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부하지 않은 고전적인 디자인은 지금의 현대적인 디자인 속에서도 항상 승리한다. 그것은 클래식이 주는 기쁨이며 선물이자 공간에 대한 작은 배려이다. 공간을 다듬어 가는 일련의 과정 중에 가구의 선택은 항상 신중해야 한다. 다분히 건축가 혹은 디자이너의 취향에 따라 공간이 선택되어지고 결정되어 지지만,가구는 그공간을 이용하고 거주하는 실제 사용자에게 유용하며 안락해야하고 거추장스럽지 않아야 한다. 오랜 시간동안 많은 이들에게 검증받은 클래식은 유용하며 안락하고 또한 거추장스럽지 않다. 그래서 강력하다. 좋은 디자인은 더이상의 설명이 필요없기 때문이다. reviewed by SJ Kerem Ercin and Mahmut Kefeli are young designers from Turkey. They esta..
거친듯 하면서도 유연한 램프는 아름다운 유리공예와 3개의 우드스틱으로 구성되며 인테리어의 재미있는 소품으로 사용된다. reviewed by SJ created by by berlin-born designer hanna krüger, 'add.on' is a series of individually handmade lamps that entwines the production process and the final object. during manufacturing, the glass sconce is blown directly onto three wooden legs composed in a tripod configuration. it is the glassbody along with an aluminu..
단순함이 갖는 매력은 객체를 흐트러뜨리지 않고 단일화된 시선으로 보여줌으로써 그 객체가 말하고자하는 것을 명확히 보여주는데 있지 않을까 싶다. 원통 나무 하단부를 디지털 커팅한 조형미를 새로운 시각에서 보여준다. 단순한 것이 아름답다. reviewed by SJ Borrowed from the forest, the trunk “Wryneck” uses both the craftsmanship of the veneer and industrial technology of the digital cutting to find its place in a domestic space,without renouncing its original state. from contemporist
1930년대의 엘레강스한 분위기를 모티브로 디자인된 암체어와 다이닝 체어, 소파, 풋스툴, 드럼시트 그리고 쿠션은 독특한 고상미를 풍긴다. 이름처럼 우리가 알고 있는 '살롱'( 왠지 살롱하면 고급 부티끄샵이 떠오르는 것 같다.) 과 많이 닮아 있다. 최고급의 원단사용과 핸드메이드로 만드는 디테일은 한층 더 제품을 부각 시켜 주는 것 같다. 정말 엘레강스 하다. reviewed by SJ London Design Festival 2011: designer Lee Broom launches a collection of upholstery with studded detailing at his east London studio this week. The Salon collection is inspired by ..
헤르메스 윈도우 디스플레이 각 부스마다 한편의 영화 한조각이 연출되어 있는 것 같다. 적절한 설치물과 헤르메스 제품들은 주인공 또는 소품으로 사용되며 때로는 기마병을 이끄는 주인공이 되고, 행진하는 군악대의 일원이 되기도 한다. 단순한 제품 진열을 벗어나 이와 같은 시퀀스의 연출은 고객들에게 궁금증과 호기심을 유발 시키는 동시에 더 높은 몰입도를 주어 고객들을 상점안으로 유입시키는 중요한 매개체 역활을 한다. 당신의 제품이 과연 몇개의 마네킹으로 설명 될 수 있을까? reviewed by SJ sarah illenberger was recently commissioned to decorate ten shop windows for hermès. items from the current hermès coll..
런던디자인 페스티발에서 전시중인 컨템퍼러리 퍼니처 입니다. 현대적인 감각과 모던한 디자인이 유니크한 느낌을 줍니다. London Design Festival 2011: Ligne Roset Westend hosts an exhibition of their latest collection called Telling Tales to coincide with the London Design Festival. Pieces including the Ploum sofa by Ronan & Erwan Bouroullec and the Ruché range by Inga Sempé are presented alongside their original concepts. Ligne Roset Westend are also..
리싸이클링 디자인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가고 있다. 친환경운동이나 경제적인 목적으로 시행되는 재활용제품은 사실 디자인적인 면에서 많이 뒤쳐지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여기 아일랜드 디자이너 '보리스 발리'가 디자인한 브로드웨이 암체어는 보기 좋게 재활용 제품에 대한 상식을 뒤집는다. 원색컬러의 강한 대비와 화려한 그래픽은 기성 가구나 제품의 그래픽을 뛰어 넘는다. 어쩌면 이것은 교통표지판이 사용되었던 시간만큼의 세월이 디자인으로 녹아 만들어지는 결과물은 아닐까? 물론 디자이너의 디테일한 형태미가 없다면 이와 같은 분위기를 느끼기는 힘들 것이다. 사물을 재해석하는 능력과 그것을 아름답게 풀어내는 디자인 센스가 양껏 들어가 있는 제품이지 않을까 싶다. 페목재를 재활용하여 만들어지는 가구와 같이 세월..
지속가능한 디자인은 환경을 생각하고 인간을 배려하는 디자인에서 출발한다. 대나무 자전거는 저소득층의 사람들에게 값싼 가격에 운송수단을 제공함으로써 최소한의 삶의 권리를 보장해주는 프로그램의 일환 중 하나로 시작되었다. 특히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으며 친환경적인 소재를 사용하여 경제적 부담감과 환경적 부담감에서 벗어 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제품의 디자인은 나무가 가지고 있는 내츄럴한 매력과 오가닉한 형태를 잘 구현하여 일반적인 자전거보다 훨씬 매력적으로 보인다. 그동안 우리가 잊고 있었던 자연은 우리가 다시 지키고 보살펴야 한다. 이와 같은 측면에서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는 자전거는 친환경적인 운송수단으로 더 많이 사용되고 활용될 것이다. reviewed by SJ as his master's t..
피리를 불면 춤을 출까? 바이퍼를 닮은 램프는 독특한 생김새 만큼 유니크한 세련미를 보여준다. 특히 사용자 자신이 원하는대로 형태를 구부리거나 꼬아서 다양한 디자인을 만듬으로써 자연스럽게 사용자의 참여를 유도한다. 디자인은 아름다움 형태와 비율로 보는이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집적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디자인은 생활의 패턴을 바꾼다. (사실 피리를 불면 춤을 추는 것은 코브라인 것 같다.) reviewed by SJ 'viper', created by danish designer philip bro ludvigsen for danish lamp producers le klint, is a series of flexible LED lamps. produced in a small, bas..
전쟁에서 사람의 몸을 물리적으로 보호하는 것이 일반적인 갑옷이라면 디자이너가 구현하는 가죽의 패턴은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삶의 전쟁에 대한 보호막이다. 컨셉이든, 기능적이든, 아름다운 패턴임은 틀림없다. reviewed by SJ It took a few of our encounters with Úna Burke's work where we came across her impressive eye-catching leather pieces featured in the latest International summer issue of OZON magazine for 2011 photographed by Nikolas Ventourakis. So we decided that it was t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