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프레임과 서피스의 절묘한 만남이 시작된다. 3미터 레벨 차이의 협소한 L 형태의 사이트. 좋지 않은 환경을 절묘한 역발상으로 풀어낸 건축가의 사이트 해석능력이 대단히 뛰어나 보인다. 도로와 접하는 대지레벨의 아웃도어 스페이스를 비워서 입구성 및 차량접근을 높였으며, 한 켜 위로 올라간 주거공간은 고저차가 있는 지형에서의 특징인 뷰를 확보하였다. 특히 대지의 엔딩포인트에 위치한 코어를 중심으로 밑으로 내려가면 거주자의 메인 퍼블릭공간을 계획하여 거주성 또한 만족시키는 계획을 하였다. 여기서 쉽하우스의 디자인 포인트인 코르텐스틸강(내후성강판)으로 쌓여져 있는 외피는 여기 하우스의 성격을 극명하게 보여주며, 건물을 다이나믹하게 띄워주는 구조적인 역활 또한 훌륭히 수행하고 있다. 이결과 마치 바다로 향해 출..
자 어린이 여러분~~펑키숲에 오신것을 환영해요. 여기는 여러분이 생각하는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곳이랍니다. 상상해보세요 그리고 그려보세요. 나무가 자라나고 나비가 날아다니고 폭포수가 흐른답니다. 저는 펑키숲의 요정 펑키벨이라 해요(^^) 오늘의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저 숲속에 사는 곰아저씨 베어일까요? 아니면 잠꾸러기 레빗씨 일까요? 싱카폴의 아트뮤지엄에서 지금 그려지는 풍경입니다. 디자인 아이오의 작업은 평면의 그림동화책을 현실의 공간으로 불러 왔어요. MIT 미디어랩이 프로덕트의 설치물과의 대화라면 디자인 아이오의 작업은 3차원공간에서 우리에게 새로운 미디어의 접촉을 갖을 수 있게 제공하고 있어요. 곧 '마이너리 리포트'처럼 키보드와 마우스가 필요없는 다이렉트 인터렉티브 시대가 오겠죠. 'Funky ..
재미있는 아이폰 어플 하나 소개할까요? 디제이가 되어서 신나게 아이폰을 돌려보세요. 너도 나도~~ A quick app I put together this morning as a response to Todd Vanderlin's AR scratching ( vimeo.com/4312616 ). The app uses the accelerometer of the ipod touch to control the speed of a 'vinyl record' on the ipod screen. Slowing down the record and speeding it up is just a matter of controlling how fast you spin the device. from vimeo
우아하고 엘레강스하고 파워풀한 색감의 연출 그리고 모던한 디테일. 보기에는 그렇게 편안하게 보이지는 않는다. 물론 디자이너씨는 '당신이 상상하는 이상의 안락함과 포근함을 준다'라고 하지만.. 등받이와 팔걸이가 만나는 부분이 특이한데 여기가 이 의자의 숨은 기술력이라고 할수 있을 것 같다. 내심 무슨 기술력인가 봤더니 혁신적인 소재 정도 밖에 기술이 안되어있네. 2011년 스톡홀록 가구박람회에 전시품인데 'ley'에게 시간되면 다녀오라 해야 겠다. Called Crown, the armchair has a backrest that appears to perch on its slender arms. An easy chair is also available, upholstered in the same stre..
'안도다다오'씨의 빛의 교회와는 사뭇 다른 느낌이 였다. 절제되면서 칼로 잘라 낸 듯한 느낌이 빛의 교회라면 선셋채플은 커다란 바위를 깍아서 만든 원래부터 그자리에 있었던 하나의 자연처럼 느껴졌다. 교회의 건물은 성스럽게 인위적인 형태를 추구하지 않았나? 독보적이며 유니크한 형상이야 말로 신의 말씀을 진정어리게 전달하는 메세지로 여기지 않았나? 그동안 보았던 교회는 신께 찬양하기 위해 성스럽게 경외스럽게 만들어졌다. 지금처럼 자연의 하나가 되려고 하지 않았지. 오히려 이렇게 자연과 동화되는 것은 샤머니즘이라 하여 지양하지 않았던가? '비엔케이알' 그들의 고민은 무엇이 었을까? 유리/콘크리트. 투명성/불투명성. 새털처럼 가벼움/무거움. 클래식정형화된 비율/비정형. 유리조각같이 가녀린/절대불멸을. 하루살이/..
생각지도 않았는데 가만보니 신발은 의류가 아니고 과학이네요. 발을 보호하기 위해 일정부분의 강도를 지녀야 하고 움직임을 좋게 하기 위해서는 신축성도 좋아야 하고 강도와 신축성일 잘 조합되 발에 잘 맞아야 하니 옛날 조선시대 짚신장수는 편하지 않았을까 생각드네요. (짚신 비하 발언 아님) 나xx 이외에도 리x , 아x다x, 프x스x스, 등등 많죠. 어렸을때는 무조건 조던시리즈, 샤킬오닐시리즈의 '에어가 어쩌저쩌구' 에 탐닉했지 별다른 생각이 없었던 것 같네요. 나이가 들면서 산에 갈때는 등산화를 신어야 하고, 축구할때는 축구화를, 워킹 할때는 워킹화를, 조깅할때는 조깅화를, 정장에는 구두를, 반바지에는 쪼리를 신어야 하는 삶에 이치를 깨달아 가고 있어요. 발레를 해보지는 않았지만 발을 보호하기 위하여 덧신..
뜨거운 용광로가 아직은 식기는 이른 것 같아요. 버려전 용광로를 새로운 갤러리 공간과 박물관의 공간으로 탈바꿈 시켰네요. 제철의 역사 전시관, 현대 제철의 전시관, 그리고 용광로를 집적체험하는 체험관, 교육관, 창고 그리고 레스토랑과 박물관 기념품을 파는 기념품관을 계획하여 하나의 문화공간으로 재 탄생시켰어요. 우리에게도 하나씩 퇴보되고 사양되는 산업이 발생하면서 그 공간들의 빈자리들이 남겨지 시작하고 있죠. 도시적 맥락에서 그 공간의 숨을 잘 이어주어야 하는 것이 나중 다음시대를 살아갈 사람들에게 역사라는 단어로 우리를 아니 장소를 남겨주어야 겠지요. Horno³: Museo del Acero (the “Furnace #3 Steel Museum”) in Monterrey, Mexico,comprise..
텔레비젼은 가전전자제품이 아닌 가구 입니다. 우리 거실에 있는 쇼파나 책장처럼 집안의 인테리어 요소의 하나입니다. 우리 집안의 가전전자제품을 한번 둘러보세요. 검은색, 백색, 은색과 같이 하나같이 차가운 재질로 되어 '나는 전기를 먹고 삽니다'라고 이야기 하고 있지요. 시대가 발전하면서 가구의 전자제품화, 전자제품의 가구화는 당연히 인정해야할 부분이지만 인테리어적인 디자인 부분에서는 동떨어져 취급받고 있는게 사실이지요. 가전제품의 디자인이 조금더 사람과 호흡하는 디자인으로 바뀌어 나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forget what you know about Television! It is not just another electronic devise you have in your house. It is al..
디테일 하지 않지만 모던한 맛을 주는 호텔을 하나 소개할까요? 바닷가에 위치한 배치코 호텔은 규모는 크지 않지만 편안한 휴식을 주는 곳이네요. 칵테일바에 앉아 넓게 펼쳐진 바다를 보면서 한잔하는 여유도 좋고, 스파을 즐기면서 감상하는 바다도 좋아 보여요. 우리나라의 기후와는 달라 열린 플래닝이 시원한 뷰와 맞물려 이용자에게 편안함을 주네요. it’s no secret that we love hotels here at Yatzer. They are places of wonder, a virtual design experience that brings the guest into a new world entirely. We feature brand new properties and exclusive sneak..
스테인레스 스틸로 만들어진 오가닉 브릿지에요. 재미있는 것은 주변의 환경이나 날씨에 의해 변화하는 다양한 얼굴을 가지고 있는 거죠. 스틸홀이 일정하게 패턴화되어 있지만 주변의 불빛이 외피에 맺히면서 다양하게 바뀌는 거지요. 특히 날씨에 영향에 따라 더 재미있는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하구요. 매트한 재질과 달리 광택이 있으며 반사하는 재질의 사용은 설계시 생각하지 못했던 또 다른 상황들을 연출하는 군요. 'TQ2 bridge' by london-based practice niall mclaughlin architects is a pedestrian and cycle bridge in bristol, UK. also called 'meads reach', the structure is constructed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