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의 관문으로 자리 잡은 병원캠퍼스 프로젝트 입니다. 비쥬얼 디자인 스튜디오 '듀오세코'의 감각적인 영상은 단순히 건축물을 보여주는 것을 떠나서 건축과 공간 그리고 그 속에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현실적이며 드라마틱하게 보여줍니다. The above video, filmed and edited by DUOSEGNO Visual Design, features a look into the new Careggi entrance in Florence, designed by Ipostudio which becomes the ‘gateway’ to the hospital campus as it acts as both an urban junction as well as an architectural presenc..
주변 자연환경을 최소한으로 훼손하는 것은 자연의 일부분인 우리에게 너무나도 당연한 일입니다. 여기 에이치피 트리 하우스는 커다란 지주목을 따라 자연스럽게 형성된 자리에 3개의 파빌리온을 앉히는 것에서 부터 시작합니다. 현 지형의 경사면을 그대로 살리는 하부 필로티 구조는 자연의 경계를 최소한으로 건드리며 자연과 만나는 접점을 최대한으로 넓힙니다. 3개의 파빌리온 중 중앙에 위치한 리빙스페이스는 하우스와 자연이 만나는 퍼블릭 스페이스 입니다. 여기에 식당과 거실을 구분짓는 글래스 파티션을 걷어내면 40미터 아름드리 나무아래에 트리하우스가 완성됩니다. 비록 주거공간을 완성하기 위하여 인공적인 재료가 사용되었지만 자연에 대한 마음만은 공간안에 잘 녹아 있습니다. reviewed by SJ australian ..
좀비로 부터 최상의 안전을 보장하는 안전가옥... 건축주의 요구조건은 간단합니다. 최상의 시큐리티를 보장 받을 수 있는 공간에 거주하기를 원하였습니다. 마치 '28일 후'나 '좀비 서바이벌 가이드'의 상황이 실제로 벌어졌을때 피난처가 필요한 것처럼 말입니다. 이러한 요구조건은 주거를 단단하며 심플한 큐빅볼륨으로 구체화 시킵니다. 평상시 주거에서의 생활은 기타 하우스와 별다름 없이 내외부를 연결하는 다양한 오프닝으로 구성됩니다. 각 개실에는 외부로 통하는 창문을, 중정과 맞다 있는 전면 거실부는 2개층을 오픈하여 외부와의 개방성이 뛰어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하지만 특이한 상황이 벌어졌을때 하우스는 외부로 부터 철저히 격리되는 커다란 콘크리트 박스로 변신합니다. 외부로 연결된 창문은 콘크리트 슬래브로 폴딩되..
바위속 자치소방서는 와인거리에 위치하며 주변의 컨텍스트를 따라갑니다. -동굴 속 와인창고가 외부조건에 영향없이 일정한 습도와 온도를 유지하는 컨셉을 따라갑니다.- 블랙컬러의 콘크리트 월은 3개의 동굴을 엮는 소방서의 얼굴이자 낙하하는 돌로 부터 소방서를 보호하는 역활을 수행합니다. 이것은 지형이 가지고 있는 토폴로지와 기능의 쓰임새에 따른 요구사항을 맞추어 섬세하게 조정된 디자인입니다. 여기에 이 콘크리트 월에 나 있는 3개의 동굴은 소방서 내부공간을 구획하는 공간으로 각기다른 외부의 3개 지점에서 시작하여 내부에 교차하는 공간을 형성되며, 2개의 차고와 1개의 관리사무실 영역으로 구분됩니다. 2개의 차고 상부에는 독을 보호하는 블랙스틸 캔틸레버가 설치된 반면, 관리사무실은 외부로 들어난 글래스 박스로 ..
There is a good deal to admire about the architecture of the new Barnes Foundation, which opened May 19 on Philadelphia’s Benjamin Franklin Parkway, just down the road from the Philadelphia Museum of Art. The sober, handsome, and exquisitely detailed museum, designed by the increasingly busy New York City architects Tod Williams and Billie Tsien, offers a rare combination of material richness an..
과거의 시간안에 밀집된 도시를 축소하여 재구성합니다. 콘크리트, 강철, 유리 그리고 황금빛 화강암으로 만들어진 커뮤니티 스페이스는 마드리드의 부족한 커뮤니티를 위한 공간으로 제안되며 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보육시설과 노인센터 그리고 각종 커뮤니티를 이루는 스포츠 센터 및 음악학교로 구성됩니다. 건축적 유산은 후손에게 물려준 소중한 자산이지만 고 농축되어 현재의 공간마저 경직시키는 현재의 시간안에 우리는 자연을 갈망하게 됩니다. 여기 커뮤니티 센터 내부에 위치한 중정- 그린스페이스-은 이와같은 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시켜주는 탈출구로 마드리드의 작은 커넥션 허브가 됩니다. 아직 마드리드를 가보진 못했지만 대단히 밀집된 건축공간 안에 숨쉴 곳은 어디인지 궁금해 집니다. 과거의 공간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조화..
도시와 주거 그리고 그것을 재정의하는 건축공간에 대한 새로운 이야기... 지금 우리 도심의 주거환경은 어떻습니까? 2베이, 3베이, 방3개, 방4개가 주거의 퀄리티를 높이는 기준입니까? 아니면 조망권이 확보된 스카이라인을 자랑하는 타워입니까? 여기 프랑스에 새롭게 구축되는 공동주거의 시작은 대지와 호흡하는 더 나아가 도시와 호흡하는 공간에서 시작합니다. 대지로 부터 수직으로 적층되는 각기 다른 유닛타입은 대지의 지형면과 형태적 위계를 맞추면서 각기 다른 발코니-다양한 의미로 사용됩니다. 유닛의 고유한 아웃도어 스페이스를 구축 또는 퍼블릭 스페이스와 프라빗 스페이스를 버퍼하는 버퍼스페이스로 내부로 유입되는 외부환경을 필터링하는 필터존으로 다양하게 활용됩니다.-의 형태로 적층됩니다. 이렇게 적층된 아웃도..
장중한 콘크리트 볼륨은 지역주민들을 위한 작은 오디토리움입니다. 계곡으로 향한 마을의 연장선상에 있는 오디토리움은 마치 커다란 텐트와 같은 형상입니다. 더욱 재미있는 것은 경사지붕을 지지하는 수평보와 그리고 이것을 다시 대지로 힘을 전달하는 사선기둥입니다. 외부에서 보면 마치 커다란 콘크리트월을 받치고 있는 듯한 작은 토막 같지만 실상은 콘크리트월을 관통하여 내부 지붕의 커다란 수평 보와 집적 연결된 커다란 기둥역활을 합니다. 이것은 사선기둥-가구식 구조-과 콘크리트 월-벽식구조- 을 조합하는 하이브리드 스트럭쳐 시스템으로 귀결됩니다. 또한 이러한 시스템은 오디토리움의 캐릭터와 아이텐티를 형성시키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외부의 심플함과는 대조적으로 내부의 구조적인 힘이 느껴지는 프로젝트 입니다. r..
공간과 볼륨을 이루는 건축은 어디에서 옵니까? 주어진 대지의 상황과 건축가의 컨셉이 정확하게 매치되는 건축은 언제 이루어 지나요? 건축에 대한 가장 근본적이면서 구체적인 이야기가 여기 모로코에 위치한 테크니컬 스쿨에 표현됩니다. 공간을 구체화시키는 일련의 행위 이외에 다른 것은 이곳에서 찾아보기 힙듭니다. 기하학적인 큐빅볼륨은 구조적인 당위성을 갖고 공간을 구체화 시키며 외부의 척박한 환경으로 부터 내부환경을 보호 및 필터링 합니다. 게다가 녹색환경은 보이지 않습니다. 그렇습니다 여기 대지가 건축에게 전달하는 것은 오로지 아카데미적인 공간을 구획하기 위한 선형적이며 대칭적인 공간만을 허락합니다. 그리하여 여기에 건축가는 더이상 무의미 없는 장식을 배제하며 순수한 모던니즘을 따라 단순하며 정숙한 공간을 연..
지금 우리는 새로운 재료를 찾아서 여행을 떠납니다. 친환경적이면서 손쉽게 구할수 있는 그리고 그것의 가변성과 확장성 여기에 다루기 쉬운 재료를 찾아 봅니다. 여기 멕시코 디자이너 페나도가 찾은 건조된 수세미과 식물은 그것에 부합되는 재미있는 재료로써 다양한 디자인에 활용됩니다. 연한 갈색의 스폰지와 같은 재질감은 때로는 거칠게, 때로는 소프트하게 사용되며 각기 다른 제품을 탄생시킵니다. 먼저 얇게 슬라이스된 여러개의 수세미는 반투과성을 이용한 가변적인 파티션의 막으로 활용됩니다. 그것은 램프의 갓에도 비슷한 물성으로 사용됩니다. 또한 여러개의 켜를 겹겹이 쌓아 쿠션감을 살린 책상은 어떠한 충진재보다 안정적인 물성을 제공합니다. 물론 자연적인 성향을 그래도 살린 화분이나 작은 통은 수세미과 식물의 내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