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그리스 지중해를 가득 담는다. 그리스 인테리어 디자이너 코스마이디스가 디자인한 013카페바는 지중해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 할 수 있는 아리스토텔레스 광장에 위치한다. 이러한 지리적 특징-끝없이 펼쳐진 지중해와 연속되는 도시항구의 아름다운 풍경-은 카페 인테리어 디자인의 중요한 단초로 파도의 움직임과 리드믹컬함을 연상시키는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표출된다. 여기 디자이너가 카페 속에 담아 내는 컬러, 패턴, 텍스쳐, 심볼은 1950년~1960년대의 이탈리아 모던니즘과 지오폰티가 추구한 형태론, 다양한 재료성, 합리적인 럭셔리로 부터 영감을 받아 재구성 된다. 그리하여 디자인된 인테리어는 노스텔지아를 불러 일으키는 빈티지 스타일의 가구와 우드마감에 더불어 볼드한 패턴이 감각적인 그래픽이 모던하며 세련..
엠포리아 도시개발 프로젝트는 Malmö 남측, Hyllie 지역에 오피스, 하우징, 리테일을 포함하는 복합문화 개발 프로젝트로 역주변에 위치한 쇼핑몰 일부분이 선완공되어 지역주민들의 문화 및 쇼핑을 제공하고 있다. 여기 새롭게 문을 연 엠바 엔터란스는 그 화려한 파사드 -판테온을 연상시키는 심도 깊은 홀의 형태는 다크브라운 컬러의 커튼월이 미려한 곡면을 형성하며 완성된다.- 를 통하여 역주변의 관광객들을 유입시키는 시각적 장치로 쇼핑몰의 고유한 캐릭터를 형성한다. 이러한 형상은 빠르게 변화하는 이곳의 기후를 투영하는 그릇으로 도시개발 프로젝트의 시작점을 알리는 스타트 포인트로 사람들을 유입시키는 출입구로 디자인 된다. reviewed by SJ Emporia is first and foremost an ..
1937년부터 시작된 캄보디아 수도의 중앙 시장 리뉴얼 프로젝트는 프랑스 건축가 아르테 캄펜셔에 의해 주변지역을 아우르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재구성된다. 중앙코어에 덮힌 대형 돔을 기점으로 길다란 4개의 선형건물이 연결된 시장의 형태는 다음과 같은 4가지 요구조건을 수용하며 구축된다. 1.주변시설을 통합하는 중앙시장의 기능. 2.역사적 건물의 복원. 3.시장내의 위생환경 확보와 거주환경의 쾌적성 확보. 4.상인들의 안정적인 상행위 보장. 이와같이 리노베이션된 시장은 자연환기를 통한 거주환경 향상은 물론 판매공간과 사무공간을 추가로 확보하며 시장에 필요한 인프라시설-화장실, 쓰레기 처리시설- 또한 확보한다. reviewed by SJ An outdated 1937 market in Cambodia's cap..
SANAA가 설계한 비트라 캠퍼스는 비트라에서 생산하는 제품의 창고와 물류를 담당하는 물류시설로 30,000m2 가 넘는 거대한 규모-축구장 2개 이상의 크기-로 건축되었다. 재미있는 점은 이러한 거대한 시설이 일반적인 기능공간이 갖는 스퀘어볼륨 형태가 아닌 그 크기를 가늠하기 힘든 곡선 원형의 평면으로 설계되었다는 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부공간은 기능에 충실하도록 구분, 분리되어 제품의 적재, 보관과 제품의 출하동선이 혼선되지 않는다. 이러한 건축행위는 비트라가 추구하는 디자인의 지향점과 SANAA가 추구하는 건축의 지향점이 같은 선상에서 만나 미학, 기능, 구조가 단일화된 건축으로 발현된다. 내부의 기능적 분리는 제품의 종류와 보관기한에 따라 구분된 중앙 적재소를 기준으로 방사형태로 배치된 도크..
콘크리트의 차가운 물성, 나무의 따뜻한 물성. 그리고 중앙에 위치한 글래스 아트리움, 그곳에 식재된 올리브 나무.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는 이들에게 평온한 감성을 전달하는 빈티지 스페이스가 완성된다. 일반적인 레스토랑과는 차별화되는 '쿡 오스터리아 앤 피자리아'는 레스토랑이 아닌 빈티지 하우스와 같은 공간감을 앞서 말하는 요소들을 조합하여 새로운 경향의 공간으로 만들어 낸다. 그것은 절제된 심플한 공간 속에 자연스럽게 배치된 빈티지 요소들과의 조합에서 찾을 수 있다. 치장없는 백색의 벽, 자연스럽게 노출된 조명과 배관들은 절제된 심플한 공간을, 보르도 가죽쇼파, '트리토리아' 빈티지 스타일 체어, 샹들리에 등은 빈티지 요소를 만들며 이곳 레스토랑의 디자인 캐릭터를 구체화 한다. reviewed by SJ K..
시부야에서 오모테산도에 걸쳐 형성된 패션거리 '캣츠 에일리'에 새로운 플래그쉽 스토어 '오프닝 세레머니'가 새롭게 다시 문을 연다. 1,200 스퀘어미터 면적안에 4개의 테마로 구성, 하라주쿠 거리의 젊은이들의 패션을 대변, 투영하는 인테리어 디자인은 다채롭고 활동적인 공간으로 디자인 된다. 이와같이 구분된 테마공간은 각기 다른 테마로 각 디자이너들의 옷과 소품이 진열된다. reviewed by SJ Opening Ceremony has relocated its flagship store from Shibuya to Omotesando to the home of street fashion on Cat’s Alley. The new Tokyo flagship store sees OC founders Hum..
손님들의 출입구 방향을 향해 일정한 각도로 돌려진 상품의 디스플레이는 손님을 환영하는 인사와 쇼핑을 원활하게 도와주는 시각적 효과를 제공한다. 건강보조 식품을 판매하는 나낙 리테일샵의 독특한 진열방식은 수평으로 연속되는 선반과 직교하는 수직 판넬-황금색 버티컬 우드판넬-로 모듈화 및 유닛화 된다. 황금색 버티컬 우드판넬은 상품의 진열방식에 따라 각도의 조절, 모듈간극의 조정이 가능하도록 디자인되어 플렉서블하면서도 효용성 높은 공간활용을 가능케 한다. reviewed by SJ Brazilian architecture practice MACh Arquitetos, in collaboration with Mobio Arquitetura’s Gabriel Castro, have recently complete..
일본과 브라질 두개의 상반된 두개의 문화를 섞는다. 평온과 미니멀을 첫번째로, 다양함과 활력을 두번째로, 표현하는 알키바나 레스토랑은 이 서로 다른 문화를 섞어 퓨전음식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재구성된다. 이것은 두나라 문화의 특징을 추출, 공유함에서 시작한다. 브라질 삶의 밝고 다양함은 일본 전통의 회화의 극적 예술공간으로... 이를 통해 레스토랑 내부, 천장을 구불거리며 휘감아 도는 우드밴드는 마치 거대한 숲처럼 공간을 감싸는 동시에 각 프로그램; 주방, 바, 손님좌석을 구분하는 기능적 디자인 요소로 표출된다. 이로써 일키바나 레스토랑은 거대한 숲을 투영하는 또하나의 자연공간이자 두개의 문화가 공존하는 드라마틱 스페이스가 된다. reviewed by SJ The Ikibana restaurant offe..
파리 시내 오랜된 은행이 있던 빌딩 1층에 트랜디한 안경점이 새롭게 문을 연다. 고객과 건축주를 만족시키는 디자인의 완성은 고객이 바라는 현대적이며 감각적인 공간의 부흥의 기대를 만족시키는 감성적인 인테리어 디자인에 있다. 커다란 오픈 스페이스에 아파트와 같은 몇개의 룸은 웨이팅룸, 리빙룸, 키즈룸 그리고 작업및 연구실로 구성된다. 특히 작업 및 연구실은 글래스월 -고객들이 유리창 넘어로 작업공간을 살펴 볼 수 있도록 구성함으로써 자신의 안경이 제작되는 과정을 확인, 신뢰를 높인다.-의 파티션으로 구획된다. 여기 기존공간을 활용하는 인테리어 디자인은 플로어에 퍼즐 페인팅과 -다채로운 공간의 확장성- 안경을 디스플레이하는 블루 캐비넷으로 구성, 이곳을 찾는 고객들에게 집의 안락함과 패셔너블하며 트랜디한 스..
낡음의 미학, 오래된 것, 시간의 흔적이 담긴 공간, 발리에 위치한 비스롯 레스토랑은 빈티지 인터스트리얼 디자인의 종합선물세트를 보는 듯 하다. 인도네시아의 토속적인 재료 및 디자인 요소는 앤티크함과 클래식함을 전달해주는 요소 내부 곳 곳에 위치하며 거친 바닥재와 벽돌, 나무로 마감된 천장재와 더불어 공간에 온화한 빛을 감돌게 하는 분위기를 형성시킨다. reviewed by SJ The Bistrot, the new vintage Parisian eatery and bar on buzzing Jalan Kayu Aya - also known as Jalan Laksmana and Jalan Oberoi - fondly known as the ''eat Street'' in Seminyak, Kuta 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