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도서관 리노베이션 고밀도 주거지역에 위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에게 외면 받던 도서관을 새롭게 리노베이션 했어요. 우선 2층에 공간을 증축하여 부족했던 공간을 충족시켰네요. 공간이 넓어진 만큼 중앙에 오픈스페이스 공간을 두어 이곳으로 외부의 빛과 시야가 들어 올 수 있도록 하였어요. 결과론적으로 이 효과를 통하여 친환경적인 시스템을 구축하였지요. 건물의 깊이가 깊어지면 질수록 쾌적성은 떨어지기 마련이거든요. 공간이 아닌 실로써의 기능을 위해서는 계획시 실의 깊이를 어느정도에서 맞출 것인가도 상당히 고민을 많이 해야 하는 부분중에 하나지요. 너무 깊으면 쾌적성을 위해 기계장치의 도움을 많이 받아야 하고 깊이가 얕으면 그만큼 실로 사용하기가 어려우니까요. 다시 돌아가면, 저층부에는 마젠타색의 ..
오리가미 콘크리트 종이를 접듯이 오리가미 패턴으로 건물의 형태를 구축했어요. 외부와 내부의 경계, 바닥과 천장과의 경계 마저 오리가미 패턴 안에 숨겨 버렸어요. 그 덕분에 우리가 보는 이미지와 같이 독특한 내외부 공간들이 연속성을 가지면 펼쳐지네요. 접혀진 부분이 많은 곳은 자연스럽게 프로그램이 위치하고 열려진 곳은 외부와 연결되는 공용공간으로 계획되었네요. 맨 외곽의 한켜씩 펼쳐 나가면 결국에는 한장의 면이 되어 버릴 것만 같네요. This multimedia library in Anzin, France, by Strasbourg architects Dominique Coulon & Associés is wrapped in overlapping slices of concrete. Reading room..
스페인 성 세바스찬 궁정 뮤지업 증축 전통적이며 유서깊은 성세바스찬 궁전의 프로그램 및 형태를 해치지 않으면서 공존 할 수 있는 확장 계획을 그대로 실현했네요. 1878년 궁전은 그대로 원형을 보존하면서 기존 수직계단을 이용하여 건물 지하로 연결되는 공간에 수평적 확장공간을 계획하였네요. 전통을 존중하며 현대적인 공간의 만남의 연출을 자연스럽게 해결했어요. 특히 서로 다른 시대의 공간이 만나는 점점인 보이드형 계단은 오픈스페이스 공간으로 서로의 버퍼 역활을 훌륭히 하고 있어요. Architects: isuuru arquitectos – Aitzpea Lazkano Orbegozo y Carlos Abadías Banzo Location: San Sebastian, Spain Project area: 1,..
맨하탄 카툰 뮤지엄 카툰과 건축물의 만남을 유쾌하게 해석했네요. 외피의 기본면을 콘크리트와 유리로 정의 한후 그 외피를 펀칭메탈로 표현하여 마치 예전 카툰 그림을 확대하면 도트가 보이는 것 처럼 표현했네요. 카툰의 빈티지 도트가 건물에 입혀서 건물전체가 3차원 카툰이 되었어요. 2D의 가상공간이 3D 현실공간으로 재 탄생하게 된 거죠. 디자인의 경계를 넘나드는 일련의 과정의 디자인간의 소통이 굉장히 중요한 것 같아요. 건축물이라는 딱딱한 생각을 한다면 이번 프로젝트 같은 해석은 나오기 힘들겠죠. set for the urban context of manhattan, new york, the 'museum of comic and cartoon art' (MoCCA) by reid nystrom and al..
메스 만나서 비틀기 포루투칼에 위치한 노인시설이에요. 데이케어센터가 어린이를 대상하는 것으로 생각했는데 우리 어르신들에게도 필요 하겠어요. 이렇게 날씨가 추운데 빈 공원, 공터에 계신 분들 보면 안스럽기도 하고... 복합 문화 센터로 모든 연령층이 쉬고 즐길 수 있는 컨텐츠 프로그램이 있는 시설을 계획하면 좋을 것 같아요. 분명히 세대간에 차이는 있지만 차이가 단절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차이의 다름을 인정하고 생각의 공감대를 형성한다면 지금처럼 "지하철 XXX녀" 는 안 나오겟죠. 제가 또 너무 유토피아 적인 이야기를 했나요... 박스에서 시작된 메스의 가운데 홀을 기점으로 비틀어 각각 다른 공간과 높이를 연출했어요. 높이와 깊이감의 다름에서 오는 차이를 중정에서 해결하고 있어요. lisb..
우드조각 박물관 중국 하얼빈에 MAD가 계획한 박물관이에요. 이번 프로젝트를 기점으로 하얼빈시는 국제적인 아트도시로써 발도둠 할려고 하네요. 건물의 유니크한 형상은 이곳 겨울풍경에서 영감을 받아서 계획되었어요. 사람들의 바쁜 일상생활과 이곳의 여유로운 풍경의 상반된 이미지가 오버랩되어 각기 다른 레이어를 하나로 조합되어 유니크한 형태를 만들었어요. Beijing-based MAD Architects have just shared their design for a Wood Sculpture Museum in Harbin, China with us. Harbin is currently experiencing a period of rapid expansion and the new museum will allo..
고전과 현대의 만남이 자연스럽게 이루어 지내요. 클래식한 아트뮤지엄과 조각정원을 자연스럽게 공유하면서 전면에는 현대적인 유리 파사드를 보여 주고 있어요. 프로그램은 로비를 중심으로 공용공간과 상설전시장 그리고 기획전시를 하는 갤러리로 크게 구성되어 있네요. 사무실과 부속실은 유기적으로 엮어져 있구요. 전면의 리니어한 파사드 안으로 열려 있는 로비공간은 2개층을 오픈하여 입구성을 강조하고 있어요. Architects: Eskew+Dumez+Ripple Location: Lafayette, Louisiana, USA General Contractor: The Lemoine Company Landscape Architects: Jon Emerson & Associates Structural Engineerin..
dpavilion architects of Surabaya, Indonesia have sent us their “Contertainer” project. 컨테이너로 만든 커뮤니티 센터 입니다. 프로그램별로 컬러코딩을 해서 각 메스의 성격을 확실히 보여주고 있네요. 건축하는 사람이라면 컨테이너에 건축에 대한 작은 미련 같은 것이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한국에도 신사동에 플랜툰 쿤스탈과 같이 실험적인 건물이 만들어져 있지요. 정해져 있는 규칙으로 조닝하는 그 맛이 있는 것 같아요. Contertainer, designed by dpavilion architects of Surabaya – Indonesia, is an amalgam of two words: container and entertainer. ..
Toronto-based Ja Architecture Studio, in collaboration with Tadj-Farzin Studio, have sent us their proposal for the Kaohsiung Maritime Cultural and Popular Music Center competition. The international competition aims to make Kaohsiung, Taiwan an incubator of the pop music industry in Southern Taiwan and throughout the Asian pop music network. The announcement of the final winner is expected for ..
Photographer Montse Zamorano has sent us his photographs of Álvaro Siza’s recently-completed auditorium for the Universidad del País Vasco in Bilbao. Called Paraninfo de la Universidad del País Vasco, the L-shaped upper storeys create a terrace at first-floor level. The project sits opposite the Nueva Biblioteca de la Universidad de Deusto by architect Rafael Moneo, opened in 2007, with the tw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