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도자기에 불규칙하게 구멍을 뚫는 것만으로 이와 같이 유니크하며 독특한 램프를 만들어 낼 수 있을까? 스페인 디자이너 피오티티의 섬세한 작업은 스폰지업 으로 불리우는 독창적이며 아름다운 램프를 탄생시켰다. 세라믹을 만들어진 구의 형태위에는 따슷한 불빛들만이 무수히 새겨져 있을 뿐이다. 진흙은 그렇게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다시 태어난다. reviewed by SJ Spanish designers Miguel Angel García Belmonte of POTT (The Pottery Project), have designed the ceramic SpongeUP lamps. There is a new light. No dazzles, No marks. Not even corpuscles or lumens..
때로는 단순한 것이 디테일한 디자인을 넘어설 경우가 종종 있다. 심플한 책장,선반 그리고 데스크로 활용되는 블랑코화이트는 사각이 주는 정직함에 LED조명을 더한다. 어쩌면 디자인은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좋은 디자인이다라는 생각이 든다. reviewed by SJ Spanish designer Antoni Arola has created a series of stackable tables, shelves and surfaces with light flooding from their undersides. Designed for Spanish company Santa & Cole, the BlancoWhite collection includes tables, desktop platforms, p..
Through an innovative redesign by Yaniv Pardo Architects, the Netanya city center will be turned into a vibrant and exciting location, befitting a large metropolis. The municipality building will act as the city’s iconic landmark, an architectural milestone supporting the city’s unique urban landscape. The concept leans heavily on the residents of the city who will be using the space for a wide ..
예술작품은 사람의 심신을 정화시켜준다. 공간은 예술작품을 담는다. 미스터 호키선생의 개인소장품을 전시하는 프라빗 뮤지엄은 유화작품과 극사실작품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전통적인 관람동선을 건축적 공간과 매치시키며 드라마틱한 공간을 연출한다. 그것도 단순한 몇가지 명제를 가지고서... 갤러리가 예술작품을 담는 그릇이자 그 자체가 예술작품이 되도록 설계된 리니어한 공간은 건축공간과 예술작품을 일체화 시키는 일련의 행위를 수반한다. 여기서 부터 출발한 리니어하며 연속적인 공간은 갤러리를 각도가 없는 단일공간으로 계획한다. 여기에 100미터에 가까운 길다란 갤러리에 끝에 외부의 빛과 자연풍경을 만나도록 계획되어진 작은 휴식공간을 주어 다음 갤러리와의 연속성을 이어간다. -이와 같이 갤러리와 갤러리 사이에 자연을 만나..
프랑스 독립문으로 부터 200미터 떨어진 거리에 위치한 '발크레이스 캐피탈 뱅크'의 새로운 파사드 디자인은 적은 비용으로 효과적인 기능과 디자인의 방향을 제시되었다. 반투명한 마블링 판넬을 이용한 오리가미의 구현은 태양빛을 차단하는 차양막의 역활과 건물의 캐릭터를 불어 넣는 유니크함의 두가지를 동시에 만족시킨다. -엄밀히 이야기 하면 이중외피-더블스킨-는 아니지만 두개의 켜를 이용하여 적절히 차폐와 디자인을 완성시켰다.- 이와 같은 디자인 코드는 최소한의 터치로 주변은 물론 건물의 캐릭터를 부여하는 쉬우면서도 효과적인 방법이 아닐까 싶다.-너무 소극적인 건축을 부추기는 멘트인가?- reviewed by SJ Situated within 200 metres from the Arc de Triomphe an..
컨테이너 박스를 이용한 공장 재생 하우스 리뉴얼 프로젝트는 모바일 스페이스에 대한 새로운 제안이다.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치약공장을 자신만의 공간으로 변화시킨 제프와 클라우디아는 두개의 컨테이너 박스를 삽입함으로써 새로운 공간 개념을 창출하였다. 대로변으로 위치한 거실과 중앙에 위치한 주방의 사이에 삽입된 두개의 컨테이너 박스는 그들의 개인사무실과 게스트룸으로 활용되는 동시에 모바일화 된다. 이것은 사용자에 맞춤화된 공간을 장소에 제약없이 활용함으로써 기존에 공간이 대지와 장소에 구속 되었던 관계를 벗어버린다. 이처럼 공간은 점점 모바일화 된다. 이것을 다시 이야기 하면 공간은 이전과 달리 점점 템퍼러리화 한다고 볼수 있다. 임시적이며 가변적인 형태로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산업구조가 그렇고 생활구조가 ..
사람과의 관계성에 따라 변화하는 옷 게다가 친밀한 정도에 따라 옷이 투명해 진다. 재미있지만 무섭기도 하다. 이것을 제어하는 신기술은 옷을 따라 미세하게 흐르는 전류가 주인공의 심리적인 상태를 포착하여 그것을 다시 전기적인 신호로 옷의 패턴을 변화함으로써 옷감의 불투명도를 나타낸다고 한다. 중세시대에 상대방의 손에 무기가 없음을 확인 위하여 악수를 한 것처럼 자신을 다 드러냄으로써 상대방에게 친밀도를 나타낸다. 과연 이 드레스를 입을 주인공이 누굴일까? 그사람과 친밀해져야겠다. reviewed by SJ INTIMACY is a fashion project exploring the relation between intimacy and technology. Its high-tech garments enti..
건축물의 아이텐티한 형상은 심미적 탐구의 결과로 디자인 되기도 하지만 캐나다 워터 도서관은 내부 기능과 외부환경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결과물로 역피라미드 형태를 취하고 있다. 어른, 청소년 그리고 아이들의 열람공간을 하나로 묶는 단일 공간의 필요는 수평적 확장에 부딪치게 된다. 이와 같은 해결책으로 수직으로 적층된 공간을 연결하는 커다란 보이드를 제안한다. 그리고 상층부 보이드로 사라진 공간을 수평적으로 한번 더 확장한다. 이와같은 기능적 공간구성은 하층보다 상층부의 볼륨이 커지는 결과로 만들어져 외부에서는 역피라미드의 형태로 나타나게 된다. 이렇게 구성된 역피라미드 형태는 남측으로 부터 유입되는 직사광선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동시에 캐나다워터 뷰를 관망할 수 있는 대형창을 디자인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
공원과 같은 퍼블릭 스페이스는 도시 네트워크에서 중요한 윤활유 역활을 한다. 도시속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에서 숨구멍 역활을 하는 동시에 주변 프로그램 공간으로 흘러들어가 각 공간의 활동을 매끄럽게 연결시켜주는 매개체 역활 또한 수행한다. 맨하튼에 위치한 스케이트 파크 조성사업은 퍼블릭스페이스 활성화를 통하여 도시문화를 발전적으로 변화시킬려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먼저 새로운 스케이트 파크는 기존 콜맨 오팔 파크를 토대로 하여 청소년들의 스포츠 문화와 레크에이션 그리도 다양한 소셜과 커뮤니티를 지원하는 시설로 계획된다. 여기에 나이키가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삽입하여 커다란 문화의 공간으로 변화한다. 이렇게 변화된 파크를 통하여 재생된 문화는 유니크한 캐릭터로 주변환경을 물들이며 도시문화를 윤택..
도쿠리는 사케를 즐기기 위한 술병과 술잔 셋트를 지칭한다. 수려한 곡선의 자태가 뽐나는 술병은 쌀을 빚어서 만든 곡주의 특징인 부드러우면서도 풍부한 맛을 음미 할 수 있도록 고안되었다. 술과 공기가 조화롭게 만나면서 술잔으로 술이 담기도록 하는 여정을 담은 술병의 형태는 심미적 아름다음과 기능적 아름다움을 담는다. 여기에 이중레이어로 제작된 두개의 컵은 하나의 도쿠리 셋트를 완성시킨다. 술병과 술잔이 좋아야 술이 맛있을까요? 술은 누군가와 마시는 것에 따라 맛이 달라지더군요. 저의 경우에는... reviewed by SJ japanese firm hers design inc. has redeveloped the traditional sake set for the retailer metaphys. th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