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0년부터 1937년까지 시청사로 사용되었던 건물을 새롭게 호텔로 리노베이션한 프로젝트 입니다. 잘려진 동측부분을 추가로 증축하면서 색다른 접합방식의 디자인양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존 건축물이 가지고 있는 디자인 텍스쳐에서 모티베이션한 패턴은 -알루미늄 패널에 건축가의 패턴북에서 발전시킨 패턴을 레이져 커팅을 이용하여 절삭 가공합니다. 그리고 내후성의 강도를 높이기 위해 분체도장을 합니다.- 기존양식을 재구성한 현대적 감각의 디자인으로 기존 구조물과 한치의 양보없이 같은 선상에서 만나 특정한 캐릭터를 만들어 냅니다. -보통적으로 기존의 구조물과 만나는 재해석 또는 새로운 덧붙여지는 공간,외피들은 경계를 이루는 선,면 또는 메스로 구분하여 기존공간에 대하여 경계합니다. 하지만 이번과 같이 연속적으로..
새롭게 재구성되는 공간의 주제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도시환경에서의 건축을 축소하여 단일 건축물안에 재배치하는 것입니다. 솔직히 함축적이며 난해한 공간이 잘 이해가 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도시에서 건축으로 축소된 공용공간들의 효율적인 배치와 활용성 그리고 그 공간들이 만들어 내는 볼륨감 그리고 깊이에 대한 이야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크게 공용과 개인공간 구성은 전시를 위한 갤러리, 미팅 그리고 카페테리아로 구성되는 공용공간과 개별강의실과 초대 아티스트들의 숙박을 위한 개인공간으로 구분됩니다. 공간을 함축적인 건축언어로 표현되는 메시브한 다양한 볼륨들은 공간이 갖고 있어야할 기능과 더불어 건축가가 생각해야될 커다란 숙제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reviewed by SJ Since the last ..
19세기 수도원의 리뉴얼 프로젝트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주제는 역사와 시간이 담겨져 있는 공간을 보존하는 동시에 그 잃어버린 역사적 기억의 조각들이 오역되지 않도록 현대적인 퍼즐을 껴 맞추는 것입니다. 그것의 시작은 주방이 있던 자리에 설치되는 수직계단과 수도원 홀의 지붕을 새롭게 떠 받치고 있는 우드프레임의 아치형 박공지붕에서 시작합니다. 하부 레벨의 전시영역과 상부공간을 연결하는 계단은 수도원의 전통적인 재료인 돌 그리고 블록과 시간을 뛰어넘는 조화를 이룹니다. 특히 상부에 설치된 박공지붕으로 부터 유입되는 태양광은 공간의 수직적 깊이를 더하는 음영을 발생시키는 동시에 이전 공간에서 찾을 수 없었던 생동감을 불어 넣는 역활을 합니다. 언제부턴가 새것보다 오래된 것이 좋고, 반짝이는 것보다 모서리 낡은 ..
한적한 시골마을에 버려진 축사를 단독주택으로 리노베이션한 프로젝트입니다. 리노베이션의 첫번째는 기존 구조체를 제외한 모든 것을 제거하여 현재 주변상황-대지,사용자가 바라는 주거공간, 날씨,,-에 맞도록 재구성합니다. 재구성의 배치의 가장 큰 원칙은 지형과 향을 고려하여 남측의 경사면에 수직방향으로 주거의 방향을 위치시키는 거죠. 이러한 배치의 특징은 주거 내부 깊숙히 태양빛을 유입시키는 동시에 경사면 아래로 펼쳐지는 파노라마뷰를 감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활을 수행합니다. 그리고 여기에 남측으로 위치한 중정과 연못은 내부 거실공간으로 외부환경을 연결시키는 반내외부 공간 역활을 합니다. 이러한 중간계는 내부를 외부로 외부를 내부로 머지하여 공간을 확장시키는 역활을 수행하죠. 다른 무엇보다 자연과 동화되는..
3개의 길다란 공간-두개의 주거공간과 한개의 외부공간-은 건축가의 엄격한 볼륨에 대한 통제에서 시작한다. 외부로 유입되는 공간의 볼륨-아웃도어 스페이스-은 두개의 무채색 메스를 만나면서 마주보는 커다란 창으로 연계되는 주거의 중정이 된다. 두개의 길다란 주거공간은 기둥이 없는 무주공간으로 공간을 연속시키는데, 그것은 단일화된 플로어 투 실링-속이 빈 원통과 같은 구조 형식으로 이해하면 좋을 것 것 같다. 예를 들면 곤충의 껍데기와 같다고 해야 할까?-구조로 계획함으로써 끝임없는 연속된 공간을 생산해 낸다. 여기에 중정으로 넓게 열려 있는 각 주거공간의 창문은 거실과 중정을 연결하고 욕실-야외의 자연속에서 세신을 즐기는 여유로운 공간-과 중정을 연결하여 3개의 리니어한 공간을 병합하는데 건축적 장치로 사용..
작은 아파트 넓게 쓰기 수평적 공간의 한계는 수직공간의 레이어로 구분하여 그 틈사이로 집안의 자질구레한 물건들을 수납 할 수 있는 서랍장을 만든다. 간단하지만 재미있는 아이디어는 레벨에 따른 공간 구획과 덤으로 작은 평수의 공간에서 필요한 수납공간까지 만들어 내는 효율적인 아이디어 인 것 같다. reviewed by SJ Japanese architects 403architecture have turned the floor of this refurbished apartment in Hamamatsu into a huge chest of drawers. It was only during the renovation that the architects discovered the large void beneat..
기존의 역사와 시간을 거스른다? 역사와 시간을 재조명하여 현대적인 공간을 덧 붙인다.? 다니엘 리벤스킨트가 추구하는 일련의 작업은 과거의 시간을 현대적인 공간에서 치유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독일의 중앙박물관인 드레센 밀리터리 뮤지엄의 리노베이션은 그래서 지금의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기존 건축공간이 가지고 있는 시멘트리와 전혀 상반되는 다이나믹한 볼륨의 제안은 전쟁의 공간을 깨내어 평화의 시간으로 되돌리려는 공간적 침투가 내재되어 있다. 98피트 높이의 140톤의 쇄기형태의 글래스는 그렇게 반투명한 물질로 기존의 단단한 콘크리트 벽을 부수고 들어가 역사적 구조를 잘라냄으로써 전쟁과는 상반된 아이러니한 상황으로 밀리터리 뮤지엄을 새롭게 조명시킨다. -이것은 마치 기존 건축물이 가지고 있는 정형화, ..
암스테르담에 1999년 새롭게 문을 연 다일란 호텔은 18세기 역사적인 극장의 일부분을 새롭게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였다. 기존의 공간을 존중하는 거대한 목조지붕들보와 석조 계단 그리고 적색 벽돌은 시간을 거슬러 지금의 디자인 코드와도 새련된 경계에서 조화를 이룬다. 그렇게 역사는 시간을 이어가며 지금의 공간에서 훌륭한 발자취를 남긴다. reviewed by SJ Last year I spent two nights at the luxurious Dylan Hotel in Amsterdam, and I'm excited to share my photos of the place. It's located in central Amsterdam, along the Keizersgracht canal, in a..
주변의 활동적인 에너지를 다이렉트로 투영 및 반사시킴으로써 외부와 내부의 관계성을 새롭게 정립한다. 센트롤 공원 내부에 새롭게 리뉴얼된 미러 하우스는 기존 그래피티로 덮여져 있던 외피와 기타 부분들을 걷어내고 블랙우드 판넬과 미러판넬을 이용하여 새로이 박공지붕 형태의 건축물로 리노베이션 되었다. 공원 내부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움직임과 에너지, 그리고 그것들을 담고 있는 자연환경은 미러판넬안에 담긴다.-미러가 맞은편의 객체를 반사시키는 것이 어쩌면 그 객체를 담는 과정이 아닐까?- 이와 같은 인터렉티브 과정을 거친 내부는 유치원에서 아이들을 위한 휴식공간 및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되어 진다. -스테인레스 스틸를 미러폴리슁 가공한 판넬 제품을 펀칭하여 부착시킨다. 단순한 공식이지만 큰 힘을 발휘하는 디자인 코..
인도의 이국적인 풍경을 담고 있는 알에이에이 에스 인 인도 호텔은 17세기 요새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새롭게 재구성한다. 전통적인 배치와 패턴 속에 현대적인 모던니즘 디자인 구성은 과거와 현재의 경계를 없애버린다. 이렇게 재구성된 호텔은 돈으로는 결코 살 수 없는 전통,시간,역사를 럭셔리로 승화 시키며 호텔을 찾는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는다. -공간의 값어치를 올리는 일은 값비싼 보석이나 오브제 또는 재료를 사용한다고 해서 올라가지 않는다. 공간의 값어치는 그 쓰임새가 맞도록 영겁의 시간동안 공들여진 공간이 결실을 맺어 적합한 장소로 거듭날때 비로소 들어난다. 즉, 우리의 삶이 깃든 문화와 전통이 녹아 있는 곳을 의미한다.- 한켠으로는 우리네 한옥에 대한 생각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지만 이번 자리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