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도 이제는 과학이다. 스페인에 위치한 바스크 쿠리널리 센터는 미식학-솔직히 나도 이러한 전문적인 학문이 있는줄 오늘 알았다. 마찬가지고 요리학교가 아닌 과학적인 분석과 연구를 하는 학교라니 놀랬다.-을 전문적으로 연구 및 개발하는 교육기관으로써 감각과 손재주가 아닌 과학적 탐구를 위한 시설이다. 전문적인 인재 양성을 위한 각종 교육시설은 크게 학생들의 훈련과 자기 개발 그리고 각종 연구와 지식을 배우는 연구시설과 테크놀로지 센터 그리고 사회적 활동을 통한 캠페인을 진행하는 시설로 구분된다. 그런데 여기서 특이한 점은 이와같은 일련의 시설들을 단일화된 볼륨의 형태로 구조화 한다는 점이다. 그것은 비탈진 대지를 적극적으로 껴 안은 U자 형태의 공간을 각각 대지 레벨에 켜를 나누어 맞추는 방식으로 디자인 ..
자연과 건축의 사이에는 무엇이 있을까? 바다와 육지가 만나는 경계에 서 있는 아트센터는 임계에 대한 새로운 가치관을 정립한다. 대지로 부터 들려진 건축의 틈은 바다라는 커다란 자연을 품은 공간으로 정립되며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이벤트의 장소로 활용된다. -쇼, 노천카페, 야외서점, 외부전시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이와같은 액티비티 스페이스는 공간의 자존성을 주며 퍼블릭 스페이스의 중요한 지점이 된다. 커다란 보이드가 보이는지 아니면 꽉찬 공간이 보이는지는 보는 사람의 시각에 따라 달라지지 않는다. 건축가가 넣어두었던 디자인철학에서 보일 것이다. reviewed by SJ The astounding confrontation between nature and construction, in this..
건축주의 요구는 간단했다. 아침햇살을 흠뻑 맞을 수 있는 마스터 침실과 파노라마뷰의 감상과 빗소리를 들을 수 있는 대형창 그리고 이 모든것들이 자연과 교감 할 수 있는 쉘터같은 집을 원했다. 그결과 설계된 적갈색 코르텐강 하우스는 다양한 볼륨을 갖는 형태도 디자인 되었다. 이것은 상이한 프로그램이 같는 다양한 축을 주거에 반영함으로써 드라마틱한 볼륨을 형성시킨다. 이렇게 형성된 주거는 대지가 갖고 있는 슬로프를 컷오프 하여 안착 시킴으로써 디자인을 완성시킨다. -지형을 따라 형성된 축, 빛의 조절이 용이한 축, 그리고 뷰와 프라이버시가 좋은 축으로 건물의 볼륨은 방향성을 갖는다.- 프로그램과 건축가의 의도가 명확히 보이는 주거이다. 단순한만큼 직관적인 형태의 반영은 컨셉을 명확히 하고 주제를 똑바로 전달..
2011년 한해를 마무리 하는 하루 입니다. 다사 다난했던 한해가 이렇게 저무는 군요. 오늘은 마이크로 소프트가 제안하는 미래의 모습을 살펴볼까요? 마이크로 소프트 답게 비쥬얼적인 디스플레이의 영역 확대가 눈에 띠는 군요. 비즈니스 영역, 교육 영역 그리고 이 모든것들이 혼합되어 다양한 실생활에서 활용되는 모습이 참으로 이채롭습니다. 제 생각에도 곧 우리의 미래가 일부분 이와 같이 될거라 생각됩니다. reviewed by SJ <br /> <br /> from youtube
도심지에 위치한 건축물의 입면은 도시와 건축물의 내부공간을 연결하는 중요한 연결고리이자 버퍼막이다. 도쿄 시부야에 위치한 시부야 타워는 시부야시가 가지고 있는 도심지 주거형태의 가이드 라인을 준수하는 동시에 도심지주거의 새로운 토폴로지를 제안한다. 기존 공동주거가 같는 전형적인 파사드 패턴을 거부하며 단위유닛을 정의하는 파라메터를 이용하여 공간을 디자인한다. 여러개의 나누어진 단위유닛을 커다란 막으로 감싸는 입면 디자인은 평면과 입면을 이원화 시키면서 소규모의 주거를 거대한 메스로 블록화 시킨다.-서로 다른 크기의 볼륨을 보자기와 같이 하나로 묶는다. 이것은 상이한 프로그램을 공통된 주제로 묶는데 효과적인 방법이다.- 이와같은 평면과 입면의 분리 그리고 또한 구조와의 분리는 모던건축의 연장선을 현재로 이..
자연과 건축이 만날때 우리가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요트클럽을 계획시 건축가의 가장 주된 관심사는 인공적인 공간-건축행위-이 더이상 자연을 훼손하지 않으며,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유지하는가였다. 자연적인 지형의 흐름을 따라 설계된 요트클럽은 해안가에 위치한 부두와 대지를 연결하는 저층부-자연적인 석축으로 대지를 연결하는 지형적 공간-와 공중으로 부유하는 듯한 상층부의 클럽하우스로 나뉜다. 특히 지상으로 부터 10미터 이상 설치된 상층부의 투명한 메스는 해안가를 조망 할 수 있는 뷰포인트를 확보하는 동시에 클럽하우스의 기능을 수반하며 공간을 다방면으로 연결한다.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수행하기 위한 상부층의 레스토랑과 야외 테라스는 요트클럽을 찾는 이용자들에게 커뮤니티 스페이스를 제공하는 것..
건축은 내부공간과 주변과의 관계성을 재구성하는 일련의 행위를 수반한다. 특히 적극적인 공간구성은 건축물에 아이텐티를 부각시키는 형태로 귀결된다. 일본의 일반적인 저층 주거와의 형태와 사뭇 다른 '한나 리플렉션 하우스'는 내외부의 관계 맺기의 적극적인 건축해석에서 시작한다. 크게 집을 구성하는 3개의 구역-퍼블릭, 서비스, 프라빗-은 건축적인 해석화 작업을 통하여 주변 랜드스케이프 요소를 차입한 폴딩된 건축공간과 내부 중정 그리고 루프데크로 이루어 진다. 이와 같은 공간구성을 가능케 하는 구조적인 힘은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콘크리트와 스틸을 대신하는 팀버구조에서 찾아 볼 수 있는데, 그런 팀버구조는 일본전통의 목조건축의 양식을 현대적인 구조 테크놀로지와의 결합에서 시작한다. 특히 폴딩되어 있는 상층부는 주..
축 성탄을 맞이하여 재미있는 프로젝트를 하나 살펴보자. 아이들의 단순한 종이공작으로 생각만 하던 페이퍼 크래프트는 이제 디자인과 예술의 경지까지 넘나 들고 있다. 고전 SF 스타워즈의 다스베이경을 새롭게 재조명한 '홀리 페이퍼 크래프트 다스 베이더'는 비쥬얼 아트와 그래픽 영역으로 경계를 확장한다. 이와같은 작업을 보고 있으면 디자인과 예술의 경계가 어디까지 인지를 구분 짓는 것 조차 의미 없다고 생각된다. 우리가 즐기는 문화 자체가 디자인이고 예술의 한 단편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reviewed by SJ In using PAPER as the main medium for designing a project, many artists and illustrators around the world..
돌고도는 파라솔 나부랭이가 이렇게 감동으로 다가오다니... 정말 우리는 편엽된 사고의 틀에서 다른 틀은 보지 못하는 것 같다. 팔마씨의 포커스가 바라보는 것과는 달리 우리는 훈육되어 있는 시야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일반통행으로 가고 있는 것 같다. 특히 건축을 바라보는 시선은. 인간삶을 투영하는 그릇을 만들어야 하는 직업을 갖고 있는 우리가 사무실에 웅크리고 앉아 열 몇시간씩 캐드 앞에 씨름하고 있다고 해서 그릇에 대한 깊이를 만들지 못하는데 정작 우리는 그릇을 어떻게, 왜? 빗어야 하는지는 모른채 그릇이 예쁘게 빗기만을 강요당하고 그것이 맞는지 그릇지 판단하지 못하고 있다. 나는 솔직히 생각이 다르다. 건축을 하는 사람이면 나가수도 봐야 하고 1박2일도 봐야하고, 100분 토론도 봐야하고 뿌리깊은 나무도..
현대적 다다미방의 재해석이라고 하면 좋을까? 건축가의 초기의도처럼 빛과 공간 그리고 이것들을 자유롭게 만지고 즐길 수 있는 디자인의 답이 미마하우스에 펼쳐져 있다. 쉽게 떼어었다가 붙일 수 있는 가변식 벽은 내부 공간을 무한히 확장하기도 하고 필요에 따라 나누어 쓰임새 좋게 사용한다. 이러한 유연성으로 부터 시작된 공간은 소프트하며 가볍다. 기계장치의 힘을 빌리지 않고 사용자 스스로가 벽을 이동시켜 공간을 분할하고 합치는 과정은 건축가의 손길이후 멈추어버린 공간의 시간바늘을 다시금 돌아가게 만든다. 유닛단위로 디자인하여 모바일 하우스로 시도하면 좋을 것 같다. 장소의 특성에 따라 프로그램에 따라 사용자가 원하는대로 변형시켜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 여기에 물론 가격적인 부담은 없어야 할 것이다. rev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