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 항구에 역사적인 주거시설은 시간을 담고 역사를 담아 새롭게 리뉴얼 되었다. 석재 속에 깊이 새겨진 시간을 다시 조심스럽게 꺼내어 현대적인 디자인의 언어로 공간을 만든다. 그렇게 쓰여진 디자인의 언어는 '미니멀'로 표현하고 '컴템포러리 모던'이라고 쓴다. 오래 묵은 석재는 어느 향기로운 꽃보다 더 진한 향기를 내뿜는다. 그 향기는 우리가 쉽게 흉내 낼 수 없는 시간의 흔적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듯 건축가나 디자이너는 리뉴얼의 과정에서 과거를 존중하고 지금을 이해하여 존중하여 주는 자세가 필요하다. reviewed by SJ Contemporary minimalism usually describes movements in various forms of art and design, especial..
수평적 공간을 가로지르는 리니어한 콘크리트 박스는 소브리노 하우스를 정의하고 디자인 한다. 2.5미터의 대지내 레벨차이는 공간을 정의하고 공간을 인도하는 중요한 역활을 한다. 2개의 중정(집 내부에 위치한 중정, 게스트 하우스와 본가 사이에 위치한 풀장이 있는 중정)은 중첩된 레벨에 위치하며 하우스의 이너스페이스와 긴밀한 관계를 맺는 동시에 아웃도어와 자연스럽게 연계되도록 도와준다. 거칠며 강렬한 콘크리트 메스와 달리 미니멀한 인테리어는 건축물과 공간을 통섭시킨다. reviewed by SJ Facing a complex project where the house is also a workplace, we proposed an organized level where all the living uses a..
화이트 볼륨의 메스들 간의 긴장감은 수직과 수평의 분열을 일으키며 슬릿한 틈을 발생시킨다. 틈은 공간과 공간, 메스와 메스사이에서 적절한 버퍼공간을 유지시키며 외부환경을 내부로 유입시킨다. 이렇게 유입된 빛은 내부공간의 화이트 스페이스에 펼쳐져 있는 긴장감을 완화시켜주며 공간과 공간을 이어주는 중요한 역활을 수행한다. reviewed by SJ japanese practice tetsushi tominaga architect & associates has sent us images of 'gap house', a two-storey private residence in the center of tokyo, japan. working with the small and narrow site, the desi..
소호 오피스와 주거의 결합은 어쩌면 우리에게 당연한 결과 일 수도 있다. 앨빈토플러의 말처럼 각각 개인이 생산자와 소비자가 동시에 되는 '프로슈머'의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이러한 패러다임의 변화는 우리 생활의 패턴을 변화시키며, 집단적이며 획일화 되어 있던 공간을 바꾸고 있다. 여기 와이 하우스와 같이 작은 소호 오피스와 주거의 결합은 그런 측면에서 보면 주거와 작업장의 결합으로 또다른 패턴을 암시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 요새 붐처럼 일어나고 있는 땅콩집을 하나의 붐으로만 생각하지 말고 시대변화의 중요한 기점으로 인식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저펜 모던의 특징 답게 미니멀하게 디자인된 인테리어는 거주자의 다양성과 쾌적성을 보장해 줄 수 있도록 디자인 되었다. reviewed by SJ tokyo-b..
심플한 도트 패턴이 돋보이는 암체어는 편안함과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이 보여진다. Swiss designers Big-Game launched an armchair that looks like a quilt-covered deckchair at the Villa Noailles design festival in France this weekend. Designed for French brand Moustache, the Bold armchair joins the fabric-covered Bold chair (below), which was part of Moustache’s inaugural collection when the brand launched in Milan in 2009. The armchai..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교회에서 우리는 새로운 공간의 시도를 엿 볼 수 있다. 커다란 콘크리트 박스로 디자인된 교회공간은 성스러움과 동시에 무한한 확장공간을 보여준다. 공원 광장으로 면한 파사드에 설치된 무빙월은 가변적으로 움직이며 공간을 구획한다. 아웃도어 스페이스로 열린 콘크리트 박스는 그 자체로 훌륭한 무대가 되어 외부 자연과 조우한다. 공간의 변화함을 교회안에 담아낸 건축가의 센스가 돋보인다. reviewed by SJ La pequeña capilla del Colegio Los Nogales parte de un prisma puro y elemental que escenifica la presencia de Dios, la armonía y lo esencial. Sin embargo l..
마라의 죽음 극대화된 프랑스 혁명가 장폴마라는 뮤지컬의 중요한 무대가 된다. 강력한 의인화로 뮤지컬의 성격을 뚜렷하게 보여주는 무대는 다공간의 중첩으로 혁명적이며 센세이션한 뷰를 관객에게 전달한다. reviewed by SJ under the artistic direction of david pountney, stage designer david fielding brings the opera 'andré chénier' to life for the 'opera on the lake' floating stage ('seebühne') of the 2011 bregenz opera festival in bregenz, austria. the waterproofed set is built directly in..
어반 퍼블릭 스페이스 조성 사업, 효과적인 개발사업으로 어반보이드 지역을 퍼브릭 스페이스로 변화시킨 프로젝트이다. 리버사이드에 면하는 우드데크는 프롬나드 역활을 수행하며 도심지내에서 발생하는 여러가지 활동을 담아낸다. 산책, 휴식, 집회, 놀이 등 다양한 활동을 위한 제반시설의 확충은 강으로 인해 끊어졌던 도심지 커넥션을 다시 이어주는 효과 또한 가져온다. reviewed by SJ The CityDeck by StossLU is a two-acre long strip of riverfront land developed primarily to increase access to the Fox River and to foster civic and social presence on its edge. The f..
플렉스는 컴팩트한 어반 자전거를 지향한다. 자전거는 동적구조와 정적 구조의 균형감 있는 발란스를 통한 디자인을 추구해야 한다. 여기에 도시적 디자인의 모토인 미니멀과 컴팩트를 결합시켜 간결하며 유니크한 자전거를 디자인하였다. 서울디자인 재단에서 주최하는 서울 자전거 디자인은 향후 서울시에 설치될 시티바이크의 좋은 모범이 될 것이다. 지금도 시범 운행되고 있는 서울자전거를 이용해 보면 우리 도시생활의 미래가 보이지 않을까 생각든다. reviewed by SJ 'flex' by ran amitai from israel is one of the shortlisted design entries from more than 3000 participants in our recent designboom competit..
심플한 램드는 비비드한 컬러와 기능적인 형태로 현대적인 모던 디자인의 일부분을 잘 보여준다. Hungarian studio A+Z Design will present these cute lamps with squashed heads at Tent London during the London Design Festival next month. Called Pillhead, the desk and floor lamps have a powder-coated stainless steel frame and anodised aluminium shades. Return to the Source / senUFO – originals. Find a quiet place and sit comfortably. Imagin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