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ssian street artist nikita nomerz transforms abandoned structures in various cities including his home town of nizhniy novgorod by re-purposing their features into distinctive characters through graffiti. nomerz continues the project by traveling and transforming urban debris, tree trunks and dilapidated buildings into peculiar illustrations full of personality and quirk. converting chasms int..
당신의 거실 안으로 세계적인 랜드마크가 들어 온다면? 일본 아티스트 타츠 니쉬의 작업은 우리가 이전에 접하지 못하는 색다른 공간적 체험을 이끕니다. 집안 가운데 설치되어 있는 커다란 동상은 일반적인 주거공간에서는 만나기 힘든 경험을 선물하는데, 사실 이것은 뉴욕에 위치한 세계적인 랜드마크 콜롬버스 동상 상부를 감싸 안은 임시가설물로 구현된 공간입니다. 멀리서 바라보던 기념비적 작품을 가까이 쇼파에 앉아 감상하는 경험이란, 예술과 실생활, 과거와 현재, 가장 대중적인 공간과 가장 사적인 공간을 합성합니다. 그리고 이전에 없었던... reviewed by SJ A Monument at HomeNo stranger to building temporary out-of-place dwellings in the s..
건축가가 진정 이번 채플프로젝트를 통해 얻고자 하는 것은 건축과 종교가 하나되어 자연 속으로 사라지는 것 입니다. 수많은 영혼은 불꽃으로 변형되고 또다시 채플을 지지하는 기둥으로 무작위하게 계획되어 집니다. 그리고 곧 사각형태의 채플실로 형성화 됩니다. 하지만 채플실을 구속하는 것은 비와 뜨거운 직사광선을 피하기 위한 가벼운 지붕이 전부 일뿐, 외부로 열린 채플은 곧 자연 속의 일부분이 됩니다. 특히 수면위를 떠 있는 듯한 채플의 드라마틱한 풍경은 자연과 건축이 만들어 내는 최고의 하모니가 아닐까요? reviewed by SJ The architectonic concept for this ecumenical chapel is that the countless columns that disorderly s..
버블버블 비누방울이 펼치는 형용 색색의 스펙트럼 스페이스는 템퍼러리 설치물로 간직하기에는 아깝습니다. 노트르담 퍼블릭 광장에 설치된 16개의 헥사곤 스틸 프레임은 비누방울의 표면장력을 이용하여 다양한 막을 만들어 내며 아이들에게는 재미있는 비누방울 놀이를 어른들에게는 반투명 막으로 형성되는 색다른 공간적 체험을 선사합니다. 사실 버블버블 빌딩 프로젝트는 단순히 호기심을 채우기 위한 프로젝트가 아닌 대안건축의 패러다임을 은유적으로 표현하는 실험실입니다. 세포와 같은 형태로 무한 반복 증식하는 공간은 얇은 막을 경계로 빠르게 생겨나고 빠르게 사라져 갑니다. 지금의 생활패턴처럼 말입니다. 즉각적인 대응을 하는 것이 결코 옳은 방법은 아니지만 일부분이라도 변화에 대응 할 수 있는 그릇은 있어야 됩니다. 그래야 ..
복원? 재현? 과거의 시간을 현재의 공간에 투영하는 방법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요? 과거의 영광을 뒤로 한채 흔적만 남아 있는 르네상스 시대의 성터 복원 프로젝트는 과거의 형태에 집착하지 않습니다. 프로젝트의 시작은 장소성 인지에서 부터 시작합니다. 과거의 시간이 소중한 만큼 현재의 시간-과러로 부터 모든 것들 반영된 결과물-이 담겨진 공간을 인정합니다. 그리고 폐허로 남겨진 시간의 흔적들을 읽을 수 있도록 설치물을 계획합니다. 과거 건축물이 서 있던 자리를 대신하는 코르텐강 벤치와 성곽 한모퉁이를 차지하는 전망대는 그렇게 최소한의 개입으로 과거를 복원합니다. 전망대의 좁다란 계단실을 따라 올라간 전망대에서 보이는 성곽터는 굳이 재현하지 않아도 남겨진 성벽과 새롭게 만들어진 그루터기로 우리들의 상상 속..
The first national pavilion that we visited was the Russia pavilion, curated by Sergei Tchoban. The exhibit, designed by SPEECH Techoban / Kuznetsov (Sergei Tchoban, Sergey Kuznetsov, Marina Kuznetskaya, Agniya Sterligova), showcases the Strolkovo Innovation Center, a new development that aims to concentrate intellectual capital around five clusters (IT, Biomed, Energy, Space, Nuclear Tech), wit..
An unassuming structure embedded in Wisconsin’s rural landscape, this intimate retreat serves as a studio for a Country Western musician to write and record his music. With its formal discipline, exacting details, and a carefully restrained material palette, the building, while unapologetically contemporary, continues the tradition of Midwestern pastoral architecture and its proud legacy of aest..
아시아 문명을 대표하는 중국의 문화 중 차문화는 그 세월만큼이나 유고하며 깊이 있는 맛으로 그 가치를 예술로써 인정 받는 문화를 형성하였습니다. 이러한 무형의 문화 컨텐츠와 유형의 건축이 만나 새로운 공간을 형성하는 티하우스는 과거의 시간과 현재의 공간을 한자리에 버무리는 독특한 공간을 만듭니다. 특히 양저우 지방의 전통적인 중정기법을 현재의 공간 속에 녹아 내는 건축은 호수에 부유하는 새로운 형태의 큐빅 볼륨들을 만들어 내는데, 주로 밖보다는 안을 중시하는 전통기법을 따라 다양한 작은 중정을 만들고 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이러한 공간구축을 현실화 하고 구축하는 재료가 우리 주변에 쉽게 볼 수 있는 대나무를 이용한다는 점입니다. 적절한 탄성과 강성을 가진 대나무는 전체 티하우스를 세로형태로 가로형태로 ..
팝업 카페는 올림픽기간동안 템퍼러리로 운영되는 커뮤니티 스페이스 입니다. 16일 동안 운영되는 카페와 퍼블릭 스페이스는 도시생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할동과 이벤트, 공연을 지원함으로써 도시속에 흩어진 어반컨텐츠들을 한자리에 모으는 구심점이 됩니다. 임시로 운영되는 것이 아쉽기는 하지만 상당히 재미있는 장소가 될 것 같습니다. reviewed by SJ We like the fresh, unpretentious and happy look of the temporary Movement Café and performance space built next to the DLR station in Greenwich, South East London. It was constructed in 16 days to be ..
스트로 갤러리의 경험은 바쁜 도시생활과 대조되는 느림에 대한 경험입니다. 볏짚으로 쌓여진 독특한 형태의 파빌리온 내부는 아로마향기 가득한 평온한 분위기가 가득 넘칩니다. 독특한 재료에 독특한 분위기 조금은 쉬어가 볼까요? reviewed by SJ A whopping 200 wheat straw bales were used in a display for HEDGE at a California art and design fair last month. ‘Straw is an incredibly effective acoustic buffer,’ said architect Virginia San Fratello of Rael San Fratello Architects. ‘The experience withi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