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나무들과 식물들이 어울어져 있는 아웃도어 스페이스는 백색의 파티션 월로 구획되어 집의 부분과 외부로 나뉜다. 이렇게 편입된 아웃도어스페이스는 우드데크를 통하여 한번더 걸러진 자연감을 연출한다. 이스라엘에 위치한 화이트 하우스는 자연과 동화되는 좋은 방법을 우리에게 보여준다. 여름에는 수목 또는 깊은 메스감을 이용하여 태양빛을 자연스럽게 차양하며 겨울에는 넓은 유리창을 통하여 태양빛의 온기를 자연스럽게 내부로 유입시키도록 그라운드 레벨에 위치한 거실은 오픈플래닝 구조로 계획되어 주방과 식당을 유연하게 사용한다. 또한 중정에 자연스럽게 식재되어 있는 작은 수목과 식생들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드라마틱한 뷰로 보여준다. 이러한 드라마틱한 뷰는 거실에 면한 테라스를 통하여 내부로 자연스럽게 유입되어 자연과 ..
무엇으로 이것을 정의할 수 있을까? 모던, 리니어, 지오메트릭, 엘레강스 그리고 기괴한 암석? 이 모든 단어들은 함축적인 공간으로 표현되어 외부의 황량한 암석들 사이에 백색의 레지던스로 정의 된다. 절제된 다면의 형태는 거친 원석사이에 놓여진 보석과 같다. 폴딩된 공간 사이로 떨어지는 빛의 그림자가 공간의 깊이감을 표현해 주둣이 형태를 깊이를 알 수 없는 공간의 꺽임은 우리네 산수의 배치와 같이 곂곂이 쌓여 있고 감추어져 있다. 공간과 공간 사이, 그리고 교묘하게 비틀어져서 꺽여 있는 공간의 틈 사이 그리고 이 모든 어휘를 감싸는 화이트는 외부에서는 황량한 암석들과 대비를 이루며 내부에서는 깊은 그림자로 강한 대비감을 준다. 얼마나 많은 스터디를 했을까? 얼마나 많은 대지 분석을 했을까? 얼마나 많은 밤..
잘 접혀진 페이퍼는 다시 백색의 공간에 투영되어 크리닉을 찾는 방문객에게 오프스페이스와 클로즈 스페이스를 연속적으로 만나게 한다. 오리가미는 종이에(SURFACE) 일련의 점과 선을 만들고 선에 따라 면을 접으면서 형태를(3D) 만드는 재미있는 놀이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형태는 일정한 공간을 가지게 된다. 건축에 적용된 오리가미는 폴딩된 공간사이로 오픈스페이스와 클로즈스페이스를 연속적으로 나타낸다. 열린 공간은 창이 되고 문이 되며, 또한 공용공간(로비)으로 사용되고, 닫힌공간은 프라빗한 공간(진료실)으로 활용된다. 오리가미가 건축가와 디자이너의 심미적 탐구에 대한 갈증을 해결해 주는 마법의 물약은 아니지만 몇가지 단순한 로직으로 근대건축에 반하는 재미있는 공간을 형성하는 것에는 분명한 사실이다. rev..
아키타시의 도심지에 위치하여 있지만 특이하게도 주차장에 둘러 쌓여진 하우스1은 외부와 내부의 아이러니한 관계속에 놓여 있다. 적절히 외부와의 관계를 차단하는 동시에 인클로저된 내부공간이 페쇄되지 않도록 반 공간을 디자인 하였다. (외부에 있는 내부 중정과 같이 반외부공간 이와는 반대로 내부에 있는 외부공간을 여기서는 이미로 반공간이라 지칭하겠다.) 반 공간은 내부의 인클로저 스페이스와 외부환경과의 적절한 관계를 유지시켜주며 하우스의 공용공간으로 사용된다. 또한 내부와 외부의 아이텐티한 볼륨을 표현하는 인클로저 스페이스는 주방, 욕실, 화장실, 침실등으로 구성하여 거주자의 프라빗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도심지의 주거환경은 이처럼 프라빗 스페이스와 퍼블릭 스페이스가 균형감 있는 조화를 이룰때 도심형 주택으로..
멀리 보이는 헐리우드 사인과 언덕위에 자리 잡은 싱글훼밀리 주거는 서로만 알아 들을 수 있는 사인을 보낸다. 천혜의 파노라바 뷰를 감상 할 수 있도록 바닥부터 천장까지 열린 전창 글래스와 슬라이딩 도어는 내외부를 구획하는 동시에 내부공간을 외부 테라스로 확장시키는 역활을 수행한다. 레지던스를 이루는 상반된 두개의 얼굴은 부드러우면서 매트한 블랙플라스터와 블링블링한 화이트 재질로 구성되어 강렬한 대비와 조화로 디자인 되었다. 외부와 내부, 블랙과 화이트, 1960년대와 컴템포러리, 이렇게 상반된 두개의 시선은 레지던스를 이끌어가는 주요한 모티베이션으로 작용하여 나카하우스의 절묘한 디자인과 공간구성을 돋보이게 한다. reviewed by SJ based in california and switzerland,..
화이트 월로 구획되어 있는 플렉시블한 오픈플래닝 형식의 박물관이 좋은 박물관인가? 불특정 다수를 위한 플렉시블한 화이트 월은 예술작품과 공간을 이원화 시키는 동시에 공감대 또한 하락 시킨다. 이렇게 벌어진 공감이격의 거리만큼 예술작품에 대한 관람자의 이해는 점점 떨어질 수 밖에 없다. 여기 아트 뮤지엄은 기존 뮤지엄에 반하여 공간을 예술작품으로, 예술작품을 공간으로 투영함으로써 새로운 공간경험을 관람자에게 제공한다. reviewed by SJ Eero Lunden Studio from Helsinki, Finland and Eric Tan of Danish firm PinkCloud.DK have sent us their collaborative entry to the Serlachius Art Muse..
화이트 볼륨의 메스들 간의 긴장감은 수직과 수평의 분열을 일으키며 슬릿한 틈을 발생시킨다. 틈은 공간과 공간, 메스와 메스사이에서 적절한 버퍼공간을 유지시키며 외부환경을 내부로 유입시킨다. 이렇게 유입된 빛은 내부공간의 화이트 스페이스에 펼쳐져 있는 긴장감을 완화시켜주며 공간과 공간을 이어주는 중요한 역활을 수행한다. reviewed by SJ japanese practice tetsushi tominaga architect & associates has sent us images of 'gap house', a two-storey private residence in the center of tokyo, japan. working with the small and narrow site, the desi..
소호 오피스와 주거의 결합은 어쩌면 우리에게 당연한 결과 일 수도 있다. 앨빈토플러의 말처럼 각각 개인이 생산자와 소비자가 동시에 되는 '프로슈머'의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이러한 패러다임의 변화는 우리 생활의 패턴을 변화시키며, 집단적이며 획일화 되어 있던 공간을 바꾸고 있다. 여기 와이 하우스와 같이 작은 소호 오피스와 주거의 결합은 그런 측면에서 보면 주거와 작업장의 결합으로 또다른 패턴을 암시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 요새 붐처럼 일어나고 있는 땅콩집을 하나의 붐으로만 생각하지 말고 시대변화의 중요한 기점으로 인식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저펜 모던의 특징 답게 미니멀하게 디자인된 인테리어는 거주자의 다양성과 쾌적성을 보장해 줄 수 있도록 디자인 되었다. reviewed by SJ tokyo-b..
플렉스는 컴팩트한 어반 자전거를 지향한다. 자전거는 동적구조와 정적 구조의 균형감 있는 발란스를 통한 디자인을 추구해야 한다. 여기에 도시적 디자인의 모토인 미니멀과 컴팩트를 결합시켜 간결하며 유니크한 자전거를 디자인하였다. 서울디자인 재단에서 주최하는 서울 자전거 디자인은 향후 서울시에 설치될 시티바이크의 좋은 모범이 될 것이다. 지금도 시범 운행되고 있는 서울자전거를 이용해 보면 우리 도시생활의 미래가 보이지 않을까 생각든다. reviewed by SJ 'flex' by ran amitai from israel is one of the shortlisted design entries from more than 3000 participants in our recent designboom competit..
빛은 공간을 만들고 컬러는 공간을 정의한다. 일본에 위치한 0세부터 5세까지의 영유아를 위한 보육시설은 빛과 다양한 컬러가 만나 색다른 공간감을 제공한다. 비비드한 컬러는 각기 다른 공간에 각기 다른 컬러로 매치되며, 여기에 빛의 유입은 컬러를 공간화 시킨다. 빛에 대한 깊은 이해가 만들어내는 공간이 참으로 좋다. (우리 아이들에게 이와같은 공간을 접하게 해주는 것도 휼륭한 교육이라는 생각이 든다.) reviewed by SJ This nursery school for children, from years zero to five years, stands on the outskirts of Nagahama city in Shiga prefecture. The school has been planned 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