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0's vs contemporary 1930's or contemporary 1930's and contemporary 무엇을 선택해야 할까? 1930년대 아메리칸 스타일의 목조주택을 현대적 디자인 감각으로 재구성 하다. 유러피안 디자인 스타일과 클래식 아메리칸 스타일의 절묘한 조합으로 디자인된 인테리어 디자인이 추구하는 방향성은 중후함과 편안함이다. 최신유행의 블링블링한 인테리어 디자인이 주는 화려함은 오히려 거주자에게 편안함보다 멋지지만 불편한 드레스 같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다.) 그래서 디자이너는 보여주기 위한 공간이 아닌 사용하기 위한 공간을 배려하여 디자인해야 한다. 사람과 같이 늙어가는 재료와 공간은 그래서 우리에게 많은 양보와 배려로 공간을 내어준다. 비틀어진 우드후로링 사이로 '..
역설적인 공간구성은 사용자에게 다이나믹하며 흥미로운 공간을 느끼게 하여준다. 250미터 스틸구조프레임에 의해 매달려 있는 아카이브는 역구조시스템으로 일반적인 빔앤거더형식과는 달리 공간의 다이나믹이 느껴진다. 내부 공간에 풍겨지는 스틸구조미는 그이상의 인테리어 디자인을 불필요하게 만들었다. reviewed by SJ The project integrates the public library with a botanical garden. A 250 meter steel, concrete and glass structure surrounded by greenery and water. The design is based in four fundamental considerations : Mexico City is ..
덧붙이다:공간을 덧입히다. 70년대의 모던함이 묻어 있는 도서관에 덧붙여진 공간은 소셜스페이스,서큘레이션, 대기및 리딩스페이스의 프로그램을 부족한 퍼블릭 스페이스를 확장하는 한편 도서관의 새로운 얼굴을 만들어 내었다. 커튼월 파사드와 새로운 지붕으로 덮여진 홀 공간은 기존 콘크리트 입면을 따라 올라가도록 신설된 계단 옆으로 각 레벨과 맞도록 리딩스페이스가 계획되었다. 잠시 쉬어 갈수도 있고, 목적동선의 옆에서 소그룹의 커뮤니티와 pause 공간으로 재미있는 공간 연출이 돋보인다. 심플하며 모던 입면처리로 환영받고 있는 20세기의 혁명, 커튼월이 요사이 계륵과 같은 존재가 되어가고 있다. 콘크리트나 스틸과 같은 솔리드 구체와 달리 유리는 열관료율이 낮고(단열성능 저하) 단파장 빛을 차단하지 못함으로 발생하..
커뮤니티 허브: 인간과 책을 연결해주는 징검다리 6000개의 스몰 홀을 통하여 들어오는 햇살은 반투명한 공간을 지나45미터*45미터*12미터의 큐빅 공간을 가득메운다. 독서는 지식의 습득으로 즐거움을 얻는 인간의 근본적인 욕구의 산물이다. 분명 이해 되는 분과 이해 안돼는 사람도 있을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이 앎에 대한 끝없는 욕구가 지금의 우리를 만들었고 계속하여 우리의 패러다임을 변화 시킬 것이다. 사람과 지식의 징검다리 공간으로 카나자와 도서관은 거주자들의 커뮤티니와 정보공유를 원활하게 이루어 지도록 도와준다. 숲속의 나뭇잎 사이로 떨어지는 싱그러운 햇살처럼 숲속을 산책하는 오솔길처럼 도서관은 내외부의 경계가 없는 리딩스페이스가 된다. 1층에 위치한 메인 리딩스페이스는 공간을 이와 같은 공간구성을 ..
아파트와 단독주택의 선택에 기로에 섰다면 당신은 무엇을 선택하겠습니까? 주거가 투자의 목적이 아닌 거주자의 윤택한 거주를 위한 공간으로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는 것은 요사이 이슈되고 있는 '땅콩집'에서도 찾아 볼수 있습니다. 어쩌면 이제서야 건축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진정성이 열리는 좋은 현상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파트의 획일화된 공간에서는 누릴 수 없는 단독주거 환경은 우리에게 유연하며 자유로운 공간을 체험 할 수 있도록 유도합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1층에 위치한 거실과 식당은 정원과 연계성 및 공간확장이 용이하도록 계획되어 500스퀘어미터의 공간을 내외부를 넘나들며 효율적으로 사용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한 2층 매스를 폴리카보네이트로 마감하여 외부의 환경을 적극적으로 유입시킬려는 건축가의 의도..
산업적인 인프라스트럭쳐라고 해서 기능적인 코드만 충족하는 천편일률적인 디자인을 할 필요는 없다. 유기적이며 다이나믹한 곡선은 일러리버의 새롭게 리뉴얼된 수력발전소를 기타 시설과 차별화되는 유니크한 장소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1950년대부터 사용되었던 기존 시설에서는 느낄 수 없던 새로운 장소의 제시는 관찰자의 다양한 시점변화에 따라 대응하며 각기 다른 형태와 환타스틱한 뷰를 만들어 낸다. 이것은 우리가 지향해야할 새로운 디자인의 시작이며 중요한 변환시점을 포인트를 짚어준다. 리버가 가지고 있는 장소적 특성에서 유추 할 수 있는 형태적 모티브(물고기,물결)를 힘있게 끌어가는 동시에 종점에서는 모티베이션이 현실화과정을 통하여 이와 같은 유기적이며 다이나믹한 형태로 구현한다는 것이 건축가 또는 디자이너가 가지..
자연스럽게 숲속산책로로 연결된 살롭겔멘 레지던스는 자연과 동화된 친숙한 주거형태를 보여준다. 자연의 패스를 적극적으로 유입시켜 나누어진 플랜은 마스터룸과 거실, 부엌의 영역과 게스트룸의 영역으로 구분된다. 특히 유선형의 높고 깊은 지붕은 패시브디자인으로 여름철의 뜨거운 태양으로 부터 집을 쉐이딩 하고 겨울철의 난방부하를 낮추어 효과적인 열효율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준다. 친환경적인 주거는 자연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축가와 건축주의 마음에서 시작된다. reviewed by SJ The Salop/Gelman residence is a new home on a lot overlooking the Potomac River above a large spillway with a placid manmade lake..
로봇드자이너. 정교한 드자이너 로봇씨가 만드는 크림체어 이제 곧있으면 훌륭한 로봇씨가 디자인해 주는 집에서 살지도 모르겠다. In this movie filmed by Robert Andriessen of Designguide.tv, designer Dirk Vander Kooij explains his robot that prints chairs made of recycled refrigerators. The project was one of three winners at this year’s DMY Awards, announced at a ceremony in Berlin last night. from dezeen
아름다운 빛으로 태어나다. 형태적 미학이 보여주는 의미보다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공감을 형성시키는 공간은 장소가 가지고 있는 값어치를 뛰어 넘는다. Architectural filmmakers Spirit of Space have sent us this video of a pavilion situated in Chicago’s Lincoln Park Zoo, designed by US architects Studio Gang. from dezeen
스위스가 나은 위대한 건축가 피터줌터를 만나다. 멋부리지 않고 호기 부리지 않고 기술 부리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본연에 충실한 물성을 나타내는 것만으로도 깊이있는 공간을 디자인 한다. 멸치대가리 몇개가지고 사골의 깊은 맛정도 뽑아내는 거라고 해야 하나? (신라면블랙의 가증스러운 모습 사골흉내가 아닌...) 그것보다 오히려 좋은 재료로 사용하여 조미료와 양념을 배제하여 그 재료의 본연의 맛에 충실한 거라 설명하는 것이 맞는 표현 같다. 잠시 그의 말을 들어보자. Swiss architect Peter Zumthor explains his design for this year’s Serpentine Gallery Pavilion in this movie filmed by Dezeen at the prev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