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지도 않았는데 가만보니 신발은 의류가 아니고 과학이네요. 발을 보호하기 위해 일정부분의 강도를 지녀야 하고 움직임을 좋게 하기 위해서는 신축성도 좋아야 하고 강도와 신축성일 잘 조합되 발에 잘 맞아야 하니 옛날 조선시대 짚신장수는 편하지 않았을까 생각드네요. (짚신 비하 발언 아님) 나xx 이외에도 리x , 아x다x, 프x스x스, 등등 많죠. 어렸을때는 무조건 조던시리즈, 샤킬오닐시리즈의 '에어가 어쩌저쩌구' 에 탐닉했지 별다른 생각이 없었던 것 같네요. 나이가 들면서 산에 갈때는 등산화를 신어야 하고, 축구할때는 축구화를, 워킹 할때는 워킹화를, 조깅할때는 조깅화를, 정장에는 구두를, 반바지에는 쪼리를 신어야 하는 삶에 이치를 깨달아 가고 있어요. 발레를 해보지는 않았지만 발을 보호하기 위하여 덧신..
텔레비젼은 가전전자제품이 아닌 가구 입니다. 우리 거실에 있는 쇼파나 책장처럼 집안의 인테리어 요소의 하나입니다. 우리 집안의 가전전자제품을 한번 둘러보세요. 검은색, 백색, 은색과 같이 하나같이 차가운 재질로 되어 '나는 전기를 먹고 삽니다'라고 이야기 하고 있지요. 시대가 발전하면서 가구의 전자제품화, 전자제품의 가구화는 당연히 인정해야할 부분이지만 인테리어적인 디자인 부분에서는 동떨어져 취급받고 있는게 사실이지요. 가전제품의 디자인이 조금더 사람과 호흡하는 디자인으로 바뀌어 나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forget what you know about Television! It is not just another electronic devise you have in your house. It is al..
나비 하늘로 날아 오르다. 국한적으로 이루어져있던 미디어 인터렉티브가 요새는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 같아요. 미디어랩, 디자인 아이오와 같이 앞서그룹의 프로젝트를 보는 재미도 있지만 시니몬드 스튜디오와 같이 실생활에서 보여주는 설치물과 결합된 미디어 인터렉티브는 또다른 감동을 주네요. 일방향적인 미디어에서 양방향적인 미디어의 시대로 넘어가는 모습이 이곳에서도 보이네요. ‘Flutter’ is a new interactive artwork by Dominic Harris of Cinimod Studio that explores the viewer’s encounter with a rabble of virtual butterflies. Set within a striking architectural fr..
의자의 본연의 의무인 안락함을 포기하고 자기 스스로 사라지기를 바라는 의자네요. 진실된 디자인은 그 제품자체의 디자인이 빛을 바래는 것이 아닌 주변의 것들을 받아들여 없어지는 것인가요? 의자의 디자인을 사라지기 위해 반사아크릴과 내부에는 LED를 이용해 투과된 빛으로 의자를 사라지게 하는 모습을 보이네요. 작은 의자가 많은 것을 생각하게 만드네요. Ben Alun-Jones is young designer and qualified engineer currently studying at the Royal College of Art. His latest work is an attempt at the impossible: invisibility. 'There is something of an ideology ..
의자라는 것을 잊어버릴 만큼 아름다운 오브제를 보는 듯 하다. 황금비율에서 오는 형태의 미학은 의자의 인체공학적인 형태와 맞물려 단순히 오브제 이상의 미학을 보여주고 있어요. 사람의 신체가 닿는 접촉감을 높이기 위해 고급 패브릭의 소재를 사용하고 신체가 닿지 않는 부분은 마치 동물의 딱딱한 등껍질을 보는 착각마저 불러 일이킬 정도의 강렬한 재질감으로 마무리 되었어요. At the Stockholm Furniture Fair 2011, the furniture manufacturer Engelbrechts A/S will present the PLATEAU lounge chair upholstered with fabric from Designers Guild and with a four-star swive..
북유럽 특유의 감성적이며 심플한 멋이 있네요. 스툴,체어, 램프 적절히 우드와 스틸을 조합하여 구성한 재질감이나 모던하면서도 세련된 색감구성이 돋보이네요. Stockholm 2011: Finnish designer Sami Kallio presents a collection of furniture, including these stools with legs shaped like lolly sticks, as part of the Greenhouse at Stockholm Furniture Fair this week. Other pieces include a wooden chair with twisted steel backrest and a lamp comprising a metal shade hung w..
파쇄한 디자인매거진을 다시 가구로 만드는 리사이클링 퍼니쳐네요. 산업디자이너 젠스 프렛은 이전부터 일련의 이와 같은 프로젝트를 진행했네요. 캔,병, 매거진, 골판지등을 적당한 크기로 리사이즈하여 다시 그것을 투명한 레진과 같은 구체로 같이 굳히는 거죠.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디자인매거진의 컨텐츠가 구체적인 퍼니처로 재탄생하는 것이 디자인의 순환구조가 되는 것 같아 재미있는 것 같아요. 패브릭케이션 컴퍼니를 섭외해서 다른 재질로 만들어 봐야 겠네요. Belgian industrial designer Jens Praet who we’ve seen before on Yatzer proves that recycling can be a lot more interesting than stuffing cans, bo..
스타킹 여자를 입다. 위트와 재치 만점인 스타킹 이네요. 또한 상당히 스타일리쉬해서 자신만의 독특한 아이템을 가질 수 있어서 참 재미있네요. 한정생산품이니 생각이 있으신분은 빨리 서두르셔야 겠어요. Les Queues de Sardines, a registered trademark of the m + o studio, is offering an original range of stockings and tights notable for their unconventional and unique graphic style. Add a pinch of narrative humor - the result is a choice of elegant and unusual models that will dress up y..
모토사이클 기본으로 돌아가자 솔직히 모토사이클을 좋아하는 편은 아닙니다. 저는 주로 자동차를 좋아하는 편이죠. 나이를 조금더 먹으면 클래식 모토사이클을 타고 싶은 생각은 있습니다. 모토사이클의 진정성에 대해 생각을 하게 만드네요. 달리기 위한 기계라는 것이 신야 기무라씨의 생각입니다. 그래서 제로베이스에서 달리기에 충실한 머신을 만들었네요. 모든지 그 진정성에 다가갈수록 아름다워지고 진실해 지는 것 같습니다. 장식이 필요하기는 하지만 잠깐의 효과를 위해서만 존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장식을 위한 장식이 되고 그 장식때문에 진정성이 깨지는 지금의 건축에서 더이상 10년, 20년 이후의 건축은 없을 것 같네요. The qualities of a great craftsman begin way beyond t..
심플 오크 하모니 체어 곡선과 곡선이 만나 예술이 됩니다. 언뜻 보기엔 단순해 보이지만 심플한 선안에 디자인이 살아 있습니다. 우드를 밴딩해서 심플하게 만드는 일이 쉽지 않은데 참으로 조화롭게 만들었어요. paris-based designer patrick norguent in collaboration with french furniture manufacturer alki, has designed 'makil', a stackable oak chair that showcases material, technique and structure. the chair will be exhibited for the first time at maison et objet 2011. using the finest b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