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흔적을 새깁니다. 그렇게 시간이 만들어 내는 나무 나이테의 타버린 빈 자국을 메우는 알루미늄 조각은 나무와 알루미늄 바디를 하나로 묶는 열쇠가 됩니다. 그렇게 타버린 나무 자국 사이로 스며든 가열된 알루미늄 액체는 그 자리를 메우며 미학적인 아름다움을 넘어서 정서적인 시간공간으로 우리를 인도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눈에는 나무가 먼저 보이나요? 아니면 거칠게 마무리된 인공적인 알루미늄 바디가 보이나요? 그 어떤 것도 먼저라고 이야기 할 수 없습니다. 그렇습니다. 시간이 만들어 내는 자연과 하나되는 경험은 쉽사리 판단 할 수 없는 값어치를 만들어 냅니다. -정말 하나 구매하고 싶네요.- reviewed by SJ Hilla Shamia has designed furniture that combine..
심플한 글래스 테이블은 비물질적인 유리의 특성을 고스란히 보여주며 그 심플함 마저 투명하게 가려진다. 이렇게 가려진 테이블의 형상은 빛의 산란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보여주며 공간을 흡수 시킨다. reviewed by SJ 'luminous' is the first collaboration between italian glass furniture manufacturer glas italia and japanese designer tokujin yoshioka. the transparent solid glass table is on show at the salone del mobile during milan design week 2012. the piece is comprised of several glas..
백세 건강을 위한 인테이어 소품을 제안합니다. 거실바닥을 펼쳐 놓으면 언제든지 건강지압을 할 수 있는 이 특별한 러그는 둥근자갈을 부드러운 패브릭으로 감싸 독특한 형태와 디자인을 만들어 냅니다. 감각적인 디자인은 항상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것 같습니다. reviewed by SJ Designer Neora Zigler presents a carpet which is at once quite light in appearance but physically heavy to lift. Inside two layers of synthetic fabric are individually sewn stone pebbles, each of them hand-picked to create a bumpy platfor..
달리는 즐거움보다 더 좋은 건 환경을 생각하는 지속가능한 디자인이 보여주는 디자인 미학입니다. 미려한 자작나무의 유선형 볼륨은 우든 핫로드를 달리는 기계가 아닌 정지해 있는 가구와 같은 뉘앙스 마저 받게 합니다. BMW 수석디자이너는 이야기 합니다. 자동차는 달리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기계입니다. 하지만 도로에서 달리는 것보다 정지해 있는 비율이 80% 이상입니다. 그만큼 자동차는 정지해 있을때도 그것에 대한 디자인 철학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면에서 우든핫로드의 볼륨을 구체화 시키는 곡선은 간결하며 활동적인 힘을 갖고 있습니다. 단순히 전동드릴-보쉬 스크류드라이버-이 이 기구를 움직이는 원동력인 것이 신기하고 재미있는 것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디자인에서 시작하여 이와같은 결과물을 만들어 낸 것이 이번 프로..
여섯살 꼬마 에바에게 새로운 놀이터가 생겼습니다. 바닥부터 천장까지 다양한 공간과 기능을 담고 있는 플레이 퍼니쳐는 에바의 모든 놀이와 생활이 가능하도록 디자인 되었습니다. 상부에 설치된 데크는 에바가 장난감과 인형과 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며 측면에 설치된 책장과 수납공간은 측면에 설치된 계단과 연계됩니다. 또한 저층부에 설치된 책상은 자연스럽게 놀이와 결부된 교육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아이의 지적호기심을 채워주고 있습니다. 아이가 생기면 선물해주고 싶은 욕심이 생깁니다. 아마 직접 디자인해서 만들어 주게 되겠죠... reviewed by SJ Rather than simply building a partition down the middle of the 140-square-foot bedroom, ..
당신이 기다리는 진정한 아이폰이 옵니다. 아이폰 프로는 4.5 " 대화면과 1280×800 해상도를 지원합니다. 또한 1,200메가 픽셀의 3d 카메라 성능은 우리가 흔히 부르는 똑딱이 카메라의 수준을 뛰어 넘어 준 상위급 카메라와도 어깨를 나란히 합니다. 여기에 후면부에 장착된 서클커넥터는 아이폰 프로를 다양한 디바이스와 결합하여 스마트폰의 한계를 극복합니다. -DSLR 렌즈 / 빔프로젝트 /스피커 / 저장장치-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 모든 것이 디자이너 최진영씨가 제안하는 가상의 컨셉 모형입니다. 올 하반기 아이폰5이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 '아이폰의 귀환' reviewed by SJ I suppose there's no need to be coy about it now that it's the sec..
6개의 개성있는 코크 애니멀은 여러분의 저녁테이블에 또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입니다. 어쩌면 애들 장난만 같은 조립모델은 와인병을 막고 있는 코크를 이용하여 다양한 팔과 다리 또는 꼬리를 붙임으로써 각각의 캐릭터를 갖는 동물을 표현합니다. 아마도 와인과 함께 캐릭터별로 판매한다면 판매가 꽤 되지 않을까요? reviewed by SJ Israeli studios Monkey Business and Reddish have designed these pins for making little animal characters from wine corks at the dinner table. Each kit contains the required limbs and features to make one of six ..
요사이 자동차의 큰 화두는 크린에너지를 이용한 고효율 입니다. 환경을 생각하는 친환경 컨셉카는 다음세대 자동차를 연결하는 브릿지 역활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제안합니다. 이번 토요타에서 제안하는 하이브리드 컨셉카는 자동차의 중량감소, 공기역학적 설계, 파워트레인의 고효율, 에너지 관리의 효율적인 관리와 전력절감을 목표로 합니다. 토요타의 대표적인 소형카 야리스를 베이스로 개발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저중량 2기통,1리터 를 가진 가솔린엔진과 리튬 이온 배터리팩으로 최적의 파워트레인을 구성합니다. 현빈이 광고에서 누구나 하이브리드를 타는 날이 올거라고 하지만 하이브리드는 제 개인적인 사견으로는 다음 운송수단을 위한 브릿지 모델이라고 보는게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reviewed by SJ the 'ft-bh'..
shown at geneva motor show 2012, the 'plus E' concept by beijing-based auto producers morgan combines the company's vintage sportscar chassis with electric vehicle technology. featuring a 5-speed manual gearbox, the car was developed in collaboration with british specialists zytek and radshape, partially funded through a grant from the UK government's niche vehicle network program towards the de..
화려한 색채와 다이나믹한 형태의 지오메트릭의 환상적인 궁합은 마치 만화경 속처럼 신비하다. 매직아이 같이 계속 보고 있으면 안으로 안으로 빨려 들어 가는 것만 같다. 건축을 전공하는 사람이라면 알고 있는 것처럼 지형-콘타-를 만들때 일일히 종이, 우드락 등을 손으로 커팅하여 이와 같이 등고선의 높낮이를 표현한다. 사실 이와같은 표현을 수작업을 통하여 했다고 하니 자기 당신의 작업을 즐기지 않으면 힘든 작업이지 않을까 싶다. 다른 무엇보다 컬러의 사용은 이와같이 거침없어야 되는 것 같다.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reviewed by SJ the detail-focused sculptor, painter and animator jen stark has sent designboom images of h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