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라기 보다 UFO를 연상시키는 형태는 세련되면서 아름다운 발란스를 가진 트라이포트 위에 디자인 되었다. 미네랄이 풍부한 시워터를 매우 고운 마이크로 입자 상태로 분무하는 스프레이는 사람의 피부와 코의 점액에 흡수가 잘되도록 도와주어 요새와 같이 건조한 환절기 또는 겨울철 날씨로 부터 우리의 몸을 보호해 준다. 또한 여기에 장착된 한개의 리큐르 용액은 50 스퀘어미터 공간을 한달동안 습도가 유지되도록 분무한다. 요새 말많은 가습기에 대한 불신은 이번 제품에도 동일하게 적용될까? 누군가의 말처럼 가습기 말고 빨래를 널어 습도를 유지하라고 하던데, 정말 그래야 하는 걸까? 아니면 점점 건조해 지는 도시생활을 떠나 공기 좋고 물맑은 곳으로 이사 가야 하는 걸까? 갑자기 건강에 대한 많은 생각들이 스치고 지..
음악과 문화가 있는 스페인의 작은 마을 알구에나에 신축된 음악의 집은 적은 예산을 이용하여 마을 전체를 음악과 문화의 활동을 활발하게 만드는 장소로 새롭게 리디자인 되었다. 80년대 지어진 기존 커뮤니티 센터와 연계된 공원 사이는 그동안 여러 문화활동을 위한 노천공연장으로 활용 되었다. 지금은 그 자리에 새롭게 공연장을 증축하여 마을 주민과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는 공간으로 변모하였다. 특이한점은 새롭게 증축된 공연장의 외피재질인데, 주변의 로컬 텍스트와는 상반되는 '블링블링'한 것이 주변환경과 극명한 대비를 이룬다. 분명 고유한 아이텐티나 유니크한 형상을 만들기 위해 그러지는 않았을텐데... 아마도 그것은 주변의 담담한 자연환경을 그림처럼 담아내는 한폭의 캔버스가 필요하지 않았..
파스텔 컬러의 은은한 분위기와 모던한 인테리어 디자인은 아기들과 부모들에게 편안하며 안락한 스페이스를 제공하여 준다. 도쿄 오모떼산도에 위치한 '도쿄 베이비 카페'는 어린아이들과 부담없이 휴식과 여가를 보낼 수 있는 상업공간이자 커뮤니티 공간이다. 아기들이 기어다니거나 뛰어 놀 수 있도록 디자인한 빅쇼파는 카페를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아이콘과 같다. 빅쇼파의 아이콘과 전반적인 파스텔 톤의 컬러 매치로 귀여우면서도 모던함이 묻어 난다. 어쩌면 아기보다 어른들이 더 좋아하는 공간이 될듯 싶다. reviewed by SJ Japanese designers Nendo have completed the interior of a cafe for parents and their children in Aoyama, To..
조이 컵케잌샵은 유기농 재료를 이용하여 핸드메이드 제품을 취급하는 작은 베이커리 전문점이다. 소프트 컬러와 핸드메이드로 구축된 재료는 자연주의를 표방하는 상점의 메인컨셉으로 아이들은 물론 성인 남녀의 미팅의 장소로도 활용 가능하다. 컵케잌을 전문적으로 하는 상점의 이미지를 적극반영한 무겁지 않은 인테리어 디자인은 상점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reviewed by SJ Joy Cupcakes evokes memories of a “home” style kitchen with a palette of soft colours and handmade tiles providing an organic backdrop to the products; cupcakes produced with all na..
아이들의 놀이터와 레스토랑이 결합된 복합공간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와 같이 키즈까페라고 하여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오는 공간이 있습니다. 주로 아이들은 미친듯이 정글짐과 놀이기구를 뛰어다니며 그동안의 잠재되어 있던 욕구를 한번에 발산하듯이 다른 세상에 자기의 몸을 던집니다. 부모들은 느긋하게 펫까페에 애완견을 맡겨 놓는 것처럼 종업들의 관리하에 아이들을 맡겨 놓고 그들의 휴식의 공간으로 들어갑니다. 무엇이 맞다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분명 아이들이 뛰어 놀며 창의력을 발휘할 공간은 필요합니다. 우리가 어렸을때 뛰어 놀던 골목길과 공터는 왜 이제는 위험한 공간이 되어 가면 안돼는 장소가 되었을까요? 내부와 외부의 차이보다 무언가로부터 보호받는 공간이 아이들에게 필요한 지금 이와 같은 복합공간은 부모들과 아..
우리들의 머리속에서만 맴도는 형이상학적인 형상들 그리고 그것들을 우리 눈에 구체적인 형상으로 구현하는 놀라운 작업들을 자하하디드를 통하여 보고 있다. 일련에 그녀의 작업은 기술에 대한 도전이며 건축을 넘어서서 우리 삶 자체를 변화시키는 일련의 디자인 작업을 하고 있다. 여기 인테리어 전문브랜드인 로카사의 쇼룸은 그녀가 보여주는 기술에 대한 혁신, 그리고 디자인의 한계를 뛰어 넘는 작업을 보여주고 있다. 여기서 그녀가 보여주는 디자인의 형태는 중요치 않다. 우리가 보아야 하는 것은 물 흐르듯이 구성된 공간의 연속성이 각각의 프로그램을 연계하며 잠재적인 고객과 이용자들에게 로카사의 일련의 디자인을 어떻게 보여주는가 이다. 여기에 건축적 공간과 이용자 또는 관람자 간에 인터렉티브 할 수 있는 적절한 디자인 어..
독일의 공업도시 뒤스베르크에 위치한 수도원의 리뉴얼 프로젝트는 인간과 신과의 커뮤니티에 대한 새로운 해석에서 시작한다. 우리에게 신은 항상 신성해야 하며 경외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 그래서 신을 만는 공간은 엄숙해야 하며 무거운 공간으로 규정짓는다. 하지만 여기 수도원의 폴딩된 파사드와 같이 신은 우리에게 그러한 공간을 강요한 적이 없다. 우리가 그것을 정의하며 관습처럼 몸에 지녀온 것 뿐이다. 여느 수도원과 달리 폴딩된 글래스 파사드는 우리에게 많은 부분을 이야기 하여 준다. 그것은 기존의 건축물에서 우리가 얻지 못하였던 커뮤니티 스페이스에 대한 요구에서 시작한다. 첫번째는 신과의 만남 그리고 두번째는 사람들 간의 만남, 그리고 세번째는 이것을 통합하는 외부자연과 교회와의 만남이다. 신과의 만남을 이루..
아리조나 유마에 위치한 커뮤니티 센터는 역사성과 지역적 의미에서 말하는 바가 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역 커뮤니티를 활성화 시키지는 못하는 현실을 새롭게 재 정비하여 도심의 커뮤니티 공간의 중심축에 서 있도록 한 의미 있는 프로젝트이다. 3달 반에 걸치 기간동안 전반적인 인테리어 리노베이션과 데이라이트 시스템, 내진 시스템, 설비시스템 등을 동시에 진행하여 신축 못지 않은 공간의 재 창출을 이루어 내었다. 특히 전통의 계승을 보여주는 외관은 클래식한 회랑구조의 연속적 형태를 모던한 감각으로 세련되게 디자인하여 과거와 현재를 공존시키는 색다른 공간감을 연출하고 있다. 이와 같은 노력으로 새롭게 만들어진 유마 헤르테지 도서관은 장차 이 지역을 대표하며 도심의 중심축으로 성장할 것이다. reviewed by..
클래식한 디테일이 살아 있는 오페라 하우스 퍼블릭 스페이스의 리뉴얼 프로젝트 입니다. 리뉴얼된 퍼블릭스페이스는 오페라의 유령이라는 이름을 붙인 강렬한 레드 컬러가 돋보이는 레스토랑으로 탈바꿈하였다. 저층부와 중층공간을 기존 클래식한 분위기와는 대조를 이루는 현대적인 감각의 곡선과 자유로운 형태로 연출시키며 90명의 고객을 동시에 식사가 가능한 공간으로 디자인 되었다. 리뉴얼 프로젝트는 기존 공간의 정확한 해석과 향후 미래를 내다보는 해안에서 출발해야 한다. reviewed by SJ french architect odile decq has completed the '(phantom) l'opéra restaurant', which recently opened in the palais garnier loc..
호숫가에 위치한 화이트 빌라는 독특한 외관의 장점을 십분 살려 외부자연을 내부로 유입시킴으로써 내부의 럭셔리한 인테리어 디자인을 한층 더 고급화 시켰다. 이것은 내부에 걸린 어느 작품보다 더 드라마틱한 뷰를 거주자에게 제공하기 때문이다. 건축은 항상 주변과의 조화를 염두에 두며 형태, 기능, 균형미를 디자인한다. 그리고 장애요소를 없애는 가장 기본적인 접근 방식은 그공간이 갖는 가장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하여 영감을 얻어 디자인을 한다. 이와 같은 건축이 가지는 본연의 자세는 여기 O하우스에 커다란 도트 패턴으로 귀결된다. (누군가의 눈에는 너무나도 비싼 장식적 요소이다.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이 장소에서 공간을 설명하는 가장 좋은 요소이기도 하다.) 화이트 콘크리트로 만들어진 도트 패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