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죽을 삶다. 가죽을 접어 공간을 만든다. 그렇게 접혀진 공간은 삶아서, 사용처에 맞게 길들인다. 생생한 가죽과는 달리 삶아진 가죽은 기존의 가죽이 가지고 있던 텍스쳐를 버리고 새로운 텍스쳐를 입는다. (마치 사람의 스킨을 묘하게 닮아 있다.) 우리의 공간도 이렇게 삶아서 다른 공간으로 전이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단순하고 간결하면서도 독특한 아이템으로 사용하기 좋을 것 같다. reviewed by SJ These wallets and spectacle cases are each made of a single piece of leather that’s been folded into shape then hardened in boiling water. Called Hunters Bend, the collec..
렉서스 세단의 새로운 얼굴 GS 350 6기통,3.5 리터에서 뿜어져 나오는 306마력은 충분히 중대형세단을 거침없이 도로를 질주 하도록 도와준다. 기존 GS350 모델이 가지고 있던 형태의 컨셉은 존중하면서 트렁크 룸과 내부공간을 이전보다 더 많이 확보하여 진일보된 공간 디자인을 보여준다. 또한 최첨단 리모트 터치 시스템은 자동차의 모든 환경을 조정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운전자가 운전중 보다 편리하게 운전과 그외의 부가적인 활동을 자유스럽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일기예보, 오디오, 전화, 네비게이션, 그외 ...) 요사이 일본과 우리나라에 관계가 불편하다. 그리고 가려져 있던 렉서스의 그늘도 어느정도 우리의 눈앞에 펼져진 것이 사실이다. 그래도 어찌되었던 나라와 회사를 떠나서 좋은 디자인은 ..
심플한 도트 패턴이 돋보이는 암체어는 편안함과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이 보여진다. Swiss designers Big-Game launched an armchair that looks like a quilt-covered deckchair at the Villa Noailles design festival in France this weekend. Designed for French brand Moustache, the Bold armchair joins the fabric-covered Bold chair (below), which was part of Moustache’s inaugural collection when the brand launched in Milan in 2009. The armchai..
플렉스는 컴팩트한 어반 자전거를 지향한다. 자전거는 동적구조와 정적 구조의 균형감 있는 발란스를 통한 디자인을 추구해야 한다. 여기에 도시적 디자인의 모토인 미니멀과 컴팩트를 결합시켜 간결하며 유니크한 자전거를 디자인하였다. 서울디자인 재단에서 주최하는 서울 자전거 디자인은 향후 서울시에 설치될 시티바이크의 좋은 모범이 될 것이다. 지금도 시범 운행되고 있는 서울자전거를 이용해 보면 우리 도시생활의 미래가 보이지 않을까 생각든다. reviewed by SJ 'flex' by ran amitai from israel is one of the shortlisted design entries from more than 3000 participants in our recent designboom competit..
심플한 램드는 비비드한 컬러와 기능적인 형태로 현대적인 모던 디자인의 일부분을 잘 보여준다. Hungarian studio A+Z Design will present these cute lamps with squashed heads at Tent London during the London Design Festival next month. Called Pillhead, the desk and floor lamps have a powder-coated stainless steel frame and anodised aluminium shades. Return to the Source / senUFO – originals. Find a quiet place and sit comfortably. Imagine ..
비엠더블유의 새로운 야심작, 아이3과 아이8을 소개한다. 친환경 일렉트로닉 시티카를 목표로 발표한 두종류의 컨셉카는 비엠더블유의 지속가능한 환경과 퍼포먼스의 목표를 엿볼 수 있다. 먼저, 비엠더블유 고성능 슈퍼카의 계보를 잇는 아이8은 349마력을 내는 가솔린 엔진(3.0리터의 6실린더)을 겸용으로 사용하는 하이브리는 컨셉카로 시속 60마일의 속도를 4.6초만에 도달한다. 여기에 카본파이어를 바디로 사용하여 1리터로 22마일 운행이 가능하여 졌다. 비엠더블유의 새로운 도전을 보여주는 아이3은 소형 시티카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안한다. 파워트레인 계통을 전부 일렉트로닉 시스템으로 계획하여 진정한 전기자동차로써의 첫발을 내딛는다. 그러게 위해서는 배터리 성능이 중요한데. 배터리 완충후 98마일 운행이 가능하..
아트뮤지엄 홀에 설치된 150개의 모듈러가 보여주는 반응이 재미있다. 이 모듈러는 누군가에게는 낮잠의 장소가 되고 또 누군가에게는 학교 숙제를 하는 스터디 장소, 그리고 또 누군가에게는 편안하게 누워서 친구들과 수다를 떠는 장소로 사용되어 진다.( 소셜커뮤니티 모듈러) 여기에 아트 뮤지엄에서 개최하는 각종 행사나 강연회의 시트로 활용되어지기도 한다. 휴먼스케일에 맞추어진 심플한 곡선은 플라이우드를 레이져 커팅을 통하여 절단 가공한 후 페인트 마감하여 재미있는 모듈퍼니쳐로 탄생되었다. 몇개의 모듈러가 조합되어 그룹이 되고 그룹핑 된 모듈러는 또 다시 커뮤니티의 장소가 된다. 심플하며 플렉시블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설치물이다. reviewed by SJ BAMscape is a free-form seatin..
몇개의 조각과 몇개의 색톤이 보이는가? 일반적인 러그와는 달리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마치 미술의 구성을 보는 듯한 감각적인 구성은 모던함과 전통적인 색감이 묻어 난다. 모던한 암체어와 셋트로 구성하면 집안 분위기를 바꾸어 줄수 있는 아이템인 것 같다. reviewed by SJ British rug designer Sonya Winner has created the ‘After Matisse’ rug. This irregular shaped rug has a sculptural quality with pile height variations and hand carving. The design is created from a playful collage of 26 hand dyed wools, repl..
몇달전 외국 한 디자이너의 전시회가 성황리에 국내에서 마쳤다. 그는 1955년부터 브라운에 입사하여 1997년까지 은퇴하는 47년동안 브라운의 디자인실을 이끌며 전 세계의 가전제품의 디자인 표준을 만드는 장본이였다. '제품 디자인은 언제나 중립적이여서 눈에 띠지 말아야 하고 제품을 기능을 최대한 발휘 할 수 있는 유효성이 높은 디자인어야 한다'라는 모토를 가지고 나치에 대가 끝겼던 바우하우스의 모더니즘 디자인을 이어주는 중요한 구심점 역활을 하였다. 이와 같은 그의 디자인 경향은 1956년 발표한 오디오 sk4에서 기존의 화려한 장식으로 덮여 있던 황금색의 오디오를 심플한 형태의 어쩌면 심심하기만 새로운 형태로 만들어 내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기 시작하는데 이것은 기존 장식에 대한 탈피고 새로운 혁신이..
귀여우며 깜찍한 체어는 보는 이도 즐겁고 사용하는 이도 즐겁다. 깊이 있는 디자인은 감동을 준다. 하지만 자칫하면 무거워져 사용자에게 사용에 대한 고민을 주기도 한다. 이럴 경우 이처럼 트랜디한 디자인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편안함을 주어 편리하게 사용하게 만들어주는 것도 디자이너의 몫이 아닐까 싶다. reviewed by SJ Danish designers busk+hertzog have created the DIDI chair for Globe Zero 4. from contempor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