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위에 폴리 만들기: 잠도 자고, 책도 읽고, 일광욕 또는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사막속에 나만의 공간 더이상 집의 가식적인 공간은 필요없다. 집의 순수한 공간만이 남아 캘리포니아 사막이 집이 되어 버린다. 순수한 콘크리트 구조체의 간결한 메스는 우리에게 더 많은 상상을 할 수 있도록 많은 공간의 확장성을 열어준다. 폴리심기는 공간의 확장성을 표현하는 좋은 방법중에 하나이다. 폴리자체에 많은 의미를 부여하지 않더라도 폴리가 심어지는 공간은 포인트가 되어 그 포인트를 연결하는 접선안에 새로운 공간으로 만들어진다. Three poured-in-place concrete structures, each 100 square feet — and each with its own unique characteristic..
검은색 고래 한마리의 우아한 자태 그리고 심연을 울리는 소리는 저 바다 깊은 속에서부터 우리의 마음을 달래준다. 디자이너 로버트의 그랜드 피아노는 여타 피아노와는 다른 모습을 지니고 있다. 단순히 우리에게 소리를 안내해 주는 그 이상의 울림을 우리에게 보여준다. 그것은 무엇일까? 의자는 사람의 몸과 매칭이 잘되게 인체공학적으로 설계하여야 하고 자동차는 잘 달릴 수 있도록 설계하여야 한다. 사물의 디자인은 겉의 형태 그 이상 본연의 성격에 맞게 디자인 되어야 한다. 형태미 그 이상의 소리가 우리에게 전달되는 감동이 없다면 그것은 한낫 오브제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그런점으로 볼때 웨일톤의 그랜드 피아노는 형태 그이상의 보이지 않는 울림을 우리에게 소리 이상의 감동으로 안겨준다. Robert Majkut i..
안개의 스튜디오: 역설적으로 작은 공간안에 무한히 확장되는 공간을 만들어 냈다. 보이지 않는, 안개 저 멀리 펼쳐져 있는 공간은 우리가 상상하는 그 이상의 공간으로 우리를 데려간다. 패턴 도트의 블로워 효과와 벽과 천장의 곡선의 연결은 공간의 임계선을 잊게 만들어 공간이 무한히 확장되는 효과를 가져온다. 요새 프로젝트 중에 깜짝 놀란 프로젝트인 것 같다. 디자인적인 요소보다 작은 몇가지의 요소로 공간의 확장성을 이렇게 연출 할 수 있다는 것이 놀랍기만 하다. Beijing based architects Tsutsumi and Associates have completed this dance studio in Beijing with mirrored walls covered in tiny graduated ..
빛의 마법이 시작된다: 공간에 남겨진 빛의 자취는 사인이 되고 노을이되고 우주가된다. 매체와 미디어로 둘러 쌓여 있는 비쥬얼 문화의 홍수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매 순간 지나가 버리는 순간이 담기는 이미지는 순간을 영원으로 바꾸어 버리는 마법같은 일들을 만들어 낸다. 마법의 시대에 우리는 무엇을 보고 무엇을 남길 것 인가? 그래서 캐논 프로젝트에서 우리는 빛의 찰나와 같은 순간들 그리고 영원, 그리고 아름다움을 보여 준다. 물론 대기업 자사제품의 마케팅 일환이지만 디자인의 경계에 대한 새로운 시대와 자극은 우리에게 신선한 자극제가 되어준다. Images consume every blink of our moments. Living and breathing a visual culture is part of..
감각적인 메스의 디자인 선택이 돋보인다. 공중을 부유하는 형태는 하늘을 날아갈 것만 같은 배와 닮아 있다. 두개의 공간이 중첩되면서 발생되는 아이텐티한 공간은 내부 콘서트홀의 유니크한 형태가 더욱더 돋보이도록 하는 결과를 보여준다. 물론 외피의 면적이 많아 질수록 금액에서 부담이 오는 것은 사실이지만 랜드마크를 위해 건물에 힘을 불어 넣기 위해서는 특정 이상의 디자인 요소가 들어가야 하는 것이 사실이다. 주경에는 정형화된 커튼월을 읽고 야경에는 메시브한 컨서트홀의 유니크한 형태를 읽는 것이 이 프로젝트만의 매력으로 다가올 것이다. Founded in 1824, Rensselaer Polytechnic Institute is one of America’s leading research universitie..
유혹하라 그리도 당당해져라: 당신 지금 무엇을 보고 있습니까? 초록색의 펑키한 스타킹을 보고 있나요? 크론크론은 아이스랜드의 전통적인 양식을 기반으로 새련된 구두를 여러분에게 제안합니다. 투박한 듯 하면서도 거침없는 라인은 펑키한 컬러와도 매치가 훌륭히 됩니다. 구두와 매치하기 위해서는 드레스와 스타킹의 선택이 중요하겠는 걸요. The shoes KRON by KronKron have a distinctive style, a flamboyant attitude and a true Icelandic nature. Their ladylike classiness and the elegant materials used carry an allure from a much-appreciated previous era..
사람을 위한 광장 만들기: 자자 이제 차를 위한 공간은 사람에게 양보를 합시다. 차로로 인해 끊어져 작은 건널목의 공간밖에 없었던 아웃도어스페이스를 사람을 위한 광장으로 리뉴얼한 프로젝트입니다. 광장과 차로는 바닥의 재질과 몇개의 스트리트 퍼니쳐로 나누어지며 차로에는 요철면을 많이 주어 차량의 속도를 높이지 못하도록 계획되었습니다. 많은 디자인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몇개의 디자인 법칙만 지키면 차가 아닌 사람을 위한 공간을 만들 수 있습니다. Remodelling of the most central and relevant public space in Puigcerdà, originally very much deteriorated, with an excessive amount of traffic that ..
중국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파사드에 깊이 새겼다. 중국의 고대의 유물들을 전시하는 박물관은 건물자체가 기념비적 역활을 한다. 예로부터 우리는 특정한 장소에 기념비를 세움으로써 그 장소에 특별하고 고유한 아이텐티를 부여했다. 광동뮤지엄은 광저우시의 새로운 도시사업의 일환으로 그 역사와 장소성을 계승한다. 깊이 새겨진 패턴을 따라 들어간 내부의 공간은 커다란 아트리움 중정을 기준으로 다이나믹한 메스로 구분되어 진다. 또 그 메스는 갤러리가 되고 복도가 되고 휴게공간이 된다. 슈퍼메시브한 덩어리를 나눌때 건축가는 여려가지로 방향성을 잡는다. 일반적으로는 내부 조닝에 따라 덩어리를 나눈다. 특정 컨셉에 따라 혹은 친환경적, 구조적에 따라 덩어리를 구분한다. 하지만 이번 프로젝트와 같이 패턴화 하여 덩어리를 구분..
중력은 자연스럽게 옷을 몸에 걸쳐지게 만들어 준다. 위에서부터 자연스럽게 흘려내려오는 곡선은 사람의 몸에서 다른 형태로 태어난다. 이 자연스러운 현상에서 우리는 지금의 디자인된 옷을 입는다. 스루리는 중력을 거부한다. 위에서부터 아래가 아닌 아래에서부터 위로 올라가는 다른 곡선을 보여준다. ‘The creative mind continues playing with the objects it loves…’ Almost a year after the first presentation of the Reykjavic-based designer Sruli Recht and his awe-inspiring work, Yatzer follows the creator to his next steps with a pre..
첫번째 드는 생각은 어떻게 움직일까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아마도 지금의 화석연료 또는 전기로도 움직임이 불가능한 다른 에너지를 활용하여 움직일 것만 같은 느낌을 받았다. 또한 드는 생각이 예전 우리네 가마같다고 생각도 들기도 하고... 정말로 사람이 4명이서 들고서 운반해야하는 걸까?... 새로운 디자인은 새로운 패러다임에서 나온다. 디자이너도 그래서 다른 패러다임에서 시작하여 지금의 프로젝트를 하지 않았나 싶다. 언젠가 바퀴가 불필요해 지는 날이 올까? in what he characterizes as a kind of 'mutation' on the the classic forms of the citroën brand, french designer ora-ïto has developed th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