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 한쪽에 소담스럽게 앉아 있는 모습이 귀엽네요. 연한 베이직 색의 패브릭이 어떠한 거실에 놓아도 훌륭하게 매칭될 것 같습니다. 간결하게 디자인된 목재판으로 외곽틀을 만든후 스펀지 쿠션으로 볼륨감을 만들고 최종적으로 매트한 패브릭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제작 순서도를 보면 어려울 것 같기도 하고 쉬울 것 같기도 하고 시간나면 하나 제작하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누구 동참 하실분? American designer Larry Parker has created the Deca Lounge Chair. The Deca lounge chair was fabricated over the last 5 weeks as a student project at the College for Creative Studies in ..
당신에게 어울리는 미니 찾기: 어떤 패턴으로 랩팅된 차가 좋으신가요? 저는 개인적으로 2번과 13번이 좋은데요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from thecoolhunter
아이러니한 조합이기도 하고 머스트 아이템의 조합 인 것 같기도 하고 아이디어는 좋은데 조금은 망설여 지는 이유는 머지.... 이탈리아의 대부분의 건축주가 벽난로와 텔레비젼의 배치를 어떻게 할건지 물어본다는데.... 그런 선택의 기로에서 완벽하지는 않지만 해답을 제시하는 제품이긴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벽난로 설치하고 텔레비젼은 다른 곳에 설치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One of the most common question my clients ask me is if it is ok to have a TV above or next to a fireplace. Now Italian company MCZ made the answer very simple. YES!!! MCZ has introduced a fir..
주름잡다: 스틸프레임 위에 폴리우레탄 폼으로 형태를 만들고 그 위에 가죽이나 패브릭을 이용하여 주름잡아 완성한다. 간단한 공식이다. 하지만 저 무수히 잡혀 있는 주름은 누구의 계산법에 적용되지 않는 디자이너 습작의 세월에서부터 지금의 형태로 발전되어 왔다. 우리는 일부러 주름을 구김을 없앨려고 한다. 하지만 누군가는 이렇게 구김 또는 주름을 만들려고 한다. 그것은 시공간을 함축적으로 담아 연출할려고 하는 디자이너의 숨은 의도가 내제 되어 있지 않을까? 이래도 저래도 느낌이 있는 가구이다. Milan 2011: Brazilian designers Fernando and Humberto Campana present this wrinkly armchair for Italian brand Edra at the ..
검은색 고래 한마리의 우아한 자태 그리고 심연을 울리는 소리는 저 바다 깊은 속에서부터 우리의 마음을 달래준다. 디자이너 로버트의 그랜드 피아노는 여타 피아노와는 다른 모습을 지니고 있다. 단순히 우리에게 소리를 안내해 주는 그 이상의 울림을 우리에게 보여준다. 그것은 무엇일까? 의자는 사람의 몸과 매칭이 잘되게 인체공학적으로 설계하여야 하고 자동차는 잘 달릴 수 있도록 설계하여야 한다. 사물의 디자인은 겉의 형태 그 이상 본연의 성격에 맞게 디자인 되어야 한다. 형태미 그 이상의 소리가 우리에게 전달되는 감동이 없다면 그것은 한낫 오브제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그런점으로 볼때 웨일톤의 그랜드 피아노는 형태 그이상의 보이지 않는 울림을 우리에게 소리 이상의 감동으로 안겨준다. Robert Majkut i..
유혹하라 그리도 당당해져라: 당신 지금 무엇을 보고 있습니까? 초록색의 펑키한 스타킹을 보고 있나요? 크론크론은 아이스랜드의 전통적인 양식을 기반으로 새련된 구두를 여러분에게 제안합니다. 투박한 듯 하면서도 거침없는 라인은 펑키한 컬러와도 매치가 훌륭히 됩니다. 구두와 매치하기 위해서는 드레스와 스타킹의 선택이 중요하겠는 걸요. The shoes KRON by KronKron have a distinctive style, a flamboyant attitude and a true Icelandic nature. Their ladylike classiness and the elegant materials used carry an allure from a much-appreciated previous era..
중력은 자연스럽게 옷을 몸에 걸쳐지게 만들어 준다. 위에서부터 자연스럽게 흘려내려오는 곡선은 사람의 몸에서 다른 형태로 태어난다. 이 자연스러운 현상에서 우리는 지금의 디자인된 옷을 입는다. 스루리는 중력을 거부한다. 위에서부터 아래가 아닌 아래에서부터 위로 올라가는 다른 곡선을 보여준다. ‘The creative mind continues playing with the objects it loves…’ Almost a year after the first presentation of the Reykjavic-based designer Sruli Recht and his awe-inspiring work, Yatzer follows the creator to his next steps with a pre..
첫번째 드는 생각은 어떻게 움직일까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아마도 지금의 화석연료 또는 전기로도 움직임이 불가능한 다른 에너지를 활용하여 움직일 것만 같은 느낌을 받았다. 또한 드는 생각이 예전 우리네 가마같다고 생각도 들기도 하고... 정말로 사람이 4명이서 들고서 운반해야하는 걸까?... 새로운 디자인은 새로운 패러다임에서 나온다. 디자이너도 그래서 다른 패러다임에서 시작하여 지금의 프로젝트를 하지 않았나 싶다. 언젠가 바퀴가 불필요해 지는 날이 올까? in what he characterizes as a kind of 'mutation' on the the classic forms of the citroën brand, french designer ora-ïto has developed the '..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우리는 오히려 무거워 가볍게 대하지 못하는 부처를 오히려 외국에서는 새로운 문화의 컨텐츠로 활용하는 모습이 보인다. 부처가 갖는 상징성은 종교라기 보다 상대방 인정에 대한 문화로 다가온다. 내부에 아이텐티한 공간연출을 위해 장식품으로 활용해도 좋고 야외데크에 설치해서 오픈스페이스를 함께 즐겨도 좋은 것 같다. 무언가 엄숙해야 하고 다루기 어려워하는 소재를 편안하게 다루는 솜씨는 확실히 우리네와 다른 사고방식을 갖고 있다. Practical, functional, decorative, scenic: PACIFICO e BEATO are design objects produced by 21ST Livingart. Seat and table conceived by Twentyfirs..
불이 만드는 디자인: 자연과 자연스러움의 경계는 어디까지 일까? 인공적으로 자연스럽게 만드는 것 또한 자연일까? 벨기에 디자이너 카스파는 디자인과 자연의 경계를 무너뜨려 보는 이에게 새로운 충격을 준다. 간단한 듯 보이지만 간단하지 않은 디테일의 흔적들이 보인다. 불과 나무는 생각해보면 재미있는 컨텐츠의 만남인 것 같다. 얼마만큼 나무를 태우는 것이 스툴로서의 사용을 가능하게 만드는 척도가 되기 때문이다. 아마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많은 나무를 태워보지 않았을까 싶다. Stockholm 2011: Belgian designer Kaspar Hamacher makes stools from wooden logs by setting them on fire. Called Ausgebrannt (German 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