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보이드: 작가를 위한 은둔처 건물과 건물사이 공간은 누구에게도 속하지 않은 서로의 버퍼를 위한 공간이다. 또한 도시환경의 바람길을 만들어주는 중요한 역활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부적절한 이격거리는 이것도 저것도 아닌 지금의 공간을 만들어 버렸다. 그 애매모환 공간에 싱글 레지덴션을 제한한다. 심플한 삼각형구조의 스틸프레임은 최소한의 유니트를 거주자에게 만들어준다. 외피마감은 샌드위치 패널과 베니어 합판 콘크리트와 스티로폼이 합쳐진 건식재료들을 이용하여 소프트한 건축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도 이와 같은 부분들이 존재한다. 상업지역의 건물과 건물사이... 당신은 이곳을 무엇을 사용하였으면 좋겠는가? reviewed by SJ 스티로폼이 내장된 콘크리트 In Warsaw, Poland in the dis..
다크 솔리드와 화이트 보이드는 그렇게 만났다. 볼륨과 공간의 대비와 상치한 만남은 다른 듯 하면서 조화로운 디자인 구성을 보여준다. 특히 입구의 어프로치는 강한 흡입력으로 고객의 시선을 내부로 유입시킨다. 최신유행의 제품들을 편안하게 구경할 수 있도록 백색의 심플한 인테리어는 내부를 감싸고 도는 현대적인 램프들과 어울어지면서 엘레강스하며 현대적인 상업공간으로 변화시킨다. 심플하며 흡입력 강한 공간구성이다. reviewed by SJ The idea was to create a trend inviting project to the customer. A large box with brown color on and a tear on the side shows the window and the light fro..
특색없는 주변건물과 확연히 차별화 되는 블랙앤 화이트 하우스는 백색과 검은색의 대비가 다채로운 볼륨감과 함께 어울어져 독특한 메스감을 느끼게 한다. (백색의 스터코와 다크그레이의 돌을 사용) 특히 리드믹컬한 볼륨과 빛의 만남으로 연출되는 빛과 그림자의 대비 또한 드라마틱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내외부의 다양한 볼륨감과 공간감은 거주민들에게 사적인 즐거움을 안겨주는 동시에 내외부의 경계를 비쥬얼적으로 확장시켜 공간의 연속성을 크게한다. 주변의 무채색톤의 획일화된 주거와는 달리 리드믹컬한 볼륨감의 레지덴셜은 거주자의 아이텐티를 충분히 올려주고도 남는다. reviewed by SJ Located on a main highway in Kuwait, the houses differentiate themselves ..
형태를 바라보는 건축의 심미적 연구는 끝이없는 도돌이표와 같다. 공간을 구획하기 위해 필수불가결하게 형성되어야 하는 다양한 오브제는 건축적 요소로 벽, 천장, 바닥 이라는 것들로 나뉘어 진다. 이것은 수천년동안 건축이 발전해온 결과물이며, 우리가 건축을 하기 위해서는 유념해 두고 사용해야하는 것들에는 틀림 없지만 아날로지한 공간에서 디지털과의 경계를 점점 좁혀가고 있는 지금 시대에 무언가 다른 시도들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다. 여기 논린린 파빌피온은 다양한 매개변수를 통하여 반응하고 변화하는 실험적인 공간에 대한 실험적 탐구를 엿 볼수 있다. reviewed by SJ Marc Fornes of the New York-based design studio THEVERYMANY has sent us image..
에스토니아에 새롭게 제안되는 공동주거(아파트)는 단독주거에서 얻을 수 있는 잇점들 (사적공간 보호, 아웃도어 가든, 무한히 연속되는 파노라마 뷰)을 경제적인 비용으로 디자인하여 해결하는 것이다. 이것은 지난 100년동안 급격한 가족의 패러다임 변화를 대처하는 건축의 단편이 보여주고 있다. 그럼 어떠한 방법으로 두개를 조합 할 수 있을까? 그것의 해답은 별장(주거)을 레이어별로 켜켜이 쌓아 올리는 것이다. 그렇게 쌓여진 별장이나 펜타하우스는 와이드한 파노라마 뷰 확보와 사적인 공간 그리고 아웃도어 스페이스와 연계되는 넓은거실(공용공간)을 경제적인 비용으로 갖을 수 있게 되었다. 여기에 우리아파트와는 다른 몇가지 차이점이 새로운 컨셉의 주거형태를 만들어 내고 있다. 리버타워의 컨셉은 명쾌하고 단순하다. 첫째..
중국의 용탈에서 모티브를 착안해 디자인된 스케이트 파크는 모든 이에게 유쾌함과 즐거움을 주는 공원으로 디자인 되었다. 내부로 부터 은은하게 뿜어져 나오는 빛은 외부스킨의 형형색들과 만나면서 오묘한 오리엔탈 스페이스를 만든다. 우리에게 서양의 문화가 신기한 신기루라면 서양사람들에게 동양의 문화 또한 미지의 무릉도원이(?) 아닐까 싶다. 외부의 다양한 레벨공간은 액티브 스포츠를 즐기는 청소년들의 공유장소로써 활용되는데 그중 스케이트보드를 이용한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다. 물론 이외에도 다양한 기능을 수반하도록 디자인 되었는데, 청소년들의 만남의 장소, 운동연습장, 춤연습장 등 여러가지 활동을 할 수 있다. 강남역 약속장소의 지오다노 앞이 갖는 랜드마크가 장소성보다 단순히 대형사인에 의한 인지도로 선택되어진다면..
패 원룸 아파트 리노베이션 프로젝트 공간의 기능적 분리와 조닝을 위해 우리가 필수불가결하게 선택하는 모듈계획은 티피컬한 상황을 전제로 한 디자인 계획이라 크리틱한 상황에 직면했을때 오히려 데드스페이스를 만드는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 '셀'이 지향하는 점이 대량생산화의 플랜에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지만 각 개인의 고유한 공간감을 반영함으로써 개인적인 공간활용에서 보다 효용점을 높일 수 있다. 물론 각 개인의 취향에 맞추어 설계해야 하는 특성화 부분을 고려해야 하는 맞출설계가 필요하다. 그럼,특성화하는 일련의 과정을 살펴보자. 각기 상이한 공간을 버퍼해주고 각 공간의 성격을 전이해주는 중앙의 '셀' 공간은 3가지의 다양한 공간을 포함한다.(facility, flexible, buffer zone) 그래서 ..
싱글족을 위한 소규모 주택 도심속에 싱글족을 위한 이와같은 스몰레지던스는 어떨까? 물리적으로 사람이 쾌적하게 거주하는 수평적거리 공간은 얼마일까?지금 유행처럼 번지는 '땅콩집'이 갖는 매리트는 아마도 자기가 살고 있는 아파트의 금액으로도 자신만의 정원이 딸린 3층 단독주거를 갖을 수 있는 환경을 갖는 것. 이것을 다시 뒤집어 보면 주거가 더이상은 투자가 아닌 거주환경에 대한 질의 향상을 사람들이 원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여기 싱글(혼자 또는 커플)을 위한 스몰레지던스는 어떠한가? 당신이 생각하고 있는 공간에 해답을 갖고 있는가? 물론 수평적으로 공간 확보가 어렵지만 3개층으로 분리되어 있는 다양한 공간에 나만을 위한 작은 정원, 손님을 접대하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거실, 그리고 개인작업을 위한 서재..
커뮤니티 허브: 인간과 책을 연결해주는 징검다리 6000개의 스몰 홀을 통하여 들어오는 햇살은 반투명한 공간을 지나45미터*45미터*12미터의 큐빅 공간을 가득메운다. 독서는 지식의 습득으로 즐거움을 얻는 인간의 근본적인 욕구의 산물이다. 분명 이해 되는 분과 이해 안돼는 사람도 있을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이 앎에 대한 끝없는 욕구가 지금의 우리를 만들었고 계속하여 우리의 패러다임을 변화 시킬 것이다. 사람과 지식의 징검다리 공간으로 카나자와 도서관은 거주자들의 커뮤티니와 정보공유를 원활하게 이루어 지도록 도와준다. 숲속의 나뭇잎 사이로 떨어지는 싱그러운 햇살처럼 숲속을 산책하는 오솔길처럼 도서관은 내외부의 경계가 없는 리딩스페이스가 된다. 1층에 위치한 메인 리딩스페이스는 공간을 이와 같은 공간구성을 ..
아파트와 단독주택의 선택에 기로에 섰다면 당신은 무엇을 선택하겠습니까? 주거가 투자의 목적이 아닌 거주자의 윤택한 거주를 위한 공간으로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는 것은 요사이 이슈되고 있는 '땅콩집'에서도 찾아 볼수 있습니다. 어쩌면 이제서야 건축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진정성이 열리는 좋은 현상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파트의 획일화된 공간에서는 누릴 수 없는 단독주거 환경은 우리에게 유연하며 자유로운 공간을 체험 할 수 있도록 유도합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1층에 위치한 거실과 식당은 정원과 연계성 및 공간확장이 용이하도록 계획되어 500스퀘어미터의 공간을 내외부를 넘나들며 효율적으로 사용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한 2층 매스를 폴리카보네이트로 마감하여 외부의 환경을 적극적으로 유입시킬려는 건축가의 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