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 부는 바람도 그렇게 아름다웠을까? 가내수공업으로 계승되어 이어져온 슈발리에 러그 제품은 오랜 시간동안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으며 전통과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여기에 프랑스 디자이너 사무엘은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구성한 새로운 형태의 러그 시리즈를 제안합니다. 그의 손끝에서 재탄생한 시리즈는 기존의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바탕으로 현대적인 강한 그래픽을 입힘으로써 선굵은 컬러의 다양한 패턴을 만들고 있네요. 이렇게 재구성된 현대적인 러그제품은 1918년 부터 이어져 오는 러그제품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으며 다양한 형태와 크기의 시리즈로 제작되어 판매되는 군요. 선 굵은 곡선이 정의하는 디자인에 힘이 보입니다. reviewed by SJ parisian designer samuel accocebe..
비비드 컬러와 쓰임새에 맞도록 계량된 사이즈는 우리의 거실공간 잘 어울립니다. 특히 모던한 디자인은 모든 공간에서도 부담없이 어울릴 것 같습니다. French designer Gaspard Graulich has created Les frères Plo. With a basic interlocking system, vivid colors and friendly proportions, they just want to give some lightness and personality to our living spaces. from contemporist
우리는 흔히 디자인이란 계량된 치수를 이용하여 대량생산 혹은 소량생산이 가능한 데이타로 만드는 일련의 행위로 정의한다. 그렇다면 우리가 자연을 모방한 제품이나 디자인을 하는 행위에서 얼마나 개량된 치수를 산출 할 수 있을까? 오히려 그 자체를 받아들이는 편이 자연을 오역하지 않는 순수한 디자인이지 않을까한다. 분명 입장과 생각은 각자의 몫이다. 누군가의 눈에는 이와같은 나무선반이 아무렇지 않게 보일 수도 있고, 또 누군가의 눈에는 내츄럴 디자인의 극상을 달리는 모습을 볼 수도 있을 것이다. 앞서 이야기 했지만 자연을 닮고자 한다면 모방하여 그 순수함을 오역하지 말고 그대로를 차입하여 사용하는 것도 자연을 바라보는 디자인에 대한 방법이지 않을까 한다. reviewed by SJ 'tree fungus' i..
가구는 최대한 심플한 디자인을 하여 어떠한 공간에서도 자유롭게 연출가능하도록 디자인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와 같은 가구의 플렉시블은 가구를 범용적으로 활용 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줍니다. 수모 퍼니쳐는 낱개의 스툴로 사용되며 다양한 공간에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시킵니다. 컬러는 검정, 회색, 베이지, 보라, 옥색 다섯가지로 구성되며 몇개를 확장하여 쇼파로 활용 될 수도 있습니다. reviewed by SJ Normann Copenhagen presents Sumo, designed by Simon Legald For Normann Copenhagen designer Simon Legald has created a pouf in a class of its own. Sumo’s simple expressi..
당신이 지금 보고 있는 것은 아이폰이 아닙니다. 3개의 렌즈를 다이얼 타입으로 돌려서 광각과 줌인 그리고 망원줌으로 사진촬영이 가능한 카메라?-아이폰케이스- 입니다. 인물, 풍경 등 당신이 원하는 다양한 사진을 렌즈와 삼각마운트를 이용하여 촬영해 보세요. 기존 아이폰에서는 느낄 수 없는 풍부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아날로지한 다이얼 타입은 디지털 디바이스에 쉽게 얻지 못하는 손맛을 안겨 줄 것입니다. 또한 이와 같은 악세사리들을 보고 있자니 모든 디바이스들을 통합하는 아이폰의 능력이 참으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멀티유즈 원소스... 언젠가는 모든 디바이스가 통합될 것 같은데 그것의 주인공이 무엇이 될까? 궁금하기는 하네요... reviewed by SJ the 'iPhone lens d..
현대적인 감각의 심플한 가구입니다. 무난한 파스텔 톤과 강렬한 레드가 포인트로 조화를 이루네요. Stockholm 2012: Note Design Studio present a collection of furniture inspired by camping and field trips at Stockholm Design Week this week. The Marginal Notes series was developed from doodles the team made in the margins of their sketchbooks and notebooks over the year, revisited and worked through to physical objects. Pieces include benche..
곡선이 주는 아름다움을 담는 빛은 램프라는 이름으로 구현됩니다. 굽이 굽이 물결치는 접혀 있는 얇은 스틸막은 미려한 형태와 균형미를 보여주는 동시에 내부에서 발산되는 빛과 맞물리면서 오묘한 빛과 그림자를 만들어 냅니다. 판금인지 주조 방식이 궁금증을 자아내는 아름다움 볼륨이네요. reviewed by SJ london-based shiro studio has designed 'phylum' a table lamp for italian brand alessi's spring summer 2012 collection. artificial light is perhaps one of the most precious phenomena of our civilization. the primordial instinct..
독특한 형태의 샤워기는 세신을 위한 목적보다는 피로를 풀기위한 안마의 기능이 더 강한 것 같습니다. 다양한 프로그램 설정으로 개인의 취향에 맞는 물 분사를 선택하여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갑자기 이 샤워기를 보고 있으니까 언젠가 가만히 누워 있으면 때도 밀어주는 기계가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reviewed by SJ Donbracht is clearly passionate about innovative bathroom products, judging from their sleek and modern Horizontal Shower design. It's a very interesting idea that merges the relaxation of a bath and the thera..
의자도 옷을 입는다. 쿠페 암체어 시팅 오브제는 풍만한 커버를 마치 팬츠슈트를 벗듯이 간단히 벗을 수 있는 한벌로 구성된다. 다리에 디자인된 지퍼를 통하여 간단히 교체 가능하여 당신이 원하는 다른 컬러와 디자인으로 교체 또한 쉽다. 패션디자이너의 솜씨가 더해진다면 또 다른 디자인이 나오겠지? reviewed by SJ german design studio läufer & keichel (julia läufer and marcus keichel) have created 'coupe armchair' for swedish brand offecct. the seating object features a removable upholstered cover that is cut like a pantsuit and ..
당신이 커피 생각날때 테이블은 자라난다. 손님들이 방문하여 의자의 개수가 늘어남에 따라 테이블은 자라난다. 오크 또는 자낙나무와 밤나무를 이용하여 디자인된 커피테이블은 내장된 3단 보드를 수평방향으로 슬라이딩하여 확장함으로써 커피는 물론 책이나 다양한 생활소품들을 올려 놓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심플하며 재미있는 가구 :) reviewed by SJ This coffee table by Rotterdam designer Reinier de Jong can be expanded by sliding the middle sections outwards in either direction. The top and two sides are finished in white while the edges are v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