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스페이스와 하우스가 만나는 다양한 방법에 대하여 이야기 합니다. 크게 4개의 구역으로 나누어진 하우스의 볼륨은 각기 다른 재질로 그 공간만의 프로그램을 특성화 합니다. 입자가 거친 자갈과 콘크리트로 마감된 거실공간, 노출콘크리트로 마감된 오피스, 하우스의 핵심구역인 엔터테이닝 지역은 나무로 계획되었으며 마지막으로 식당 구역은 샌딩처리된 콘크리트로 마감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4개의 구역은 아웃도어 스페이스와 관계를 맺으면 외부환경을 자연스럽게 내부로 유입시킵니다. 그중에서도 다섯개의 테라스로 구성된 엔터테이닝 구역은 외부와 연계되는 시네마 룸과 정원을 가로지르는 긴 스위밍 풀장을 포함하며 내외부공간을 통섭합니다. 이것은 기존수목을 존중하며 계획된 테라스의 유기적인 디자인처럼 하우스와 자연을 연결하..
에프케이아이 하우스는 도쿄의 전형적인 폭이 좁고 긴 대지위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건축물이 목조건축인 주거지역과는 상이한 콘크리트 볼륨은 하우스의 아이텐티를 더합니다. 이러한 대조적인 이미지는 콘크리트가 주는 물성의 차이일뿐 이지역의 일반적인 타이폴로지를 따라갑니다. -대부분의 주변 목조건축물이 박공지붕 입니다. 여기 하우스 또한 심플하며 정갈한 마무리로 박공지붕을 콘크리트 슬래브로 구축합니다. 또한 외형적 스케일과 형태도 마찬가지 입니다.- 이것은 주변환경에 놓여진 어반 컨텍스트를 끊지 않고 이어주는 동시에 하우스만의 캐릭터를 구축하는 양자의 길을 선택합니다. 그리고 또하나 재미있는 점이 이 하우스의 캐릭터를 분명히 합니다. 주거의 일반적인 공간배치에서 퍼블릭 스페이스의 위치는 저층부에 위치하여..
좀비로 부터 최상의 안전을 보장하는 안전가옥... 건축주의 요구조건은 간단합니다. 최상의 시큐리티를 보장 받을 수 있는 공간에 거주하기를 원하였습니다. 마치 '28일 후'나 '좀비 서바이벌 가이드'의 상황이 실제로 벌어졌을때 피난처가 필요한 것처럼 말입니다. 이러한 요구조건은 주거를 단단하며 심플한 큐빅볼륨으로 구체화 시킵니다. 평상시 주거에서의 생활은 기타 하우스와 별다름 없이 내외부를 연결하는 다양한 오프닝으로 구성됩니다. 각 개실에는 외부로 통하는 창문을, 중정과 맞다 있는 전면 거실부는 2개층을 오픈하여 외부와의 개방성이 뛰어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하지만 특이한 상황이 벌어졌을때 하우스는 외부로 부터 철저히 격리되는 커다란 콘크리트 박스로 변신합니다. 외부로 연결된 창문은 콘크리트 슬래브로 폴딩되..
장중한 콘크리트 볼륨은 지역주민들을 위한 작은 오디토리움입니다. 계곡으로 향한 마을의 연장선상에 있는 오디토리움은 마치 커다란 텐트와 같은 형상입니다. 더욱 재미있는 것은 경사지붕을 지지하는 수평보와 그리고 이것을 다시 대지로 힘을 전달하는 사선기둥입니다. 외부에서 보면 마치 커다란 콘크리트월을 받치고 있는 듯한 작은 토막 같지만 실상은 콘크리트월을 관통하여 내부 지붕의 커다란 수평 보와 집적 연결된 커다란 기둥역활을 합니다. 이것은 사선기둥-가구식 구조-과 콘크리트 월-벽식구조- 을 조합하는 하이브리드 스트럭쳐 시스템으로 귀결됩니다. 또한 이러한 시스템은 오디토리움의 캐릭터와 아이텐티를 형성시키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외부의 심플함과는 대조적으로 내부의 구조적인 힘이 느껴지는 프로젝트 입니다. r..
1960년대 알프스 산기슭에 세워진 홀리 크로스 성당은 빛과 심볼릭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조형미가 공간으로 투영됩니다. 중세시대의 건축적 조형미를 단순화한 극단적인 심볼릭은 로마카톨릭 교회의 엄숙함과 경건함을 시간을 거슬러 현재의 공간까지 인도합니다. 특히 성당 남서측에 위치한 폴리곤 타워는 성당의 상징적인 4가지의 종을 통합하는 구심점으로 공간과 종교를 통합합니다. -삼위일체 종, 크로스종, 평화의 종, 그리고 마린종, 사실 이 종들이 성당에서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더 알아봐야겠네요. 50년이라는 시간이 무색합니다. 지금도 콘크리트와 그것에 짝을 이루는 목재가구는 성당내부를 깊은 공간감으로 인도합니다. reviewed by SJ Standing at the foot of the Alps is the hi..
서로 다른 공간 또는 장소를 연결하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여기서 다르다는 것은 시간의 차이-공간이 가지고 있는 시간- 그리고 레벨의 차이 그리고 위계의 차이를 말합니다. 스페인의 칸다브리아 해와 맞다 있는 해변가에 위치한 유서깊은 포트는 과거의 영광을 뒤로한채 잊혀지고, 버려짐으로써 사람들에게 인지되지 못하는 장소가 되어 버렸습니다. 이와같은 현상이 발생한 원인으로는 물리적으로 접근이 어려운 환경이 가장 큰 원인입니다. -전면으로는 레벨차이가 많이 나는 해변가도로, 그리고 후면으로는 밀집도가 높은 주거단지가 위치함으로써 장소는 그렇게 스페이스 보이드가 되어버립니다.- 여기에 시의회는 공간과 시간을 잇는 스페이스 허브를 계획하여 포트 속에 존재하는 과거의 시간을 현재의 바다로 연결합니다. 동선의 허..
노르웨이 한적한 지방도로 그리고 자연을 벗삼아 자리 잡은 트럭검열소는 최소한의 터치로 국립공원의 조경에 대한 뷰포인트가 조각나는 것을 방지합니다. 이러한 소극적인 개입-여기서의 소극적인 개입은 주위자연환경과 어울리는 최소한의 범위에서 적극적인 개입을 이야기 합니다. 말이 어렵기는 하지만 안하는 것이 아니라 더 디테일하게 개입하여 안한듯 한듯 설정하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은 콘크리트 지붕을 덮고 있는 옥상녹화에도 잘 나타나 있습니다. 그리고 하부로 깊숙히 처진 듯한 지붕을 받치고 있는 기둥 또한 동측글래스 파사드 안으로 숨겨 최소한의 인위성을 배제시킵니다. -기둥을 내부로 숨긴 것이 아니라 파사드 안에 흡수시켜 버림으로써 마치 기둥이 없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킵니다.- 여기에 연속적인 랜드스케이프 뷰를..
멕시코에 위치한 리버풀 백화점의 입면을 구성하는 트위스트 패턴은 건축물에 캐릭터를 부여합니다. 건축물을 바라보는 관찰자의 뷰포인트에 따라 다른 볼륨감을 제시하는 입면 디자인은 총 5개의 레이어로 구성된 프리케스트 콘크리트 패널로 구축됩니다. 공간과 속도에 대한 반응을 나타내는 볼륨의 크기는 공장에서 콘크리트 슬래브를 180도 트위스트한 다양한 길이의 패널을 사전 제작합니다. 관찰자의 시점도 중요하지만 관찰자의 속도 또한 이 볼륨을 바라보는 다른 시간차를 발생시킬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심플하지만 다양한 얼굴을 갖는 건축물이 탄생하는 것입니다. reviewed by SJ Five layers of concrete ‘propellers’ create the new façade of a Liverpool d..
중국 난산에 위치한 클럽하우스 내부에 비틀어진 공간은 활동적인 에너지를 발산합니다. 내부를 구성하는 벽, 바닥 그리고 천장은 난산지역의 자연지형-높 낮이가 다양한 계곡과 산세-을 모티브로 현대적인 모던함과 미니멀함으로 재구성합니다.지오그래픽 폼- 편심된 삼각형태의 메스들은 실질적으로 내부공간을 구획하는 벽인 동시에 난산의 암석들을 은유적으로 표현합니다. -거친 듯 하지만 잘 깍여진 돌산의 형태를 보고 있는 듯 합니다.- 여기 천장에 매달린 LED 조명은 구름 속에서 내리는 비를 형상화 하여 또하나의 자연을 표현합니다. 그리고 바위를 닮아 있는 골드샴페인 컬러의 인포데스크도 인상적입니다.- 공간에 도입된 자연은 때로는 은유적으로 때로는 집적적으로 공간을 표현합니다. reviewed by SJ 'chongq..
대지가 도로와 만나는 폭은 겨우 4.7미터인 것에 반해 깊이는 22미터에 달하는 매우 길쭉한 대지위에 재미있는 형태의 주거가 계획되었습니다. 또한 대지 양측에 위치한 기존 건축물은 주거의 공간적 환경을 결정지는 주요한 외부환경 요인으로 작용하여 3개 레벨의 선형공간을 형성하게 됩니다. 3개의 레벨공간은 각기 다른 뷰포인트와 레벨로 외부와 만나는데 이와같은 공간구축은 지면에서 시작되는 콘크리트 구조물이 연속적으로 벽과 바닥 그리고 지붕으로 변화하면서 만들어 내는 건축적요소의 사용으로 구현됩니다. 고밀도 도시가 갖고 있는 도시맥락과 주거 내부의 관계 맺기는 이렇게 연속적인 구조의 흐름으로 연결됩니다. reviewed by SJ tokyo-based firm florian busch architects h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