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적 어휘를 통한 오가닉 형태의 구현, 8층 IZB레지던스는 고유한 이미지 생성과 이를 통한 랜드마크 구축을 함께 실현한다. 이것은 오가닉(여기서 오가닉은 정형화되지 않은 형상을 이야기한다.) 플로팅 쉐입 그리고 역동적인 건축적 언어들간의 관계 및 긴장감 속에서 발현되며, 동시에 거주자들을 위한 안락한 거주환경 또한 만족시킨다.바이오테크놀로지를 위한 혁신적인 지역에 새로운 스카이라인을 형성한다. (주변 건물들은 저층형으로 이루어져 있다.) 플로팅(부유하는 이미지)과 커브드(곡선) 파사드는 화이트 알루미늄 패널을 모듈화한 외장재 시스템을 통해 구현, 고유한 어반 캐릭터를 표현한다. (곡선 스킨과 커튼월의 역동적인 관계는 3차원 형상을 구현한다.) 역동적인 파사드의 플로팅 구조는 내부 각 개실의 인테리어와..
아이들 문화공간에 대한 새로운 타입폴로지 제안. 인접한 하우스로 부터 추출한 다양한 스케일은 돌출, 커팅과 같은 재가공과정을 거치며 도시환경의 연속성과 칠드런 컬쳐하우스만의 고유한 캐릭터을 구현한다. -직교하는 두개의 하우스로 부터 확장되는 컬쳐하우스는 자신을 통해 생성되는 중정의 자연채광을 위해 또다시 볼륨을 축소, 비틀어지며 이와같은 형상을 구현한다.- 이러한 건축환경; 지붕과 입면의 경계가 불분명한 건축환경은 아이들에게 풍부한 상상력과 흥미로움을 제공하기 위한 지향점을 적나라하게 표현하며, 내부로는 다이나믹한 동선체계와 가시적인 공간의 연결성을 확보한다. 연속된 공간은 맞춤형 가구들과 함께 공간의 유연함을 배가시키는 동시에 아이들의 창의력과 다양한 활동을 보장하는 칠드런 컬쳐 하우스만의 독특한 생태..
버티컬 보이드에 대한 재미있는 실험은 두가지 측면에서 접근한다. 아날로지한 소통(예전부터 지금까지 우리가 소통하는 현실적인 방법)을 넘어, 점점 디지털화되는 소통수단에 대한 또다른 반론이자, 도시환경 속 빈번히 발생하는 보이드 스페이스에 대한 현실적인 대안으로 시작된다. 수직열을 따라 정렬된 2300개의 캔은 거대한 이미지를 생성하는 스크린 또는 보드로 구체화된다. 디지털의 최소단위 0, 1 (ON / OFF)과 같이 캔의 한쪽면에만 엘로우 패널을 부착, 캔 한개당 하나의 픽셀로 거대한 파사드를 완성한다. 이를 통해 버티컬 파사드는 특정 이벤트를 위한 상황판 또는 보드판으로 텍스트를 전달하거나 이곳을 지나가는 다양한 사람들의 무작의적인 터치(캔을 회전함으로써 픽셀을 변화시킨다.)를 통하여 실시간으로 변화..
Christianshavns운하와 Trangraven을 연결하는 3개의 길다란 다리; 버터플라이 브릿지는 수면위를 부유하는 별의 형태로 인상적인 장면을 연출한다. 여기 인상적인 장면은 독립적으로 개폐가 가능한 2개의 브릿지 운용을 통하여 연출된다. -다리는 상하로 스윙운동하며 각 블록의 보행로를 연결하는 동시에 수상교통로를 확보한다. 싱글웹으로 구성된 T-빔은 전체 브릿지를 지지하는 주요한 구조체로 적용되며, 부식방지를 위해 사다리꼴 내부에 용접, 밀폐된다. 그리고 상부 브릿지(가동구조물)은 두개의 독립적인 브릿지 플랩과 하부에 설치된 유압실린더를 통하여 가동된다. 재미있는 점은 운동성의 발란스를 조절하는 카운터웨이트 없이 움직임을 보정하는 것은 것인데, 이는 무게중심; 회전축으로 부터 멀어 질 수록 구..
다목적 도서관과 커뮤니티 레크레이션 센터(지역 생활체육시설), 두개의 상이한 프로그램이 하나의 공간에 접목, 지역주민들의 커뮤니티 활동을 증대한다. 건축어휘를 통해 교차되고 배치되는 일련의 프로그램은 통합된 단일공간 창출을 목표로 진행된다. 도서관 내부는 어린이, 청소년, 성인들의 스터디 스페이스와 그룹활동을 지원하는 플렉서블 그룹러닝, 그리고 커뮤니티 스페이스로 구성된다. 여기에 이전 프로그램; 고객 서비스 프로그램인 소규모 서큘레이션 데스크와 서비스 포인트가 포함된다. 이를 통해 건축물을 대각선으로 가로지르는 스트리트는 원활한 동선확보와 더불어 이용객들의 편의 및 휴식을 위한 작은 휴게공간을 연속적으로 제공, 편리한 내부 공간이용을 제공한다. 여기에 내부 중정은 각 공간 내부로 자연채광을 유도하는매개..
불의에 의해 자신의 모든것을 빼앗긴, 사라진 그들을 위한 평온한 안식처.유엔난민기구와 이케아 재단 그리고 베터 쉘터의 협업으로 개발된 임시 피난처, 베터 쉘터가 2015년 여름, 수천명의 피난가구들을 위해 피난 캠프에 제공된다. 이 혁신적인 임시 피난처는 다음과 같은 기본 유닛을 바탕으로 구성된다. 경량으로 제작된 스틸프레임을 바탕으로 루프, 월판넬, 문과 창문 그리고 플로어 덮개(바닥 깔판)와 솔라에너지 시스템(조명과 전화기 충전을 위한) 마지막으로 (대지위에 구조물을 지지하게 위한) 앙커링 시스템으로 구성된다.프로토 타입은 여러각도에서 실험 및 평가된다. 개인, 단체, (새삶을 희망하는) 소외계층 등 실질적인 사용자들의 필드 테스트와 환경성, 운반성, 경제성까지 고려한 디자인으로 발전된다. -용이한 ..
자연의 재해석과정을 통해서 발현된 건축과 예술의 접점은 500개의 스틸핀으로 구현된다. 사람들과 실시간으로 소통(인터렉티브 디자인)하는 스틸 핀은 총 4가지 타입으로 구성, 생동감 넘치는 퍼플컬러와 내부 조명 및 음향설비를 위한 펀칭 패턴으로 디자인된다. 주야간 다른 장면을 연출하는 스틸핀은 머틀트리를(배롱나무) 현대적인 건축언어로 재해석, 자연과 도시의 변화과정을 표현한다. 이는 두가지 장면을 함께 연출한다. 도시의 스카이라인을 형상화한 수직성 및 도시성과(특히 야간에 조명과 함께) 숲속의 울창한 나무들을 형상화한 자연을 이야기 한다. 여기에 보행자들과 실시간으로 반응, 소통하는 조명과 음향설비는 이곳을 더욱더 특별하게 생성한다.reviewed by SJ,오사 as visitors enter the m..
헤르조그와 드뫼론가 디자인한 이탈리아 패션 하우스, 미우미우 브랜드 스토어가 도교 아오먀아 구역에 새롭게 문을 연다. 일본에 위치한 23개의 부띠크 스토어 중 하나인, 720㎡ 면적의 스토어는 브랜드(미우미우)를 일본에 알리는 교두보 역활을 함께 수행한다.'프라다 도쿄 에픽센터' 대각선 길 넌너편에 위치한 스토어 외관은 프라다와는 달리 불투명한 메탈 판넬을 통해 매우 심플한 파사드를 구현한다. -내부 지향적인 건축환경 구현- 여기에 공간의 사이를 벌리는, 내부를 시각적으로 외부로 확장하는 거대한 캐노피는 비스듬하게 기울어진 형태로 디자인된다. 보행자의 눈길을 사로 잡는 디자인 요소인 동시에 들려진 하부로 고객들을 유입시키는 건축적 장치로 사용된다. 캐노피의 안과 밖은 서로 다른 재료로 마감, 공간의 위계..
씨애틀 시내 중심부에 위치한 어반로프트가 지역회사, SHED에 의해 새롭게 리뉴얼된다. 연면적 1,792 sq foot크기의 건축물은 기존 8개의 시리즈로 제안된 콘도미니엄 중 하나로 건축주의 요청에 따라 일상생활이 가능한 거주공간 구현을 목표로 리뉴얼된다. 여기에 주변 경관을 감상 할 수 있는 뷰포인트가 함께 추가된다. 그리고 실질적인 거주환경에서 꼭 필요한 수납공간을 확보한다. 수납디자인의 절묘한 방법론은 인테리어 패브릭(인테리어 디자인 요소 안에 삽입되어 눈에 띄지 않는) 안에서 통합, 거주자의 다양한 소품 및 일상생활 용품들을 효율적으로 수납한다. 또한 기존 건축의 재료들을 적극적으로 이용함으로써 합리적인 구축을 완성한다. -콘크리트 플로어, 징크팬-데크, 블랙엔디드 스틸빔과 레일링으로 디자인된 ..
크리닉 센터의 지향점은 환자들의 안전과 사생활을 보호하는 헬스케어 스페이스 구현과 이를 뒷받침하는 건축환경(필터링)에 있다. 대지 전체를 포함하는 크리닉의 프로그램은 (멀리서 건축물을 바라보면 마치 거대한 모놀리틱 요소로 보여지는 듯한) 센터의 외형적 특징을 표현하는 높은 외벽과 필터링 파사드를 통해 외부로 부터 분리된 프라이버시 스페이스를 구축한다. 여기에 필터링 파사드는 크리틱 센터의 독립성과 캐릭터를 완성하는 디자인 및 기능적 요소로 적용, 내부 조명과 함께 발광하며 아름다운 장면들을 연출한다. -파라메트릭 프로세스를 통해 디자인된 파사드 패턴은 지속가능한 건축환경 구현과 건축물의 아이텐티 캐릭터 구현을 목표로 현대적인 건축재료; 메탈메쉬를 이용한 경제적인 구축을 완성한다.- reviewed b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