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속에 친환경 노천 박물관 공원 만들기: 공원전체를 산책로와 녹지대로 연결하여 공원 전체가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된 생태공원입니다. 각 구역별로 프로그램을 다르게하여 다양한 생태환경을 체험 할 수 있네요. new york based office K/R architects (john keenen, terence riley) has unveiled their master plan for parque de levante, a 400,000 m2 park in murcia, spain. snaking along the segura river close to the city's historic center, the design revisits the idea of a 'museum-park' and aims t..
상업시설은 상업공간이외에 이용자들을 위한 공용공간의 적극적인 계획이 중요하다. 지상층에 계획된 공원은 자연스럽게 도심의 야외휴식공간을 주도하여 주변유동인구를 끌어 모은다. 유입된 사람들은 또 다시 자연스럽게 지하 쇼핑몰로 연계되어 문화와 소비활동을 하게 된다. 간단한 공식이지만 개발논리에 맞춰 당장의 상가전용면적에만 열올리는 개발자와 디자이너에게는 쉽지않은 선택일 것이다. 흔히들 오해하는 것 중에 하나가 만들면, 지으면 무조건 온다. 아니면 기존의 유동인구가 많으면 무조건 된다라는 식의 안이한 상업공간의 계획으로 많은 상업시설들이 문을 닫고 있다. 인터넷이 발전되어 이미 무언가를 사기위해 움직이는 시대는 지나갔다. 사람들에게 일방향적으로 광고하는 마케팅의 시대가 갔듯이 자발적으로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일려..
도심속 자연을 담다: 프랑스 대사관 정원의 끝자락, 자연이 끝나는 그곳에 새로운 자연이 만들어 졌다. 마치 녹색의 물결이 폭포처럼 떨어져 인공적인 도시의 바다에 자연을 연결하 듯 그 형태가 우리의 창덕궁 후정의 정원과 닮아 있다. 비록 인공적인 화단의 형태이지만 일본에서 자생하는 초화류를 선별, 식재하여 좁은 공간 또는 음지에서 잘 자랄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 지속가능한 건축을 지향해야하는 시점에서 이와 같이 그린네트워크를 형성한다면 현 도심의 과열되는 온도는 상당부분 낮추어 줄 수 있을 것이다. Green Prismatic Columns – Tokyo French Embassy Gardens – JAPAN By Frederic-Charles AILLET, Raphael FAVORY and Pierre ..
우리가 볼수 있는 매우 한정적이다. 하늘에서 내려다 본 랜드스케이프는 어느 솜씨 좋은 디자이너의 작업이라고 해도 믿을 만큼 훌륭하다. 디자인을 하기 위한 디자인이 아닌 농업이라는 생존과 결부된 랜드스케이프는 그래서 오히려 더 치밀하고 계획적이다. 삶이란 생활의 패턴이 만들어 놓은 디자인은 그래서 더욱더 단단하고 빈틈없다.(허울좋은 껍데기 디자인 아닌 더이상 뺄것이 없는 디자인) On daily basis we come across images that are built using various code techniques, whether this be pixelation, glitch, particle fields, swarms, reaction diffusion, looking that these im..
바다와 만나는 워터프론트 공용공간 자연이 우리에게 준 큰 선물중에 하나가 바다이다. 그 바다와 면해서 형성된 워터프론트는 적절한 야외 공용공간을 계획함으로써 그 활용성을 높인다. 또한 야외공간에서 빠지 않아할 것이 차양시설인데 여기 캐노피 구조물은 공원의 구심점과 허브 역활을 겸하도록 계획되었다. 이용자들에게는 적적한 차양시설로 휴식공간을 주고 이와 더불어 매점과 카페테리아 그리고 화장실을 계획하여 공원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였다. 그럼, 아웃도어 스페이스 계획과 이너스페이스의 계획은 어떤 큰 차이점이 있을까? 아마 어반 플래너나 랜드 플래너에게 물어보면 더 확실한 답을 들을 수도 있게지만 내 생각에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공간의 연속성을 어떤한 위계로 정하느냐 같다. 건축가 또는 인테리어 디자이..
유비쿼터스 세상을 꿈꾸다. 디지털로그, 지속가능한 건축(생태건축)이 발전함에 따라 새로운 도시의 패러다임을 제안한다. 디지털 공간이 현실의 세계와 만나는 인터렉티브의 세계도 살펴 보았지만 가상의 공간을 만들기 위해서도 물리적으로 그것을 저장해야만 하는 공간이 필요로 한다. 우리는 이것을 암묵적으로 묵인했던 것이 사실이였고, 그것을 담는 공간 또한 급속도로 팽창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여기에 건축가는 지속가능한 미래도시의 또다른 대안을 제시했다. 디지털 스페이스( 정보를 저장하는 서버 공간)를 중심으로 코어를 형성하고 그 외곽으로는 사람들이 거주 할 수 있는 주거유닛을 계획하여 이것을 고층 타워의 형태로 만드는 것이다. 새로운 하이브리드 주거 형태(디지털+주거)는 여러 동으로 구성되어 각 타워간에 네트워..
카타르, 도하 구시가지 재개발 프로젝트 이군요. 35헥타르에 걸쳐진 도하랜드는 카타르의 전통적 문화를 계승하여 낙후되어 있는 중심지역을 활성화 시킬려는 프로젝트에요. 향후 100개의 이상의 빌딩(주거, 상업시설, 상가, 레져시설)을 추가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네요. 사막지역에서는 기후로 부터 건축환경을 좋게하는 방법도 중요하지만 특히 중요한 것은 야외 공용공간에 쉐이딩을 건물로 어떻게 잘 이용하게 설계하느냐가 관건이에요. 우리가 생각하는 넓은 마당과 정원은 이곳에서는 활용하지 못하는 데드스페이스인 것이지요. 작년에 ***사우디 연구소 기본설계를 했었는데 그당시 중요한 컨셉 중 하나가 각 건물간 블록간에 보행자로를 꼭 쉐이딩 하는 것이였어요. 그래서 건물의 일정부분들을 필로티 띠워서 그 밑으로 공용보행자로를 ..
피요르드 해안때문에 노르웨이는 주로 운송수단을 배로 이용하였어요. 여기 작은 마을(Strusshamn)은 그 배를 만드는 산업이 발달한 마을이였죠. 하지만 도로사정이 좋아지면서 차를 이용한 운송수단으로 바뀌면서 이 마을의 산업도 쇠퇴의 길을 걷게 됩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도시 재생프로젝트로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네요. 먼저 이곳이 가지고 있는 문화와 전통에 대해 바라보며 이곳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십분 살려 문화와 상업이 공존하는 마을로 계획했어요. 독특한 이곳만의 문화, 보트 생산시설의 문화와 해양문화가 잘 조화롭게 구성되어 있는 문화의 정점을 보트하우스로 보았어요. 보트하우스 리뉴얼 작업을 통해 아티스트를 위한 하우스와 스튜디오 또는 작은 상점들로 탈바꿈을 시도하는 거죠. 문화와 상업은 어느 한 ..
과학관이라 하면 미래지향적이며 차가운 성질의 금속재질이나 매끈하게 구현된 유기적인 형태의 건물을 떠올리기 싶어요. 오프 아키텍쳐에서는 그런 일반적인 생각을 버리고 현재 사이트와 프로그램의 더 깊이있는 고민으로 다른 컨셉의 프로젝트를 제안했네요. 세르비아가 가지고 있는 자연환경의 랜드마크위에 새로운 과학관을 만드는 거지요. 밀도가 높은 도심속에서 자연(나무,폭포,동굴)은 자연스럽게 차량의 소음, 매연 등을 필터링을 하여 인위적인 장치를 배재한 친환경적인 과학을 보여주고 그 공간을 연속하여 최상층에 위치한 과학으로 인도하네요. Paris-based OFF Architecture have shared with us their entry for the Block 39, Center for the Promotio..
마이애미 비치에 위치한 링컨 파크 프랭크 게리의 뉴월드센터 옆에 조성된 링컨파크 에요. 월드 센터의 야외공연장의 장소로도 활용되고 주로 이곳 주민들과 센터 이용자들을 위해 조성된 공원이네요. 공원을 가로 지르는 축선(보행자로)이 공원의 나누면서 구분되어지는 구역들에는 야자수와 폴리(스틸스트럭쳐)들이 자리 잡고 있어요. 뜨거운 태양볕 때문에 낮에는 차양이 필요한데 그 부분을 야자수와 폴리들이 보행자로 옆에 위치하여 적절히 사람들이 쉴 수 있도록 그늘을 제공해 주네요. 건축물을 설계하는 만큼이나 아웃도어의 랜드스케이핑을 하는 것이 중요하고 힘들일이에요. 건축하는 사람들은 건축에 위치를 잡기 위해 고민하지 적장 그 밖에 야외공간에는 힘을 쏟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지요. 고작 페이빙으로 패턴 정도 나누는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