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파트너스의 템즈허브 비전 새로운 교통시스템은 영국을 더이상 고립된 섬나라가 아닌 국제적인 교통의 허브로 바꿀 것이다. 템즈강 하류에 계획될 템즈허브 비젼은 각나라간의 항공의 중추적인 역활을 하면서 철도와 육상교통을 빠르게 각 지역으로 연결하는 신개념의 네트워크로 토탈 교통시스템을 제안한다. 특히 기존 도시를 연결하는 새로운 철도시스템은 자연을 훼손시키지 않도록 선큰되어 설치되어 자연적인 경관뷰를 해치지 않으며 기존도로와의 차별적인 교통망을 통하여 과부하되어 있는 도시내의 혼잡한 교통량을 덜어 줄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강에 놓여진 브릿지 또한 수력발전을 동시에 수행하는 친환경적인 시스템이 적용되어 미래 차세대 에너지원으로도 활용될 전망이다. 이미 우리의 교통수단은 다중화 되어 트랜스퍼의 역활을 ..
스위스 바질내의 공업지역을 새롭게 리뉴얼하는 프로젝트는 전시대의 낙후된 환경을 새롭게 조성하여 지역성 활성화를 꾀하는 도시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기존 만팔천 스퀘어미터의 콘크리트 구조물들에 추가로 증축되는 칠천 스퀘어미터는 이곳의 새로운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레지던스와 아트스페이스를 계획한다. 그중 대지의 수직방향으로 켜켜이 레이어를 지그재그 쌓아 올린 복합시설물은 두개의 커다란 볼륨으로 구성되어 아트와 상업 그리고 주거 공간이 하이브리드적으로 결합 운영되도록 디자인 되었다. 이와같은 공간계획은 기존 퍼블릭 스페이스와 새로운 커뮤니티 스페스인 식물정원을 연결하며 도시의 활기찬 네트워크 프레임을 보장하여 거주민들에게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과 활동을 안정적으로 보장한다. 여기에 상부 폴딩된 메스사이로..
자연과 사람이 만나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우리는 자연을 경외의 대상으로 바라보기도 하고 자연을 극복의 대상으로 간주하고 개척하기도 한다. 여기 스톤리버 프로젝트는 자연을 개척하기 보다 하나의 삶의 부분으로 끌어들여 우리 삶속에 아니 자연속에 우리의 삶을 넣는 일련의 작업을 하고 있다. 자연이 만들어 놓은 길 (돌과 나무가 자연스럽게 놓이고 자라면서 형성된 길)에 작가 자신이 돌을 작은 나무 수레를 끌고 다니면서 만들어 놓은 스톤페이빙은 우리에게 자연과 사람이 만나는 첫번째 단추를 끼워준다. 대략 400톤의 돌 그리고 800피트 길이의 스톤페이빙이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는 상당히 크다.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그 치열한 생존경쟁에서 살아 남은 생물이 꾸며 놓은 자연은 어느 훌륭한 건축가나 디자이너를 ..
내외부 관계를 맺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다. 그중에서도 슬로베키아에 위치한 다뉴비아 파크내의 주택단지는 세미 프라빗 스페이스를 이용하여 내외부를 통섭시키는 방법을 취하고 있다. 모듈화된 4개의 유닛을 33개의 다양한 방법으로 조합함으로써 그 내부에 반외부공간인 아트리움을 형성시킨다. 이러한 조합은 주택단지내 개별호수에 각기 다른 아이텐티를 주면서 전체 단지가 (강과 숲속) 외부 환경과 관계를 맺는 것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여 준다. 이와 같이 어반스트럭쳐와 자연의 교묘한 만남으로 형성된 마스터플랜은 인위적인 공간배치와는 사뭇다른 친자연적인 우리네 배치를 연상시킨다. 자연을 거스르지 않고 산과 물이 놓여진 상태로 집을 배치하고 길을 놓는 우리 전통의 배치는 그래서 우리몸에 알맞게 들어 맞아 편안하다. ..
스톡홀롬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꿈, 우리 평창도 꿈 꿀 수 있을까? 계획과 같이 준공된다면 스웨덴에서 가장 거대한 건축물이 될 높이 135미터 스키파크360은 스웨덴의 광활한 자연 속에 또다른 랜드스케이프 이자 랜드마크가 될 것이다. 스키파크 360의 스펙타클한 매력은 사람들을 유입시키며 지상 최대의 인도어 스키장으로 디자인 될 것이다. (700미터의 다운힐 스로프와 160미터의 드롭존으로 세계 최장이다.) 여기에 아마추어와 선수가 동시에 만족하며 즐길 수 있는 슬로프의 제공은 대회를 위한 일회성 시설이 아닌 사계절 즐길 수 있는 레크레이션 스페이스로도 운영되어 스웨덴의 퍼블릭 스페이스가 될 것이다 . 또한 호텔, 레스토랑, 등 각종 부대시설의 지원은 장차 관광단지로써 자립지역의 면모를 갖추지 않을까 싶다..
새롭게 리뉴얼된 잭 애반스 보트 하버는 이제 가족단위의 레크에이션과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공공장소로 새롭게 업그레이드 되었다. 이것은 도시생활의 문화와 그린스페이스를 통합하여 도시적생태적환경의 통합을 이룬다. 또한 보행자로와 사이클로의 확장 그리고 해상활동 접근로의 개선은 도시(육지)와 바다를 연결하여 기존의 육지와 바다의 관계를 재조명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워터프론트로써 발돋음 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reviewed by SJ The design work undertaken by ASPECT Studios on stage one of the revitalisation of Jack Evans Boat Harbour is now complete and the new recreational and aquat..
어반 퍼블릭 스페이스 조성 사업, 효과적인 개발사업으로 어반보이드 지역을 퍼브릭 스페이스로 변화시킨 프로젝트이다. 리버사이드에 면하는 우드데크는 프롬나드 역활을 수행하며 도심지내에서 발생하는 여러가지 활동을 담아낸다. 산책, 휴식, 집회, 놀이 등 다양한 활동을 위한 제반시설의 확충은 강으로 인해 끊어졌던 도심지 커넥션을 다시 이어주는 효과 또한 가져온다. reviewed by SJ The CityDeck by StossLU is a two-acre long strip of riverfront land developed primarily to increase access to the Fox River and to foster civic and social presence on its edge. The f..
아웃도어 스페이스를 디자인할때 당신은 무엇을 먼저 고려하는가? 개인적인 사견으로는 주위환경이 내포하고 있는 프로그램을 이해하고 그것들의 관계성을 잘 연결시켜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건축가, 디자이너들이 갖는 그릇된 아웃도어 스페이스에 대한 편견은 그래서 깨져야 한다. 건물로 부터 연결되어야 하고 그렇게 연결된 루트는 기능적으로 연결되고 그 나머지 공간은 장식적으로 페이빙 또는 조경으로 처리한다. (랜드스케이프 또한 조경전문가에게 맡겨버린다. 그러면 당신은 건물만 디자인하면 되는가? 아니 건물 앞 공개공지까지만 당신의 영역이라고 생각하는가?) 기능적인 연결이 중요하지만 전체 공간을 읽고 공간에 대한 유기적인 조닝과 배치 그리고 이것들을 연결해주는 다양한 연결고리를 계획함으로써 아웃도어 스페이스..
어반 베리어 or 어반 커넥터 도시는 변화하고 발전한다. 복잡하고 다양한 인간의 삶이 얽기고 설퀴면서 투영되는 도시는 우리와 같이 나이를 먹는다. 도시의 나이는 도시의 실질적인 건립 년도와는 상관없이 소통과 균형감 있는 발전으로 건강척도를 삼는다. 유아, 청년,장년, 노년 또는 죽는다. 지금 우리 서울은 몇살일까? 여기 옛영광을 뒤로 하고 시대의 한켜에 물러선 대만 가오슝의 해안도시를 보자. 도시를 움직이던 원동력인 바다의 항만과 이것을 수송하는 기차는 이미 뒤안길로 물러서서 지금의 도시를 방해하는 어반보이드로 전락했다. 도시의 주요거점인 하마센과 얀첸은 어반보이드( 구철로시설)로 막혀서 더이상 성장하지 못하고 도시 발전을 저해하고 있다. 그러면 물어본다. 어반 베리어로 남을 것인가? 어반 커넥터로 새롭..
랜드스케이핑의 경계를 허물다. 수직으로 형성된 랜드스케이프는 중력의 경계를 무너뜨린다. 클럽 외부공간에서 발생하는 소음이 중정 그리고 인근 아파트로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한 방음벽으로 디자인된 버티컬 가든은 단순 기능적 설치물이 어떻게우리에게 영감을 주고 색다른 공간감을 느끼게 해주는지 보여주는 좋은 프로젝트이다. 세라믹 홀안에 심겨진 가지각색의 다양한 식물은 컬러풀한 색채로 어느 디자이너의 컬러코딩보다 더 다채롭게 호텔의 백색월과 푸른 하늘과 어울린다. 이렇게 자연을 대하는, 다루는 디자인의 경계는 없다. 지금이라도 정형화된 콘크리트 박스 건물들 사이로 버티컬 가든을 설치하고 싶다. reviewed by SJ We all know Ibiza is well known for its night life,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