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를 담은 은행: 불규칙적으로 겹겹이 쌓이 올린 켜를 따라 옮겨진 시선의 끝에 무지개가 펼쳐져 있다. 혹시 생각해 본다.무지개 끝에 황금이 있다는 전설을 모티브로 은행을 표현한건가? 정말 위트있고 재치있는 표현방식이다. 외형에서 주는 독특함으로 유입된 시선은 내부에서 감각적이며 센스있는 공간으로 변화한다. 이용자들에게 밝은 분위기와 편안함은 기존 은행의 사무적인 공간에 대한 부담감을 없애주어 이용자들이 심리적으로 공간으로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완충제 역활을 한다. 단지 걱정되는 것은 십년후에도 신킨은행이 지금처럼 독특하며 센스있는 건물로 느껴질까? 라는 작은 기우를 해본다. japanese practice emmanuelle moureaux architecture + design has ..
시간이 만드는 테이블 시간과 공간의 틈사이로 들어온 테이블은 그 커다란 입자만큼이나 우리에게 감동으로 나가온다.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입자덩어리를 모티베이션으로 구현한 형태는 그 원초적인 힘 때문에 더욱더 강하게 주변의 분위기를 휘어잡는다. 디자인은 그 근본으로 다가갈 수록 거칠지만 강력해진다. Nucleo, a collective of artists and designers, have created two tables to celebrate the 150th anniversary of the unification of Italy. Nucleo, a collective of artists and designers, is participating in the celebration of the 150th ..
존중과 인정 그리고 가로환경에 대한 깊은 해석의 프로젝트이다. 우리가 가로변 느끼는 높이는 어느정도일까? 도심, 빌딩 숲을 걷고 있는 당신의 눈높이는 어디까지 인가요? 분명한 것은 가로변에 입주해 있는 상점주인의 몫도 아니고 도시환경을 관리하는 도시과의 몫도 아니다. 건물에 대한 그리고 도시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계획하여야 하는 건축가의 몫인 것이다. 피티더블유는 스트리트 레벨과 고층레벨의 분리를 통하여 새로움과 익숙함 그리고 존중을 우리에게 보여준다. 익숙한 새로움은 그래서 우리로 하여금 더욱더 그 공간안으로 유입되도록 만드는 촉진제가 되어준다. In June 2010, PTW Architects won a limited competition among five Australian practic..
500년 이상의 공간과 만난다는 것이 이채롭고 신기하다. 또한 부럽기도 하다. 고딕양식의 디자인이 주는 깊이감과 현대적으로 재해석 모던한 디자인의 만남은 그래서 새로운 리노베이션 디자인의 패러다임을 보여준다. 그들이 역사와 만날때 선택한 공간의 깊이감이 모던과 화이트라면 우리가 한옥과 만날때 우리의 선택기준은 무엇이 될까? 요새 일련의 해외프로젝트에서 받는 신선한 느낌을 우리와 접목을 시켜보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든다 . 한옥을 더이상 박물관 유리창 안에 있는 전시물이 아닌 지금의 우리생활속에 충분히 녹아져 낼 수 있음을 여러 건축가를 통해 우리는 지금 보고 있다. 나 또한 더욱더 발전하며 훌륭하게 2의 한옥의 패러다임이 완성될거라 믿는다. 그전에 우리가 진정으로 한옥을 이해하는 과정들이 필요함을 인지해야..
기존 벽돌 건물에서 새롭게 스테인레스 마감으로 리노베이션한 관광 인포메이션 센터이다. 이 도시를 찾는 사람들이 첫번째 경험하는 장소로 관광객들이 깨끗한 분위기와 편안하게 내부 시설을 활용 할 수 있도록 계획되었다. 스테인렌스의 마감은 유지관리가 용이하며 내구성도 좋아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공공장소에 적합한 재료의 선택인 것 같다. 또한 천장과 일부벽면에는 펀칭타입으로 그라나다 성당에 새겨 있는 패턴을 표현하여 도시의 정체성을 보여주도록 디자인 되었다. 다중이용시설을 계획시에는 많은 요소를 디자인 하는 것보다 많은 사람들이 편하게 이용하도록 인터네셔널한 디자인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The Tourist Board of the Provincial Council of Granada decided to re..
지속가능한 건축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다. 일련의 그들의 작업의 연장선에 있는 듀오 오피스는 형태의 아이텐티만을 디자인 하는 것이 아닌 패시브 디자인이 얼마만큼 형태적인 디자인 요소로 잘 활용되는지 보여주는 예이다. 특징으로는 수평으로 전체 건물의 띠를 이루고 있는 호리존틀 핀이 있다. 이 핀은 수평의 루버역활을 하여 태양빛을 적절하게 차양하여 실내 온도가 올라가는 것을 방지하며 또한 바람길에 의해 냉각되는 유선형 단면적을 이용하여 실내의 과부화된 온도를 냉각시켜주는 두가지 역활을 한다. 물론 여러가지면에서 현존해 있는 지속가능한 건물과 유사하고 더 진보된 아이템을 사용하고 있지만 외부에 수평으로 돌출된 루버를 디자인 요소로 잘 활용하여 전체적인 컨셉을 마무리 지은 디자인 통합력은 센스이상의 깊이감..
7개의 굽이치는 폴딩안에 형성된 7개의 성스러운 예배공간은 7일동안 만들어진 성스러운 역사를 재연한다.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현한 고딕양식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교회의 이미지를 형상화 한다. 종교를 담는 공간은 공간이 주는 특성상 아이텐티한 공간, 또는 형태를 상당히 랜드마크적인 공간으로 형상화 한다. 형태에서 주는 우월감을 종교에 대한 믿음으로 연결시키는 이와 같은 공간 계획은 중세부터 내려오는 교회의 우상화 작업과 연관성이 있지 않을까? 분명 건축물마다 각기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어 그에 맞는 얼굴을 갖고 있어야 하지만 종교적인 건축물만큼 형태에 집착하지 않는다. 조그만 부담감을 덜어 내면 안될까? The new yorker architecture office Axis Mundi is behind th..
거실 한쪽에 소담스럽게 앉아 있는 모습이 귀엽네요. 연한 베이직 색의 패브릭이 어떠한 거실에 놓아도 훌륭하게 매칭될 것 같습니다. 간결하게 디자인된 목재판으로 외곽틀을 만든후 스펀지 쿠션으로 볼륨감을 만들고 최종적으로 매트한 패브릭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제작 순서도를 보면 어려울 것 같기도 하고 쉬울 것 같기도 하고 시간나면 하나 제작하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누구 동참 하실분? American designer Larry Parker has created the Deca Lounge Chair. The Deca lounge chair was fabricated over the last 5 weeks as a student project at the College for Creative Studies in ..
도시 다시 읽기: 도시전체가 놀이공원이 되고 파티장이 된다. 영국에 있는 런던아이처럼 도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적 역활을 하게 되는 거죠. 이것은 단순히 전망대 역활를 떠나서 도시의 이미지를 재창출한다. 스트리트 레벨에서 읽을 수 없는 다른 레벨의 뷰는 그래서 더 다양한 생각과 디자인들을 제공한다. 우리나라에도 이와 같은 전망대를 설치한다면 어디가 좋을까요? People have always wanted to climb higher and see farther. We’ve built towers and turrets, spires and steeples, lookouts and skyscrapers to see and to be seen. The achievement of height makes us pr..
트랜스포머 스케이트장에서 놀아 봅시다. 사실 트랜스포머는 아니고 건담시리즈인 것 같다. 아무렴 어떤가요? 굳이 심각해 질 필요 있을까요? 유쾌하게 즐깁시다. 자자 달려 봅시다... This innovative concept sees art, design and sports collide creatively in an awe-inspiring, customized skate park entirely unique in the skating world. To launch the new Transformers movie, Access created an ultra-cool skating environment, designed to garner ultimate media exposure. It is the k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