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조우하는 방법 찾아 보기 베이징에서 차로 2시간 정도 떨어진 외곽에 위치한 후아류시의 작은 마을에 내츄럴하며 모던한 프로젝트가 추가적으로 진행되었다. 그것은 마을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스페이스로 정적인 사색공간을 기획하여 편온한 분위기에서 책을 볼 수 있는 도서관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또한 외부의 훌륭한 자연환경과 동조될 수 있는 공간을 구축함으로써 공간에 대한 근본적인 목적에 대하여 한발 더 나아 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그것의 시작은 자연적인 재료와 대지에 순응하는 볼륨을 형성하는 공간을 만드는 것 부터 시작된다. 그리고 장소를 대표하는 주요한 컨텐츠를 사용하여 주위환경과 스스럼 없이 융화되는 구축방법을 택하였다. 이와같이 디자인된 공간은 주위의 주거들과 하나의 공동체를 이루는 볼륨을..
공간을 사용자의 의도에 맞게( 기능적, 심미적, 형태적, 의도적) 디자인하고 형성화하는 것과 인간의 얼굴이나 몸을 클리닉 하는 것은 어쩌면 지금 당장의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조건을 아닐 수 있다. 하지만 삶의 영유조건이 단순한 의식주의 해결에서 벗어나 질적향상을 목적으로 바뀌는 시점에서 우리는 공간에 대하여 더 많은 것을 요구하고 디자인하고 있다. 그와같은 관점에서 클리닉 디자인 프로젝트는 몇가지의 심플한 컨텐츠를 이용하여 통합적인 커뮤니티 스페이스를 구축하는 좋은 사례를 보여준다. 벽면 전체를 웨이브하는 브라운 라인은 마치 소리의 파장을 형상화 한 듯한 공간감으로 커뮤니케이션의 수단인 소리를 직간접적으로 설명한다. 이것을 가능케 하는 파이어보드와 MDF는 디지털 패브릭케이션을 통하여 2D의..
현대적 감각의 클랙식 가구와 욕실 그리고 주방 가구를 전시하는 쇼룸 '모다바그노'는 우리에게 신선한 파사드 디자인을 보여준다. 거리에 면한 다양한 크기의 픽쳐 프레임은 각각 제품의 주제를 담아 공간의 배치된 자연스러운 가구를 외부로 투영시킨다. 이와 같은 프레임 기법은 주제를 명확히 하여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를 관찰자 또는 소비자에게 전달한다. 이것은 프레임이라는 무언의 약속에 의한 시각적 동조를 통하여 이루어진다. 결국은 프레임 안에 담겨질 내용이 중요한 것이지 그것을 담는 틀이 무언가는 중요하지 않다. 다만 금테를 둘렀는지 은테를 둘렀는지 아니면 나무테를 툴렀지의 차이 일뿐이다. 하지만 건축가와 디자이너들은 그 테두리를 치장하는데 많은 시간을 보내어 정작 프레임 속에 담아야 할 것들을 담지 못하는 일..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공항뿐만이라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역사, 전시장, 쇼핑센터 그리고 숙박시설 등의 장소에서도 유용하게 사용 될 수 있을 것 같다. 이와 같은 작은 아이디어는 비행기를 기다리거나 환승을 위한 승객들에게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최소 30분에서 최장 서너시간동안 렌탈 가능하며 휴식, 수면과 동시에 렙탑과 모바일폰의 충전 또한 할 수 있다. 에쉬-베니어 MDF로 만들어진 세로 2.5미터 가로 1.6미터 높이 2.5~3미터의 박스는 작지만 커다란 공간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것이다. reviewed by SJ Russian architects Arch Group have completed the first of their tiny hotel rooms for napping at a..
200년 묵은 공간은 지역주민을 위해 새롭게 커뮤니티 스페이스로 재탄생 되었다. 전원지역의 재생프로그램 일환으로 시작된 프로젝트는 지역주민에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문화컨텐츠를 통한 커뮤니티가 일어나도록 도와준다. 이와같은 문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리뉴얼된 농장 창고는 기존의 구조물과 공간을 최대한 이용함으로써 비용절감과 시간이 디자인한 역사성에 대한 존중이 조화롭게 구성되었다. 하지만 적은 예산은 건축물을 완성시키지 못하고 디테일적인 측면을 떨어뜨리는 결과를 나았지만, 그 또한 오래된 돌과 나무 속에 숨겨지며 하나의 성숙된 공간으로 연출되었다. 지역성을 존중하며 그들이 살아온 시간을 존중하는 일들은 그들의 시간이 담겨져 있는 공간을 보존하고, 진정성을 바라보는 해석으로 공간..
나무가 주는 친밀감은 자전거에게 새 생명력을 불어 넣어는 동시에 세련됨과 디테일까지 선사한다. 특히 언발란스한 자전거 휠의 스포크는 기하학적인 형태로 디자인 함으로써 구조미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볼 수 있다. 더욱이 정적구조가 아닌 동적구조로써 이러한 언발란스해 보이는 디자인을 한다는 것은 디자이너의 상당한 자신감 없이는 힘들지 않을까? 세련된 디자인 감각과 디테일 그리고 나무의 친밀감은 자전거를 좋아하는 매니아에게 컬렉션 아이템이 될 것 같다. reviewed by SJ What does a designer do after he has made wooden sunglasses, a wooden wheelchair, wooden park benches, wooden bath furniture, and..
로마시대부터 요새로 사용되어진 광장은 세르비아의 전통적인 도심지를 형성하는 중요한 구심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 광장을 중심으로 펼쳐져 있는 상점가와 레스토랑에 인접해 있는 스퀘어나인 호텔은 주변에 위치한 역사적인 요소들과 근현대적인 요소를 통합하며 새로운 디자인으로 재구성되었다. 이렇게 도심지에 위치한 아이텐티한 장소로써의 목표는 홈페이지를 들어가보면 더 분명해 진다. 스퀘어 나인 호텔의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면 두개의 시계가 보이는데 하나는 브라질의 상파울로를 가르키고 또다른 하나는 베오그라드의 시간을 가르키고 있다. 이것은 건축주(호텔주인)가 꿈꾸는 인터네셔널한 호텔의 체인에 대한 목표로 도심지에 아이텐티한 공간으로 자리 잡는 동시에 럭셔리한 호텔에 대한 꿈을 보여준다. 인터네셔널한 공간이 주는 편안..
프랑스 디자이너 안토니 프리쉬가 디자인한 전기자전거는 나무를 이용한 친환경소재로 모던한 디자인과 심플한 구조의 형태를 보여준다. 전기 스쿠터의 편리함과 자전거의 심플함을 겹비한 전기자전거는 차세대 근거리 교통수단으로 각광 받을 것이다. 분명한 것은 에너지 소비형 교통수단에서 제로 에너지 교통수단으로 근거리 미래는 바뀔 것이다. reviewed by SJ the 't20' bamboo bike is a prototype by french designer antoine fritsch as part of an ongoing research project to investigate themes exploring changing behaviors related to sustainable development. a..
Play + Chair 놀이와 의자가가 만나 재미있는 형태의 가구, 겹겹히 붙여진 우드 레이어는 모던한 유러피안 스타일로 다듬어져서 아이들과 친숙한 형태로 디자인 되었다. reviewed by SJ Bull is a chair conceived by the european designer Ander Lizaso (from Mondragon and who studied in Madrid). He created this chair aiming its use by children from 3 to 6, that actually need something to sit on with quality, but that doesn’t have the straight to move it around. The top of..
시간을 영속시키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다. 그중에서도 우리의 삶이 투영되어 있는 공간을 지속시키는 일은 어떠한 방법 보다 중요하다. 오스트리아의 뮤르 리버에 위치한 이곳은 예전에 보트하우스로 그 이후에는 창고로 사용되었다. 그리고 지금은 그 자리에 오피스가 새롭게 리노베이션 되었다. 기존의 벽식구조에 수직으로 덧붙여진 2.5배의 공간은 기존공간을 영속시키기 위해 경량 철골구조로 계획되었으며 일부분의 구조벽을 덜어내어 외부 파사드에 리드믹컬한 패턴을 만들어 내었다. 투명한 볼륨과 솔리드 볼륨의 연속된 반복은 단순하지만 조각예술과 같은 심미적 아름다움을 준다. 여기에는 도시적 컨텍스트를 읽어 같이 호흡할 수 있도록 의도된 건축가의 디자인 어휘가 있기 때문이다. (사용자의 의도에 따라솔리드 공간에는 사용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