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치미술작가 서도호의 작업은 과거의 전통을 일방향적인 해석에서 그치지 않고 현재의 공간마다 다른 해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그것의 시작은 과거의 편린들을 유형의 것이 아닌 무형의 사고에서 시작합니다. 과거의 기억이 각인된 천조각들은 부유하며 공간으로 구획되지 않습니다. 단지 과거에 대한 암묵적인 암시만 존재 할뿐입니다. 이러한 암묵적인 존재는 한국적인 선을 만들어 내는 옷감에 투영되며 기억의 선들로 조합된 전통적인 한옥 형태의 입면으로 투영시키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누군가는 전통의 재해석을 위해 콘크리트로 처마선과 다포를 구체화합니다. 가시적인 1차원적인 형태적 접근의 방법론인 거죠. 또한 많은곳에서 이와같은 1차원적인 방법론으로 해석한 역사와 한옥건축물들을 생산하고 있습니다.-경주, 전주 역사의 무시..
시작 소셜 네트워크의 실질적인 공간적 접근의 또 다른 방향을 봅니다. 정기적인 건축 북쇼에서 설치물의 방향은 시작합니다.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보다 편안하게 대화를 나누면서 서로의 정보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을 만들 수 있을까?' 이곳을 방문하는 이용자들에게 편안한 좌석 또는 분위기를 만들어 심리적 거리를 없애는 것의 핵심은 즐거운 공간을 만드는 것입니다. 이러한 브레인스토밍을 통하여 발전된 설치물은 유기적이며 플렉서블한 공간을 형성하는 네트워크 해먹으로 구현됩니다. 연속적인 외피를 따라 형성되는 즐거운 공간은 북쇼의 주인공이자 사람들을 연결해주는 중요한 커뮤니티 오브제로 사용됩니다. step 1 구축에 대한 다양한 방법론이 연구되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유연한 동시에 강성을 지니고 공간자체가 즐거..
기념물의 시작은 안창호의 여행루트를 따라갑니다. 서로 다른 10개의 나라와 그에 속하는 60개의 도시는 6개의 동심원과 외부로 부터 각기 다른 방향에서 관계를 맺습니다. 안으로 부터 한국, 일본, 미국, 중국, 멕시코, 러시아로 이루어진 6개의 동심원이 이루는 루프는 각기 다른 지점에서 선생의 삶의 괘적을 시간과 장소로 연결합니다. 도 시속의 모놀리틱 오브제는 단순하게 장소에 대한 인지성을 높이기 위한 장치가 아닙니다. 지금의 우리는 잊고 있지만 지금의 공간와 도시를 있게 만든 그 당시의 선구자들을( 루터킹목사, 간디, 도산 안창호) 현재 도시 속으로 불러 옴으로써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는 조우를 통하여 어반 컨텍스트로 귀속됩니다. 이러한 장소는 랜드마크를 갖는 고유한 캐릭터화 됩니다. reviewed b..
이탈리아의 역사적 랜드마크에 사각형 LED조명을 더합니다. 레드, 화이트, 그린 세가지 삼원색은 역사적 시간에 현대도시적 컨텍스트를이어주는 어반등대로 새롭게 구성됩니다. set upon the tallest building in turin, italy is the 'torino + light + italian colours mole antonelliana lighting installation', a project by italian architect italo lupi and milan-based practice migliore + servetto architetti associati, in collaboration with dutch electronics company philips and itali..
스페인 공원 한켜에 설치된 반투명 루프 캐노피는 고대 로마유적지를 보호하기 위한 설치물로 계획되었습니다. 대지의 경사면에 따라 자연스럽게 형성된 볼륨의 방향성은 공원의 가장자리로 부터 시작된 연장선-대지를 반영하는 선-과 도심 보행자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거리의 레벨을 맞추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고대 로마시대의 대중목욕탕 및 커뮤니티 스페이스로 활용된 옛 유적지를 덮고 있는 구조물은 폴리카보네이트를 이용하여 반투명한 비물질적인 볼륨감과 현재 대지를 반영한 인공적인 지형의 볼륨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특히 폴리카보네이트의 반투명성은 직사광선을 필터링 하여 루프 하부의 고대유적지를 보호합니다. -폴리카보네이트의 위에 스틸플레이트 켜를 생성함으로써 반투명성을 유지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지면으로 부터 공중부양..
구조미를 표현하는 대표적인 건축가 산티아고 칼라트라바의 마가렛헌트빌 브릿지는 댈라스푸드웨이를 잇는 중요한 기점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1,870-foot 거리를 구조적으로 지탱하는 400-foot 높이의 곡선형 아치 스틸파이프는 단순하면서도 명쾌한 구조미를 보여줍니다. 이러한 구조미를 가능케 하는 58가닥의 강선은 곡선형 아치 스틸파이프와 수평부재를 연결하며 현수교의 또다른 패러다임을 보여줍니다. 사실 건축과 구조는 분리 될 수 없는 하나 입니다. 물론 건축적 공간과 다양한 프로그램 수용을 위하여 구조적 해결이 뒤로 물러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현상이 심해질 경우-건축과 구조의 분리- 건축은 더이상 건축의 경계에 있지 못하고 오너먼트로 전락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적정선에 대한 경계는 없습니다..
공중에 걸쳐 있는 그물들이 마치 몇개의 해먹을 연결해 놓은 듯 하네요. 공중을 부유하는 플렉시블 네트는 다양한 레이어로 구성되며 각기 다른 지점을 서로 다른 위상에 연결하며 대지에 형성된 지형과 같이 공중에 부유하는 랜드스케이프를 만듭니다. 위상차이가 있는 두개 지점을 연결하는 가장 빠른 선분은 우리가 오해하고 있지만 직선의 형태가 아닌 함수값을 갖는 곡선입니다. 여기에는 물체가 시간과 중력에 따라 움직일때 변화하는 순간 속도가 달라짐을 계산하면 쉽게 생각 할 수 있습니다. -솔직히 저도 수리적 계산에는 약한 편이라 'EBS 다큐프라임, 문명과 수학 4장'을 참조하시면 보다 쉽게 이해 되시라 생각됩니다.- 이렇게 구축된 곡선들 위에 사람들의 움직임은 또 다른 파동을 만들어 내며 활동적인 선들을 만들어 냅..
화려한 색채와 다이나믹한 형태의 지오메트릭의 환상적인 궁합은 마치 만화경 속처럼 신비하다. 매직아이 같이 계속 보고 있으면 안으로 안으로 빨려 들어 가는 것만 같다. 건축을 전공하는 사람이라면 알고 있는 것처럼 지형-콘타-를 만들때 일일히 종이, 우드락 등을 손으로 커팅하여 이와 같이 등고선의 높낮이를 표현한다. 사실 이와같은 표현을 수작업을 통하여 했다고 하니 자기 당신의 작업을 즐기지 않으면 힘든 작업이지 않을까 싶다. 다른 무엇보다 컬러의 사용은 이와같이 거침없어야 되는 것 같다.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reviewed by SJ the detail-focused sculptor, painter and animator jen stark has sent designboom images of her..
빛과 그림자가 만들어 내는 거대한 인간조각상과 말의 조각상은 일반적인 조각상는 달리 관람자와 상호 교류합니다. 이러한 인터렉티브 설치물은 예술품에서 벗어나 관람자와의 맞춤설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향후 마케팅을 위한 중요한 수단으로 사용될 것 입니다. 잠재된 고객의 호기심을 유발시켜 상황에 동참시킴으로써 적극적인 소비의 영역에 끌어 들입니다. 이와같은 생활패러다임의 변화는 모바일 디바이스의 발전으로 더욱더 많은 접점을 만들어 나갈 것 입니다. 세상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빨리 변하고 있습니다. reviewed by SJ Japanese artist Makoto Tojikil is fascinated by light. He uses it in ways that create amazing illusions..
낙수장 새로운 옷을 입다. 일전에 밀레니엄 파크의 인터렉티브 미디어 쇼를 디자인했던 루프트워크가 보여주는 낙수장의 새로운 파사드 디자인 입니다. 물론 기존재료를 변형하는 일은 없습니다. 디지털 시뮬레이션을 통한 3차원 객체는 다시 빔프로젝터를 이용하여 현실세계의 2차원의 면위에 뿌려집니다. 이렇게 투영된 2차원들은 각기다른 벡터값을 가진 현실공간에서 3차원으로 증감되어 기존 텍스쳐 위에 새로운 파사드로 건축볼륨을 재정의 합니다. 그렇게 75년의 세월은 다시금 정의됩니다. reviewed by SJ Celebrating 75 years of Art in Nature, Mill Run, Pennsylvania September 2011 “Artistic interactions with Fallingwa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