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포켓 하우스 중정을 향해 감싸 앉아 있는 건물들이 마치 손가락을 연상시키네요. 벽식구조로 구조를 해석하여 비정형인 건물의 내부를 유기적으로 활용 가능하도록 계획하였어요. 층수는 2층이지만 다양한 레벨계획으로 유기적 평면과 어울어져 재미있는 공간들로 인도하네요. 단순해 보이지만 단순해 보이지 않는 상당한 디테일이 숨겨 있는 건물이에요. 외부 이미지를 자세히 보시면 돌 줄눈을 다 맞추어 계획되어 있는 것을 보실거에요. 대단하죠 :) 단선 드로잉에서는 선을 맞추는 작업은 힘들지 않지만 실질적인 작업에서는 선을 맞춘다는 것이 얼마나 힘들지 아실거에요. located in barcelona, spain, 'house c' by spanish atelier, RTA-office, is a two story ..
모던 패브릭 쇼파 코너쇼파을 이용하여 다양한 조합의 쇼파을 만들 수 있어요. 테이블과 연결되어 따로 협탁을 두지 않아도 핸드폰, 시계, 액자, 노트북.. 등등 소품을 올려 놓을 수 있네요. 공간에 맞게 맞출 수 있어 다용도 활용도가 높아 보여요. Cologne 2011: Dutch designer Frederik Roijé presents his range of sofas with an integral side-table in Cologne, Germany, this week. Called Slow Sofa, the seat can be reconfigured in various arrangements, including a corner sofa. The collection is currently on ..
카사블랑카 축구경기장 원형 콘크리트로 구체화된 경기장 외부를 파이버 재질로된 날개형태가 감싸는 독특한 형태의 경기장이에요. 파이버 막으로 쌓여진 중간영역은 자연스럽게 태양빛과 자연 환기가 되어 친환경적으로 좋은 조건을 가지게 되네요. 이슬람문양 사이로 들어오는 태양빛은 사막에 피어난 오아시스처럼 내부 정원을 비추어 이용자로 하여금 색다른 공간 체험을 유도해요. paris based practice scau has won the international competition for the design of 'grande stade de casablanca', a new stadium that will serve as the home to the morocco national football team. de..
건축가 자신 경계에 대한 실험 자신의 집을 통하여 여려가지 실험을 하기로 한 건축가가 4년동안 진행한 실험 하우스에요. 사이트 부터 건물의 작은 것 하나하나 건축가의 손을 거치지 않을 일들이 없네요. 벽의 판넬디자인, 맞춤형 허리케인 클립 타입, 맞춤형 3프레임구조 창문, 문, 바닥, 천장 까지... 친환경 컨텐츠 또한 많은 것들을 디자인 했네요. 건축가와 함께 계속 이 집은 성장하며 발전하고 다듬어지면서 영원히 성장을 멈추지 않을 것 같군요. The architect purchased this property and decided to move into the house while phasing construction projects. The intention is for the project to b..
4500개 박스 4500개의 박스가 물결치며 올라가네요. 아주 단순한 로직으로 패러매트릭한 설치물 못지 않은 효과가 보이네요. 우리가 흔히 반복적으로 접하는 일상속에서의 오브제들이 조금 다른 생각으로 이렇게 새로운 것으로 창조될 수 있다는 것이 이 프로젝트의 큰 컨셉이네요. Melbourne practice March Studio have trapped 4500 cardboard boxes behind netting in this store for Australian skincare brand Aesop. Located within Parisian concept store Merci, the installation uses the brand’s own packaging in an undulating in..
테라스 하우스 웨스트힐 중턱에 자리잡은 전망 좋은 테라스 하우스에요. 넓은 입구를 따라 집안으로 들어가면 주방, 식당,거실이 심플하게 열려 있는 오픈 플래닝 형태로 계획되었어요. 재료는 텍사스 지방의 지역색에 맞도록 라임스톤과 스토코를 적절히 배열하여 사이트와 조화롭도록 계획하였네요. 심플한 오픈플래닝 구조는 뒷편 데크로 시원하게 열려 산 전체를 조망 할 수 있는 훌륭한 뷰를 만들어 내요. 건축주가 각 실을 일렬로 정렬하여 리니어한 형태로 요구 하지 않았더라도 건축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보다 많은 면이 조망 할 수 있도록 계획하여 이 뷰를 다 공유 할 수 있도록 만들었지 않을까 싶어요. 사이트를 해석하고 이에 맞는 평면,단면,입면 만드는 일은 가슴 뛰는 일이에요. Dick Clark Architec..
병원 재개발 현상설계 병원시설과 사이트의 성격을 잘 어울려서 만든 작품이네요. 사실 이지역은 섬유산업의 유구한 전통을 가진 곳이에요. 이제는 어느 곳에서도 그 흔적을 찾아 볼 수 없지만 병원의 컨셉에 역사를 재해석하여 풀어 놓았네요. 직물을 만들기 위해서는 실과 실이 엇갈려 그리드를 형성하게 되죠. 일련히 나타나는 그리드의 포인트를 핵심축과 컨셉에 맞게 입면의 형태로 나타나는 구축 방법을 택했네요. 이렇게 형성된 스퀘어는 개구부, 창문 또는 공용공간으로 조직하여 전체적인 공간구성을 탄탄하게 만들고 있어요. ATENASTUDIO, along with 3TI PROGETTI ITALIA and KREJ ENGINEERING shared with us their proposal for the Internati..
교회, 리노베이션 하우스 네델란드 북부에 버려진 교회를 주거로 리노베이션 했어요. 저층부 회랑은 안뜰과 연결되어 훌륭한 거실로 사용되도록 계획했어요. 메자닛층을 만들어 중층에 계획된 침실 및 스터디룸으로 자연스럽게 간접광이 들어 올 수 있도록 계획하였네요. 가구 또한 엔틱한 교회의 기존 가구들을 활용해 고풍스러움과 모던함을 적절히 잘 배치하였어요. 우리도 한옥을 이렇게 현대적인 공간으로 잘 해석하여 활용한 사례들이 많지요. 굳이 나이가 먹어서 옛것이 좋아진다는 표현은 아니러니 하지만 모던함도 클래식의 힘을 따라가기에는 아직 세월적으로 버거운 것 같아요. As the times are changing, sometimes it is of outmost importance to maintain cultura..
큐비즘 영원 숙제 2011년 1월9일 부터 2월 27일까지 비비드 갤러리에서 열리는 큐빅스,그랏스마 전 이에요. 건축을 하는 사람은 물론 디자인을 하는 사람이면 평생 풀어야 숙제이기도 하죠. 어쩌면 이 숙제를 제대로 풀지 못하며서 비정형을 논한다는 것이 아이러니 하죠. 공간을 구성하기 위한 시작되는 유닛을 얼마큼 잘 이해하고 쓸수 있는가는 건축가 또는 디자이너의 부단한 노력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거죠. 제가 nonlinear uniform을 다루는 팀에 있지만 아직은 가야 할 길 쌓아야 기본기에 대한 길은 먼 것 같습니다. After an architectural training Jan Slothouber (1918 - 2007) and William Graatsma (1925) worked as arch..
모스크바 유닛트 공동주거 어반유닛(세대)을 모듈로 다양하게 구성하여 사이트의 장소성과 부합되는 독특한 캐릭터의 공동주거가 탄생했어요. 크게 솔리드와 보이드가 적절한 패턴의 흐름을 보이면서 전체적인 형태의 패턴라이징과 공간을 만들었어요. 이 독특한 조합은 각각 다른 캐릭터를 가지면서 프로그램 구성에 따라 여러가지 그 장소에 맞는 형태로 구현되네요. * facebook친구인 Onat Öktem의 작업이에요. 겸임교수로 스튜디오를 운영하면서 재미있는 작업들도 하네요. 5osa blog를 보고 저와 친구하게 되었는데 해외에서도 나름 인지도가 있고 사람들 반응도 괜찮다고 하네요 :) Architects Onat Öktem and Ziya Imren have shared with us their entry "F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