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이 주는 편안함: 오래되서 좋은 것이 아니고 좋기 때문에 오래전부터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다. 건축가 도론이 보여주는 백색벽돌의 패턴디자인은 친환경적으로 사용되어지는 이중외피구조에 대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제안하여 준다. 또한 반내외부 공간을 연출하여 공간의 버퍼존을 형성하는 멋진 방법도 보여준다. 벽돌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멋진 재료다. Aerofoam! Transparent concrete! Living walls! Robot columns! Brick, in the face of never-ending newness, seems almost novel, right? Using brick nowadays is like using Edison lightbulbs. There’s something ..
미니어처에서 뉴욕시내의 단편을 읽을 수 있다. 미니어쳐는 공간 그리고 인간 삶을 작은 박스안에 담아 표현한다. 지금도 우리는 여러가지 모형을 통해 사전에 우리가 계획하고 디자인한 공간에 대하여 형태에 대하여 작게나마 검증 할 수 있다. 미니어쳐는 그래서 우리가 가보지 못한 곳을 보여주기도 하고 우리가 이미 보아왔던 것에 대해 깊은 통찰력으로 보여주기도 한다. like a 'core sample of a city street', american artist alan wolfson's 'canal st. cross-section' renders in miniature both the street level views and the underground worlds of a subway car and plat..
감각적이며 아티스틱한 테일러 제임스 광고는 사람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히 매력적이다. 어떠한 상품을 포장하는 기술 사실과 사실을 오역하지 않는 범위내의 거짓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끌어당겨 상품을 구매하도록 유도해야한다. 그래서 짧지만 많은 내용을 함축적으로 또는 강렬하게 담아야 하는 기술이 필요로 한다. 우리네 건축가 디자이너는 이 함축적인 언어를 잘 이해하고 잘 활용해야 한다. 디자인은 자기 만족을 위해 하는 것이 아니고 극단적으로는 잘 팔릴 수 있는 디자인을 해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사람들이 오해하는 것이 있는데 잘팔린다는 말은 단순히 트랜드 맞추어, 유행에 맞추어 패스트 디자인을 말하는 것이 아니고 10년이고 20년이고 잘 팔리는 좋은 디자인을 말하는 것이다. 디자인은 돈이 될 수 있지만 돈은..
보행자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브릿지가 계획되었다. 크게 두가지를 가이드라인으로 계획되었는데 하나는 차량으로 부터 보행자의 안전한 통행을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며, 두번째는 비물질적인 형태로 재미있는 디자인을 하는 것이다. 그래서 인지 디자인의 모티브가 인간DNA구조,나선형태와 매우 비슷하다. 이것은 생물학적 인간의 염기서열을 표현하여 사람을 위한 보행자로,브릿지임을 은유적으로 표현하고 있는 것 같다. 단순한 로직의 공식으로 풀어낸 경쾌한 선의 진행이 아름답게 느껴진다. Due to the separation of pedestrian and vehicular traffic, bridges are particularly significant landscapes in public space in Evry. On..
달리고 싶다: 어디든지... 카리스마 넘치는 엔진소리는 남자의 가슴을 뛰게 한다. 정말 말 그대로 어메이징한 비디오이면서, 어메이징한 자동차이다. Here’s a great video including motion design and starring the new Lamborghini Aventador. Made by the german agency Philipp und Keuntje, the video was edited under the direction of Diether Kerner and Soenke Schmidt. We can see a Lamborghini car driving through the desert escaping an earth crack and huge pics coming ..
모던과 클래식의 만남으로 안락하며 평온한 하우스가 설계 되었다. 우리의 생활환경과는 사뭇 다른 부에노스아이레스와 어울리는 오픈플래닝 타입의 L자 구조는 고온다습한 열대성기후에 적합하다. 또한 깊은 캔틸레버는 태양으로 부터 빛을 차단해 집안의 온도를 적절히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소프트하며 간결한 건축물의 형태는 모던건축의 계보를 계승하는 디자이너의 컨셉이 엿보인다. 하지만 그이전에 환경이나 기후적으로 뒷받침이 되지 않았다면 지금처럼 모던하면서 리니어한 형태는 계획하기 쉽지 않았을 것이다. 지붕벤치에 누워 한가로이 일광욕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드는 거는 나만 그럴까? This residence was completed in January this year, yet it exudes a classi..
불법이주민을 위한 비밀시설 기지가 완성되었다. 이제는 본격적으로 불법이주민을 위해 활동할때다. 엄폐를 하기 위해 무채색계열의 노출콘크리트로 외형은 단순화시키고 산정상에서 멀리오는 정부군도 감시 할 수 있다. 또한 비밀격납고에는 이주민들을 재빠르게 탈출시킬 수 있는 트럭과 보트가 준비 되어있다. 자 이제 기다리지 말고 조직원들에게 알려 우리의 활동을 시작하자. 재미있다. 이런 비밀조직이 있다면 이러한 공간은 어떨까라는 재미있는 생각에서 N.E.M.O는 시작된다. 2차세계대전의 벙커를 모티브로 형상화한 외형은 그 형태가 주는 무직함만큼 깊이 있고 강렬하다. 장식없이 기능에 의한 공간들이 얼마나 힘을 갖고 있는지 잘 보여주는 프로젝트이다. Architecture students Felix de Montesqu..
무지개를 담은 은행: 불규칙적으로 겹겹이 쌓이 올린 켜를 따라 옮겨진 시선의 끝에 무지개가 펼쳐져 있다. 혹시 생각해 본다.무지개 끝에 황금이 있다는 전설을 모티브로 은행을 표현한건가? 정말 위트있고 재치있는 표현방식이다. 외형에서 주는 독특함으로 유입된 시선은 내부에서 감각적이며 센스있는 공간으로 변화한다. 이용자들에게 밝은 분위기와 편안함은 기존 은행의 사무적인 공간에 대한 부담감을 없애주어 이용자들이 심리적으로 공간으로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완충제 역활을 한다. 단지 걱정되는 것은 십년후에도 신킨은행이 지금처럼 독특하며 센스있는 건물로 느껴질까? 라는 작은 기우를 해본다. japanese practice emmanuelle moureaux architecture + design has ..
시간이 만드는 테이블 시간과 공간의 틈사이로 들어온 테이블은 그 커다란 입자만큼이나 우리에게 감동으로 나가온다.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입자덩어리를 모티베이션으로 구현한 형태는 그 원초적인 힘 때문에 더욱더 강하게 주변의 분위기를 휘어잡는다. 디자인은 그 근본으로 다가갈 수록 거칠지만 강력해진다. Nucleo, a collective of artists and designers, have created two tables to celebrate the 150th anniversary of the unification of Italy. Nucleo, a collective of artists and designers, is participating in the celebration of the 150th ..
존중과 인정 그리고 가로환경에 대한 깊은 해석의 프로젝트이다. 우리가 가로변 느끼는 높이는 어느정도일까? 도심, 빌딩 숲을 걷고 있는 당신의 눈높이는 어디까지 인가요? 분명한 것은 가로변에 입주해 있는 상점주인의 몫도 아니고 도시환경을 관리하는 도시과의 몫도 아니다. 건물에 대한 그리고 도시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계획하여야 하는 건축가의 몫인 것이다. 피티더블유는 스트리트 레벨과 고층레벨의 분리를 통하여 새로움과 익숙함 그리고 존중을 우리에게 보여준다. 익숙한 새로움은 그래서 우리로 하여금 더욱더 그 공간안으로 유입되도록 만드는 촉진제가 되어준다. In June 2010, PTW Architects won a limited competition among five Australian pract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