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해변가에 위치한 기념물은17세기 마녀사냥이라는 슬픈역사에서 시작한다. 이유없이 죄없는 수많은 여인들이 마녀라는 단죄 앞에 무참히 죽음을 맞이했다. 이를 기리는 두개의 구조물은 각기 다른 두명의 건축가와 설치미술가에 의해 세워졌다. 첫번째 긴 보트를 눕혀서 세운듯한 구조물은 두개의 패브릭을 맞대은 텐션구조로 디자인되어 외부의 긴 우드복도와 연결된다. 외부 복도를 따라 연속된 내부복도는 희생자들이 남자들로 부터 마녀로 몰려서 죽음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을 연속적인 프레임과 91개의 윈도우를 통하여 이곳을 관람하는 사람들에게 재현한다. 후에 세워진 두번째 구조물은 첫번째 구조물의 관람을 마친 관람객들이 희생자들의 영혼을 위로하는 영혼의 집으로 디자인 되었다. 바닥으로 부터 움푹 파인 콘크리트 콘의 가운..
자연과 건축의 사이에는 무엇이 있을까? 바다와 육지가 만나는 경계에 서 있는 아트센터는 임계에 대한 새로운 가치관을 정립한다. 대지로 부터 들려진 건축의 틈은 바다라는 커다란 자연을 품은 공간으로 정립되며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이벤트의 장소로 활용된다. -쇼, 노천카페, 야외서점, 외부전시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이와같은 액티비티 스페이스는 공간의 자존성을 주며 퍼블릭 스페이스의 중요한 지점이 된다. 커다란 보이드가 보이는지 아니면 꽉찬 공간이 보이는지는 보는 사람의 시각에 따라 달라지지 않는다. 건축가가 넣어두었던 디자인철학에서 보일 것이다. reviewed by SJ The astounding confrontation between nature and construction, in this..
인도의 이국적인 풍경을 담고 있는 알에이에이 에스 인 인도 호텔은 17세기 요새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새롭게 재구성한다. 전통적인 배치와 패턴 속에 현대적인 모던니즘 디자인 구성은 과거와 현재의 경계를 없애버린다. 이렇게 재구성된 호텔은 돈으로는 결코 살 수 없는 전통,시간,역사를 럭셔리로 승화 시키며 호텔을 찾는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는다. -공간의 값어치를 올리는 일은 값비싼 보석이나 오브제 또는 재료를 사용한다고 해서 올라가지 않는다. 공간의 값어치는 그 쓰임새가 맞도록 영겁의 시간동안 공들여진 공간이 결실을 맺어 적합한 장소로 거듭날때 비로소 들어난다. 즉, 우리의 삶이 깃든 문화와 전통이 녹아 있는 곳을 의미한다.- 한켠으로는 우리네 한옥에 대한 생각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지만 이번 자리에서는..
건축주의 요구는 간단했다. 아침햇살을 흠뻑 맞을 수 있는 마스터 침실과 파노라마뷰의 감상과 빗소리를 들을 수 있는 대형창 그리고 이 모든것들이 자연과 교감 할 수 있는 쉘터같은 집을 원했다. 그결과 설계된 적갈색 코르텐강 하우스는 다양한 볼륨을 갖는 형태도 디자인 되었다. 이것은 상이한 프로그램이 같는 다양한 축을 주거에 반영함으로써 드라마틱한 볼륨을 형성시킨다. 이렇게 형성된 주거는 대지가 갖고 있는 슬로프를 컷오프 하여 안착 시킴으로써 디자인을 완성시킨다. -지형을 따라 형성된 축, 빛의 조절이 용이한 축, 그리고 뷰와 프라이버시가 좋은 축으로 건물의 볼륨은 방향성을 갖는다.- 프로그램과 건축가의 의도가 명확히 보이는 주거이다. 단순한만큼 직관적인 형태의 반영은 컨셉을 명확히 하고 주제를 똑바로 전달..
도시공간의 퍼블릭 스페이스를 재정의하는 오픈과 보이드는 자연을 재정렬하는 것에서 부터 시작한다. 미디어파크는 기존 토폴로지를 새롭게 구성함으로써 외부환경으로 보호받는 생태적인 커뮤니티 스페이스를 디자인하는 것에서 출발한다. -그만큼 멕시코의 태양은 뜨겁다.- 특히 상부로 들려진 형태적 틈은 그 사이에 아가미와 같은 긴 오프닝을 발생시킨다. 이 오프닝은 하부공간이 자연채광과 자연환기가 유지 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중요한 역활을 하는 동시에 토폴로지의 형태를 구성하는 중요한 인자이다. 그리고 상부에 녹화되어 있는 지붕 또한 내부환경을 쾌적하게 유지시켜주는 친환경적 디자인 요소이다.-이분법적인 두개의 접근으로 생각 할 수 있다. 크게는 도시를 정화하는 폐와 같은 요소로써 작용하는 동시에 하부공간을 쾌적하게 유..
벨기에의 수도 브뤼셀에서 북쪽으로 5키로 떨어진 라켄 공원에는 58년 엑스포를 기념하는 랜드마크 타워가 세워져 있다. 50년 가까운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구조물은 9개의 알루미늄 대형 원구와로 철골로 이루어져 있다. 1950년대 과학을 대표하는 모티브는 원자와 분자였다. 거기서 부터 착안하여 디자인된 형태는 원자 핵분열의 순간을 102미터 높이에 18미터의 구를 이용하여 구현하였다. 여기에 중앙 구에는 전망용 레스토랑이 설치되었으며, 각기 다른 구에는 전시관과 과학관이 설치되어 많은 관광객들의 명소로로 활용되고 있다. 공간이 장소가 되어 많은 이들이 찾는 명소가 되었다. 그것은 시간이 허락해준 장소가 아닐까 싶다. 벨기에 들른다면 꼭 한번 찾아 봐야겠다. reviewed by SJ Shared by p..
다양한 크기의 유닛을 쌓아 올린 듯한 형태의 캐비넷이 재미있습니다. 특이한 형상처럼 개별적인 낱개로 캐비넷 형태로 사용 가능하고 또한 소규모 파티에서 손님들을 위한 스툴로도 사용 가능합니다. 창의적인 제품이 창의적인 공간을 만드는 것 같습니다. reviewed by SJ Inspired by the hospitality of my Turkish in-laws, I came up with this cabinet, which is an elegant replacement for the stackable stools in western households. Oturakast consist of separate drawers. Each drawer has its own foldable legs. Therefor..
2011년 한해를 마무리 하는 하루 입니다. 다사 다난했던 한해가 이렇게 저무는 군요. 오늘은 마이크로 소프트가 제안하는 미래의 모습을 살펴볼까요? 마이크로 소프트 답게 비쥬얼적인 디스플레이의 영역 확대가 눈에 띠는 군요. 비즈니스 영역, 교육 영역 그리고 이 모든것들이 혼합되어 다양한 실생활에서 활용되는 모습이 참으로 이채롭습니다. 제 생각에도 곧 우리의 미래가 일부분 이와 같이 될거라 생각됩니다. reviewed by SJ <br /> <br /> from youtube
도심지에 위치한 건축물의 입면은 도시와 건축물의 내부공간을 연결하는 중요한 연결고리이자 버퍼막이다. 도쿄 시부야에 위치한 시부야 타워는 시부야시가 가지고 있는 도심지 주거형태의 가이드 라인을 준수하는 동시에 도심지주거의 새로운 토폴로지를 제안한다. 기존 공동주거가 같는 전형적인 파사드 패턴을 거부하며 단위유닛을 정의하는 파라메터를 이용하여 공간을 디자인한다. 여러개의 나누어진 단위유닛을 커다란 막으로 감싸는 입면 디자인은 평면과 입면을 이원화 시키면서 소규모의 주거를 거대한 메스로 블록화 시킨다.-서로 다른 크기의 볼륨을 보자기와 같이 하나로 묶는다. 이것은 상이한 프로그램을 공통된 주제로 묶는데 효과적인 방법이다.- 이와같은 평면과 입면의 분리 그리고 또한 구조와의 분리는 모던건축의 연장선을 현재로 이..
로모 카메라로 파노라마 360도 세상을 담기 로모 카메라는 원래 스파이들이 사용하던 카메라였습니다. 하지만 그 특유한 색감과 조작의 편의성 때문에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제품이 되었습니다. 오늘 만나볼 로모카메라는 조금더 특별합니다. 이탈리아 톨레도 가죽으로 마감처리한 스페셜 에디션 버전으로 스파이더 360을 장착하여 간단하게 360도 사진 촬영이 가능한 제품입니다. 사용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먼저 셔터스피드를 1/125 에서 1/250 사이에 세팅한후 레버를 당기면 35mm 렌즈 회전하면서 세상을 담게 됩니다. 여기에 다음과 같이 조리개의 심도를 조절할 수도 있습니다.. 밝은날은 F/16, 구름낀 날이나 실내에서는 F/8 조절하면서 ISO 또한 400 조절하여 촬영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일반적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