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즈의 곡선 형상을 모티베이션하여 구성한 설치물이 인상적인 리테일 샵이다. 설치물 자체는 샵의 강한 인테리어적 요소로 작용하여 샵의 분위기, 컨셉을 말해주는 오브제로 사용되고 있다. 또한 슈즈를 진열하여 올려 놓을 수 있도록 설계되어 리테일 샵에서 중요한 상품을 팔기위한 요소로도 작용한다. 이렇듯 강한 오브제를 이용하여 시선을 잡은 후 그 시선을 상품으로 연결시키는 일련의 처리방법은 마케팅적인 디자인 생각없이는 힘든 일이다. 상업적 디자인과 예술적 디자인의 경계는 존재한다. 하지만 그 경계를 무너뜨리는 순간 돈과 예술성 두마리 토끼를 잡는 디자인 되지 않을까? From Hermès in Paris to Mulberry in London, retail stores these days are not only..
6평 남짓되는 작은 크기의 공간을 수직으로 확장하여 디스플레이공간을 극대화 했어요. 스킵으로 3개층을 연결하는 계단은 수직으로 공간을 확장시키는 동시에 매장의 주 상품인 구두를 진열 할 수 있는 테이블의 역활까지 훌륭히 수행하고 있어요. 특히 공간의 구성과 상품의 이미지가 잘 매치가 되어 상점으로써 좋은 공간을 만들었어요. 고객이 상점의 다양한 공간의 경험을 체험하면서 자연스럽게 상품(구두) 또한 체험하면서 신어보고(계단에 앉아서) 또 자연스럽게 이동하게 되는 순환구조를 가지고 있어요. 현실에 없는 컨셉만 쫒아 건축가의 욕심만 채우는 건물을 만드는 것이 아닌 상점의 프로그램( 물건을 팔기위한 극대화된 공간의 필요)을 충분히 만족시키는 적극적인 공간계획이야 말로 진정한 건축 디자인 아닐까 싶네요. The ..
집안으로 들어오기전에는 그냥 평범한 벽돌집으로 밖에 보이지 않네요. 마치 겉과 속이 다른 수박처럼요. 내부 정원과 적극적인 호흡으로 내외부의 경계를 확장면서 주거에서는 사용하기 힘든 선(비모듈 라인)으로 건물의 각 공간에 다양한 체험을 유도하고 있어요. 상업공간과 달리 주거는 사람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공간이고 플렉시블한 것과 다양성을 존중해 주어야 하기때문에 비모듈화 되는 선을 사용하기가 힘들죠. 그래도 건축가의 노력으로 정의되지 않는 잉여의 공간은 최소한으로 잘 풀어 내었네요. 특히 레벨차를 이용하여 복층으로 열리는 리빙공간은 풀장과 만나 거주자에게 편안한 안식처와 같은 공간을 제공해 주네요. MCK Architects (Marsh Cashman Koolloos) have designed the DP..
북유럽 특유의 감성적이며 심플한 멋이 있네요. 스툴,체어, 램프 적절히 우드와 스틸을 조합하여 구성한 재질감이나 모던하면서도 세련된 색감구성이 돋보이네요. Stockholm 2011: Finnish designer Sami Kallio presents a collection of furniture, including these stools with legs shaped like lolly sticks, as part of the Greenhouse at Stockholm Furniture Fair this week. Other pieces include a wooden chair with twisted steel backrest and a lamp comprising a metal shade hung w..
아랍에미리트 국제 의사당 멀티플렉스 전통적인 아라비아 반도의 디자인을 모티브로 건축컨셉을 발전시켰어요. 훗날에도 아라비아의 전통과 역사가 이어 질 수 있도록 독보적이며 유니크한 설계가 이루어 지도록 요구 했어요. 의사당 홀을 돔으로 계획하면서 구조프레임 리브를 아라비아 패턴으로 디자인 한 점과 돔 위에 씨운 막구조 또한 아라비아의 독특한 패턴으로 디자인 했네요. 또한 훌륭한 점은 돔구조와 그 위의 막구조가 형태적으로도 아름다우면서 친환경적이며 상당히 기능적인 공간을 제공한다는 것이에요. 향후 아부다비에 지어진다고 하는데 시간내서 한번 다녀와야 겠죠 :) Los Angeles-based Ehrlich Architects have been awarded the grand prize in the interna..
심플 오크 하모니 체어 곡선과 곡선이 만나 예술이 됩니다. 언뜻 보기엔 단순해 보이지만 심플한 선안에 디자인이 살아 있습니다. 우드를 밴딩해서 심플하게 만드는 일이 쉽지 않은데 참으로 조화롭게 만들었어요. paris-based designer patrick norguent in collaboration with french furniture manufacturer alki, has designed 'makil', a stackable oak chair that showcases material, technique and structure. the chair will be exhibited for the first time at maison et objet 2011. using the finest bend..
의자가 되어버린 버드나무 버드나무의 원형을 그대로 보여주는 의자네요. 인체공학적으로 앉는 면을 절단하여 나무의 속을 그대로 보여주네요. 세상에 단 하나 밖에 없는 유니크한. This chair by Dutch designer Floris Wubben was made by binding and splinting the branches of a willow tree, forcing them to grow into four legs. A seat and backrest were then cut into the trunk and the whole thing inverted. The chair was designed in collaboration with artist Bauke Fokkema. This chair..
태국 전화회사 커뮤니티 센터 신나게 즐기고 공부하자 모토 마음에 드네요. 딱딱한 분위기가 아닌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오히려 더많은 능률이 나온다고 생각하는 회사 오너의 요구에 따라 오피스 확장공간으로의 커뮤티니 공간을 만들었어요. 8m이상 긴 스판거리로 연출된 보이드는 모든 공간의 긴장감들을 자연스럽게 풀어주고 각 공간마다 즐기는 공간과 회의 할 수 있는 공간, 자연스럽게 일 할 수 있는 공간을 적절히 배치하여 공간의 연속성을 잘 유지하고 있네요. 설계 사무실에 근무하는 사람으로 참~ 부럽네요. Architects: Hassell Location: Bangkok, Thailand Client: dtac Project area: 62,000 sqm Project year: 2009 Photographs: ..
분당 횟집의 나무 물결 4.5m 높이의 천장에 새로운 물결이 만들어 졌네요. 마치 바다속에 들어와 있는 공간이 연출 되었네요. london-based studio, 'design guild' have sent us images of their first realized project, 'moriya', a restaurant located in the jeongja-dong neighborhood of bundang, south korea. the area, densely populated with more than fifty other cafes and restaurants at street level, is one of the most popular dining destinations in the c..
건축가 자신 경계에 대한 실험 자신의 집을 통하여 여려가지 실험을 하기로 한 건축가가 4년동안 진행한 실험 하우스에요. 사이트 부터 건물의 작은 것 하나하나 건축가의 손을 거치지 않을 일들이 없네요. 벽의 판넬디자인, 맞춤형 허리케인 클립 타입, 맞춤형 3프레임구조 창문, 문, 바닥, 천장 까지... 친환경 컨텐츠 또한 많은 것들을 디자인 했네요. 건축가와 함께 계속 이 집은 성장하며 발전하고 다듬어지면서 영원히 성장을 멈추지 않을 것 같군요. The architect purchased this property and decided to move into the house while phasing construction projects. The intention is for the project to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