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 건강을 위한 인테이어 소품을 제안합니다. 거실바닥을 펼쳐 놓으면 언제든지 건강지압을 할 수 있는 이 특별한 러그는 둥근자갈을 부드러운 패브릭으로 감싸 독특한 형태와 디자인을 만들어 냅니다. 감각적인 디자인은 항상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것 같습니다. reviewed by SJ Designer Neora Zigler presents a carpet which is at once quite light in appearance but physically heavy to lift. Inside two layers of synthetic fabric are individually sewn stone pebbles, each of them hand-picked to create a bumpy platfor..
먼저 자연과 하나가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이 갖고 있는 것을 먼저 자연에게 돌려주어야 한다. 자연과 내가 나누어 가질때 비로서 자연과 나는 하나가 된다. 긴원통형태가 인상적인 세컨드 하우스는 단순하지만 유니크한 캐릭터를 보여준다. 하지만 멋부리지 않는다. 무한히 열려 외부와 소통하기를 좋아 한다. 아마도 골강판으로 이루어진 긴원통형의 프로펠러 오프닝은 자연을 유입시키는 창구와 같은 역활이 아닐까? 내부 공간구성은 생활공간인 거실과 개인적인 침실, 욕실로 구성된다. 그리고 이 두개의 공간을 연결하는 반공간- 상부 골강판을 접어서 만든 지붕으로 자연스럽게 형성된 데크 공간-은 내부의 거주공간과 자연을 연결하는 커다란 구심점 역활을 한다. 여기에 소박한 인테리어는 이곳의 자연을 고스란히 소담스럽게 담아낸..
매시브한 오브제는 단순한 미적쾌락을 위해 존재하는 것은 아닙니다. 리테일샵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용하고 이것을 적극적인 디스플레이방식으로 표현하는 중요한 도구로 사용됩니다. 인도 붐베이에 위치한 크레오샵은 작은 규모에 어울리지 않게도 커다란 조형물을 내부에 품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단순한 오해일뿐, 마치 성배를 닮아 있는 오브제를 통하여 리테일샵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받아 들이는 동시에 캐릭터를 구축하는 중요한 구심점으로 작용합니다. 먼저 내부공간을 나누는 파티션의 장치로 사용되는 동시에 옷을 걸 수 있는 행거 스페이스와 소품들을 진열할 수 있는 선반을 디자인하여 오브제로 유입된 시선을 자연스럽게 상품으로 연계시키는 방법을 구사합니다. 또한 후면부에 계획된 계단은 상부 중층 휴식..
건축공간은 사람과 자연을 연결하는 가교역활을 수행합니다. 그렇게 뮤지엄은 자기 자리를 마을 주민들에게 겸허히 공용의 공간으로 내어 줍니다. 공용공간으로 형성된 마을의 커다란 퍼블릭 플라자는 마을의 중요한 커뮤니티 장소로써 다양한 이벤트와 놀이 그리고 휴식처로 활용됩니다. 여기에 광장아래로 보이는 계곡의 드라마틱한 뷰는 주민들과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 주는 보너스 입니다. 그렇습니다. 공간의 비움은 건축에 대한 여유로움과 플렉서블을 만들어 냅니다. 그렇기때문에 지면과 대비되는 극적인 다이나믹함도 얻을 수 있고 뮤지엄만의 독특한 캐릭터로 만들 수 있습니다. 무조건 채우는 것이 능사는 아닙니다. 조그만 자연에게 양보하면 더 큰 공간을 얻을 수 있습니다. reviewed by SJ In this project, ..
모바일 스크래퍼는 말처럼 원통형의 타이어 중앙에 빌딩과 그린스페이스를 완벽히 구성한 움직이는 건축공간의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의 컨셉의 크게 두가지 관점에서 시작합니다. 불안정한 사회시스템에서의 안정성 확보와 이에 따라 움직이면서 얻게 되는 공간에 대한 자유로움과 유동성입니다. 이것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서 원서클안에 구축된 건축공간은 자급자족이 가능하도록 계획됩니다. - 그린스페이스를 통한 식물의 재배 그리고 이와 연계된 축산으로 독립적인 의식주를 구축합니다.- 재생된 타이어 안에 위치한 모바일 스페이스는 독립적이며 유동적입니다. 게다가 친환경적이기까지 합니다. 우리의 미래를 보여주는 단편일까요? 모바일 스페이스... reviewed by SJ The “Migrant Skyscraper” ..
설치미술작가 서도호의 작업은 과거의 전통을 일방향적인 해석에서 그치지 않고 현재의 공간마다 다른 해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그것의 시작은 과거의 편린들을 유형의 것이 아닌 무형의 사고에서 시작합니다. 과거의 기억이 각인된 천조각들은 부유하며 공간으로 구획되지 않습니다. 단지 과거에 대한 암묵적인 암시만 존재 할뿐입니다. 이러한 암묵적인 존재는 한국적인 선을 만들어 내는 옷감에 투영되며 기억의 선들로 조합된 전통적인 한옥 형태의 입면으로 투영시키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누군가는 전통의 재해석을 위해 콘크리트로 처마선과 다포를 구체화합니다. 가시적인 1차원적인 형태적 접근의 방법론인 거죠. 또한 많은곳에서 이와같은 1차원적인 방법론으로 해석한 역사와 한옥건축물들을 생산하고 있습니다.-경주, 전주 역사의 무시..
메시브한 볼륨감이 압도적인 중국 타이위안에 위치한 오페라 하우스는 다양한 방향에서 도시공간과 만나면서 지금과 같은 고유한 캐릭터를 갖는 볼륨을 형성합니다.이와같이 구축된 메시브한 볼륨은 주간과 야간의 빛에 따라 각기 다른 얼굴로 도시와 만납니다. 볼륨의 다변성은 도시생활의 다채로운 환경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서 자리매김하며 고유한 캐릭터를 형성시킵니다. 그리고 내부에 구성된 3개의 극장과 -1600명 수용 가능한 대극장과 1000명과 600명을 각각 수용하는 소극장-컬쳐센터 그리도 도서관은 타이위안시의 문화와 커뮤니티를 담당하는 중요한 어반 스트럭쳐 역활을 수행합니다. 매시브한 볼륨이 압도적입니다. 대륙의 기운이 느껴집니다. reviewed by SJ In northeastern China, a massi..
외부와 내부는 필연적으로 만납니다. 이러한 필연성은 내부의 공간이 수용하는 프로그램을 위하여 외부에 다양한 형태로의 발현되기도 하고 다양한 형태의 오프닝을 만들기도 합니다. 이것은 중국 상하이 교외에 위치한 가정시 유치원의 입면에 고스란히 표출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창문의 위치와 형태를 거부하는 다양한 형태의 창문은 수평적 방향으로 병렬 집합된 15개의 클래스를 일상적인 공간적 체험을 넘어 감성적이며 재미있는 공간으로 변모시키고 있습니다. 내부로 투영된 공간적 재미는 아트리움에 위치한 램프를 통하여 다시 다양한 레벨공간으로 유입되어 내외부의 공간적 깊이를 줄이는 역활을 수행합니다. 공간적 즐거움은 기능을 넘어섭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러한 공간 속에서 건축의 다이나믹한 에너지를 흡수하게 됩니다. revi..
일본 젠스타일을 재해석한 모던한 인테리어와 중국 남부의 전통적인 상하이 스타일의 컨셉이 만나는 공간이 펼쳐집니다. 일본식 바베큐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야키니쿠 마스터 레스토랑 내부 공간을 이끄는 우드프레임은 전통적인 일본의 가구식 목조 결부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모던하게 배열하고 있습니다. 산만하지 않고 조잡하지도 않습니다. 전통의 시간을 현재공간에 투영한 인테리어 디자인은 우드프레임의 반복적인 패턴이 식상하지 않고 우아한 공간으로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됩니다. reviewed by SJ Golucci International Design have completed the interior of the Yakiniku Master Japanese barbecue restaurant in Shanghai, Ch..
달리는 즐거움보다 더 좋은 건 환경을 생각하는 지속가능한 디자인이 보여주는 디자인 미학입니다. 미려한 자작나무의 유선형 볼륨은 우든 핫로드를 달리는 기계가 아닌 정지해 있는 가구와 같은 뉘앙스 마저 받게 합니다. BMW 수석디자이너는 이야기 합니다. 자동차는 달리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기계입니다. 하지만 도로에서 달리는 것보다 정지해 있는 비율이 80% 이상입니다. 그만큼 자동차는 정지해 있을때도 그것에 대한 디자인 철학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면에서 우든핫로드의 볼륨을 구체화 시키는 곡선은 간결하며 활동적인 힘을 갖고 있습니다. 단순히 전동드릴-보쉬 스크류드라이버-이 이 기구를 움직이는 원동력인 것이 신기하고 재미있는 것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디자인에서 시작하여 이와같은 결과물을 만들어 낸 것이 이번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