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 드릴 두개로 오토바이가 움직인다면? 그것도 시속 30키로 속도까지 낼 수 있다면? '이엑스'는 디자이너의 간결한 디자인과 인체공학적 설계로 구성된 커스텀 오토바이다. 안정성에는 많은 부분을 검토해야 겠지만 한번은 꼭 만들어 보고 싶다. 먼저 안사람에게 허락을... hamburg-based designer nils ferber has developed 'EX', a vehicle that is powered by two 18-volt-screwdrivers as engines. these screwdrivers run in the same direction in order that they produce the maximum power possible, with overrunning clutch ge..
약국을 휘감아 올라가는 점자에 어떤 내용이 적혀 있을까요? 사람의 건강을 기원하는 내용? 약을 많이 사라는 선전의 내용? 건축가는 약복용에 대한 주의사항을 하얀색 판넬위에 타공하여 이곳이 약국 임을 암시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또한 이 유공을 통하여 실내로 들어오는 빛은 새로운 빛의 소리도 내부에 어룩어룩 펼쳐 진다. 내외부를 통하여 울려퍼지는 빛의 소리는 건축가가 말하는 것처럼 플레시보 효과를 가지는 새로운 공간으로 탄생한다. 우리는 흔히 무언가를 알리기 위해 사인(간판)이라는 것을 단다. 우리나라의 간판은 지금 당장 창문을 열고 보면 알수 있듯이 가지 각색으로 저질스러운 문화의 요소가 되어 버렸다. 지금 프로젝트처럼 사인은 굳이 눈에 띠는 노랑색, 빨강색으로 하지 않아도 전달하고자 하는 디자인을 충실히..
산 정상에 설치된 전망대가 우리에게 색다른 공간을 제공해 준다. 조형적인 형태미에서 발군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도 하지만 공중에 떠 있는 워크웨이는 우리에게 가슴떨리는 뷰를 제공 할 것이다. 우리나라의 좋은 산에도 이와같은 설치물이 계획된다면 좋겠다. 당신은 어느산이 좋을 것 같이 생각듭니까? Canadian firm Sturgess Architecture have designed a glass viewing platform to cantilever over a glacial valley in the Columbian Icefields of Jasper National Park in Alberta, Canada. Called Brewster’s Discovery Walkway, the project al..
쉘, 그것은 우리에게 새로운 도전과제를 던져주고 있다. 디자이너에 의해 리디자인된 프레임(골격)은 새로운 진보를 향해가는 더딤발과 같다 우리의 외피(피부)는 너무나도 약하다 물론 고도로 발달된 유기체시스템으로 어떤환경에서도 잘 적응되도록 설계되었지만 극한환경에서는 여지없이 그 한계를 들어낸다. 갑각류의 등껍질 또는 곤충의 외피와 같이 우리의 스킨을 보호할 새로운 것이 필요한 것이다 어쩌면 디자이너는 단지 미적인 추구만을 위해 디자인 했을 수도 있지만 나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발견했다 그것은 진보 리노베이션이다 Fashion designer Julia Krantz has created this collection of garments comprising translucent fabrics draped ove..
도심 주거지에 위치한 체육시설과 연계된 관리센터는 마치 공중에 부유하고 있어 보여 도시의 새로운 유니크한 형태미와 조형미를 우리에게 보여준다. 스틸의 구조체와 반투명한 외피는 차가운 도시의 아이콘을 대변하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조금더 따뜻한 재질의 사용으로 전반적으로 차갑게 구성된 건물을 보완하여 야외체육시설과 연계하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soldevila arquitectos has designed 'salvador espriu sports complex', a sports arena located in barcelona, spain. situated between residential neighborhoods and a main throughway, the facili..
곡선을 따라 흐르는 천장의 빛이 끊임이 없이 이어진다. 길게 이어진 선형들의 리드믹컬 향연을 따라 가다 보면 어느새 로비의 공간에서 레스토랑으로 그리고 야외 풀장으로 자연스럽게 연계된다. 우리가 공간을 인지하는 순서는 어떻게 될까? 입면 그리고 바닥 그리고 천장? 입면적으로 건물의 형태를 이야기 해주는 것도 물론 중요하다. 하지만 공간의 연속성을 이어주는 중요한 요소로 천장은 색다른 요소로 작용하기도 한다. 특히 이번과 같은 방향성 있는 천장의 선형은 평면에서 기능때문에 포기해야하는 공간의 연속성 또는 컨셉을 대신 잘 표현해 줄 수 있는 요소로도 사용 할수 있다. 정말 건축에는 다양한 표현방식이 있어 많은 디자이너로 하여금 무엇이 정답이라고 말하지 못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Bangkok studio ..
건물이 주는 절제된 기형학적 메스는 상상이상의 카리스마를 뿜어낸다. 화이트 솔리드로 구성된 메스는 이 건물이 집이라는 생각을 전혀 들게 하지 않는다. 건축가의 독특한 구성방식이 전혀 다른 아이텐티의 건물을 만들어 내고 있다. 외부로 열려 있어야 창 또는 개구부를 중정으로 계획하여 전혀 다른 패러다임의 주거의 형태를 보여주고 있다. 외피의 극도로 절제된 디테일과는 반대로 내부의 구성은 다이나믹하게 구성되어있다. 먼저 3개의 레벨로 구성된 단면을 보면 지하층에 프라빗 침실을 구성하고 지상층으로는 거실과 같이 공용공간으로 구성하였다. 이 집만의 독특한 공간은 바로 외부와 내부를 연결해주는 중정이라 할 수 있다. 외부로 부터 집적 노출되지 않고 꺽인 공간(히든뷰)을 통하여 내부는 연결된다. 지하 침실은 프라빗 ..
건축을 위한 건축 형태를 고집하는 디자이너에게 물어 보고 싶다. 아름다운가? 형태의 구성미가 마음에 드는가? 왜? 당신은 껍데기에 그렇게 집착하는가? 디자이너는 껍데기만 디자인하면 되는가? 몬드리안의 구성미를 가지고 미적의 비례와 색채의 감각만 있으면 되는가? 당신은 대답할 것이다. 형태는 모든것의 결과의 반영체라고... 하지만 다시 한번 더 묻고 싶다. 정말로 평면과 단면과 입면 그리고 펑셔널리한 플래닝을 완벽하게 맞추었는가? 사용자로 하여금 대지가 가지고 있는 진정성을 받아 들일 수 있도록 설계하였는가? 우리가 흔히 말하는 '동바리'는 건축물을 짓기 위해 세우는 가설물이다. 디자인은 바로 그 디자인으로 그 사물이 가지고 있는 성격을 말해주어야 한다. 본분을 충실할때 더이상 어떤 수식어가 필요하겠는가...
고전과 현대의 조화로운 만남 디자인은 고전에서 현대로 프로덕트에서 가구로 변화한다. 디자인의 순환고리는 객체의 성격에 따라 다르게 변화하면서 진화한다. 자연스럽게 뻗어나간 대나무의 숨결들이 자연스러우면서도 현대적인 조형미를 보여준다. Japanese designer Hiroki Takada has created the Tea Ceremony Chair. The bamboo chair’s design was inspired by traditional tea whisks used in Japanese tea ceremonies. from contemporist
나는 실뜨기를 하고 싶지 않다. 공감을 원하고 있지만 아무도 공감하지 않는다. 몽환적인 색감과 입체적인 꼴라쥬가 조화롭게 반영되어 정면과 입면의 얼굴이 나타나 있다. 그림속에 소녀는 똑바로 거울을 보고 있는 내 자신. from beha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