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의 연방에 속한 작은 섬나라 파로에 아일랜드에서 두번째로 큰도시 크락스빅 도시 재개발 프로젝트 입니다. 어느순간부터 사람보다 많아진 차량때문에 사람들의 교류는 끊어지고 외부공간은 차량으로 뒤덮히는 악순환이 발생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강한 바람이 많이 부는 이곳 기후 탓에 외부활동에 대한 접근이 힘든 점이 한 몫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외부환경으로 부터 버퍼해줄 보호막이 필요합니다.- 이렇게 외부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는 도시에서의 아웃도어 스페이스는 어떻게 구축해야 할까요? 그리고 아웃도어에서 사람들의 커뮤니티는 어떠한 방식으로 연결해야 할까요? 그리고 이러한 공간배치를 통해 도시의 균형있는 발전을 이끄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이러한 숙제들은 순차적인 도시개발을 통하여 하나 둘씩 해결해 나..
도시와 자연이 만나는 다른 방법을 제안합니다. '포메리 아이 가든' 프로젝트는 도시 그린 페스티발의 일환으로 어반스케이프에 대한 또다른 생각을 이야기 합니다. 런던의 명물 '런던 아이' 위에 설치된 조경공간은 도심 속 그린스페이스를 구축하는 영속적인 방법과 가변적인 두가지의 방법 중 소프트하며 가변적인 방법을 제안합니다. 아이가든의 컨셉은 명확합니다. 360도 런던을 회전하는 파노라마 뷰와 관람차 내부에 설치된 조경공간-그린 가든-을 결합하여 도시 전체를 숲속에 가져다 놓은 듯한 뷰포인트를 형성합니다. 이것은 그린스페이스를 도심 속에서 수평, 수직으로 확장합니다. 물론 실질적인 공간 확보와는 다소 거리가 있지만 관람차 내부 어반가든으로 도시를 끌어들이는 작업은 상당히 매력적임은 틀림 없습니다. revie..
이번 프로젝트는 모던한 주거단지의 끝 메시브한 콘크리트 방음벽과 만나는 그곳, 단지에서도 가장 외진 곳으로 주거인들이 쓰레기를 버리거나 유태인들이 축제일때 모닥불을 피우는 장소 또는 공공연하게 약을 주거 받거나 하는 나쁜 장소-어반보이드-로 사용되는 그곳을 새로운 퍼블릭 스페이스로 바꾸는 프로젝트 입니다. -사실 프로젝트 안에는 또다른 서브미션이 숨겨져 있습니다. 그것은 퍼블릭 영역안에 프라빗 영역이 주어졌을때 그것간의 영역 관계는 어떻게 형성되는지 그리고 그것의 경계를 나누고 움직이는 힘은 어떻게 균형을 이루는지에 대한 휴먼스케일의 관계를 알아보는 것입니다. 실험대상은 아이들입니다. 왜냐구요? 아이들만큼 장벽없이 타인을 대할 수 없는 연령대는 드물기 때문이죠.- 이러한 장소성을 극복하기 위한 디자인 장..
일본 훗카이도 보스코 가든에 설치된 밀레니엄 숲은 지난해 북아프리카에서 열렸던 디자인 인다바의 핵심 주제인 자연과 인간과의 공생에 대한 화두에서 시작합니다. 240헥타르에 이르는 마스터플랜은 다음 세대의 천년을 준비하는 친환경적인 비젼과 아스팔트로 뒤덮인 도시로 인하여 황폐해져만 가는 자연의 재생을 그 목적으로 합니다. 이곳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은 대지와 자연이 같이 호흡하는 다양한 방법을 교육 프로그램을 통하여 체험하는 동시에 자연을 남의 것이 아닌 자신을 위한 삶에 일부분으로 고취시켜 주인의식을 갖도록 합니다. 그렇습니다. 대다수 도시인들은 자연과 분리되어 고립된 삶 속에 놓여져 몸과 정신이 피폐해져 가는 환경적 모순에 놓여 있습니다. 여기에 건축이 할일은 없습니다. 다만 건축은 자연과 인간이 만날 수..
인간의 욕심으로 인한 무분별한 개발은 자연을 홰손합니다. 그 자연은 언젠가 우리에게 다시 복수를 시작하겠죠... 중국 보해바다에 면하고 있는 관광도시 친황다오시의 해변은 무분별한 개발으로 인하여 해안선을 따라 형성된 생태학적 환경이 심각하게 손상을 입게 되었습니다. 구불구불한 자연스러운 해안선을 따라 형성된 습지와 모래둔덕은 해안식생을 보호하고 생태환경을 이루는 근간을 만들어 냅니다. 이러한 자연의 순환구조를 무시하는 콘크리트 제방과 획일화된 개발은 해안선의 습지와 모래둔덕을 손상시키며 이에 연계된 생태환경을 순차적으로 파괴하는 결과를 초래하였습니다. 친황다오 해변 재생 프로젝트는 잃어버린 자연을 다시 찾아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과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되돌려주는 목표로 진행됩니다. 3개의 구역으..
때로는 단순함이 주제를 명확히 합니다. 과거의 건축적 유산과 현재의 공간 사이를 메우는 우드스틱은 중첩된 시간의 간극을 표현합니다. 일정한 수평적 간격으로 심어진 우드스틱은 현재의 공간 속에서 반복적인 규칙으로 공간을 분할합니다. 여기에 우드스틱의 높낮이를 배열함으로써 그라운드레벨 위에 또다른 형태의 파동을 지오메트릭화 합니다. 이것은 예전 장소가 가지고 있던 건축적 자취에 대한 노스텔지아를 쫓아 감으로써 현재의 지형과 간극을 만들어 냅니다. 이러한 간극 속에서 발생하는 활동적인 에너지는 정적인 중정을 향후 이곳을 이용하게 될 청소년들에게 열정, 창조, 공연, 패션, 건축 등 다양한 문화매개체로 전달하게 됩니다. 이곳은 인근 주민들 사이에서는 예전부터 유명한 장소로 인지되었던 곳입니다. 하지만 건축적으로..
호주 시드니로 부터 약 60키로미터 떨어진 레드펌 공원은 1970년대 부터 추진해온 뉴 밴드 프로젝트 중 일부 입니다. 시드니를 배후에서 지원하는 위성도시를 만듬으로써 도심지의 밀도를 낮추며 주거생활의 쾌적성을 높입니다. 그 위성도시 지역 중 지역주민들의 커뮤니티와 편의를 위해 계획된 공공시설은 레드펌 공원과 같은 형태로 제안되며 거주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보장합니다. 동서로 긴 형태를 띄고 있는 공원의 조닝은 크게 동측과 중앙 그리고 서측의 3부분으로 나누어집니다. 동측에는 지역에서 자생하는 자연수목림대를 형성하여 자연적 환경을 조성합니다. 그리고 중앙에는 거주민들을 위한 피크닉 및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쉼터 공간으로 구성합니다.여기에 연계된 서측공원에는 노천극장과 놀이터 그리고 다양한 커뮤니티 ..
노르웨이에 부는 바람 마음이 쉬어가는 노르웨이 풍경을 감상할까요? After doing amazing videos around the world including big cities like London or Barcelona, Stian Rekdal decided to focus on his own country, a jewel on earth. In Many locations around Western Norway, he created amazing sequences in time lapse mode. More videos from Stian on his own vimeo channel from whitezine
우크라이나 드네프르강에 위치한 키에프 아일랜드 프로젝트는 물리적인 제약으로 인하여 연결이 단절되어 있던 도시를 새로운 마이크로 아일랜드와 건축적 커넥팅 패스로 연결되는 문화 네트워크 인프라를 구축합니다. 키에프 아일랜드 마스터플랜은 향후 50년동안 점진적인 발전을 통하여 중장기적인 비전을 제시합니다. 그것은 크게 중요한 3개의 요소를 이용하여 지역과 지구를 구분 및 조닝함으로써 단계별에 맞는 균형감을 보여줍니다. 도시와 도시를 다이렉트로 연결하는 스트립과 지속적인 관리와 보존을 요구하는 자연보호 지역을 조닝하는 루프, 그리고 기존의 아일랜드와 새롭게 신설되는 열도및 군락들을 연결하는 워터패스로 정립됩니다. 첫번째 패스는 도시의 문화를 연결하는 장치로써 도시 거주민들을 위한 새로운 레크레이션 공간 및 문화..
어반 퍼블릭 스페이스는 도시가 지켜온 시간과 컨텐츠를 반영하여 도시거주인들에게 생활의 활력과 쉼, 그리고 다양한 접점을 만들어 각각의 개인들의 생활을 연결하여 주는 중요한 역활을 수행한다. 3차원 아치곡선으로 들려진 랜드스케이프는 에버딘의 덴번 밸리 토폴로지를 형상화하여 도심에 드라마틱한 폭포와 같은 유니온 테라스 가든을 형성한다. 테라스 가든을 형성하는 아치형태의 스트럭쳐는 우아한 공간을 생성시키는데 이것은 기념비적인 역사공간을 현대적인 감각의 디자인으로 구획하는 것에서 부터 시작한다. 이렇게 형성된 퍼블릭 스페이스는 유용한 가든 스페이스와 도시문화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 잡는 동시에 에버딘의 유산을 승계하는 거리로 연계되어 도시 속의 퍼블릭 스페이스로 자리 잡게 된다. 어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