시키며 다양한 활동들을 보장해주는 파티션 역활 또한 수행합니다. 저층부와는 별개로 상층부는 다이나믹한 활동-가라오케, 탁구, 당구, 다트, 폴댄싱-을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마 이것은 젊은 학생들이 교내에서 지내는 사이클이 반..
곡선이 만들어 내는 아름다움이 연속됩니다. 커다란 동심원 안에 피어 있는 우드플라워는 다양한 빛과 색감으로 각 공간의 분위기를 편안하게 변화 시킵니다. 마치 최면에 빠져들것만 같은 나선형태의 우드플라워는 플라이우드 베니어를 얇게 켠 후 이것을 다시 원통형으로 말아서 자연스럽게 풀어지는 형태로 만들어 냅니다. 이러한 나선형태의 우드플라이 곡선은 의도되었지만 의도되지 않은 듯한 자연스러움으로 램프 디자인을 완성시킵니다. 여기에 레드, 블루, 브라운 등 다양한 컬러는 사용자의 취향과 내부 인테리어에 선택적으로 사용가능하도록 준비됩니다. reviewed by SJ Designed by Remedios Simón for LZF, is named after its structural design; delicat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