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 프론트에 위치한 퀸엘리자베스 홀의 아웃도어 스페이스를 활용한 템퍼러리 레스토랑 프로젝트 입니다. 테라스에 설치된 8개의 컨테이너 박스는 엘로우, 블루 등 원색적인 다양한 컬러로 디자인되어 기존 그레이톤의 건축물이 잃어 버렸던 태양과의 호흡을 연결합니다. -루이스 바라간의 원색적인 노란색과 파란색이 연상됩니다. 강렬한 컬러는 강렬한 태양빛과 묘한 대조를 이루며 공간의 본질에 다가갑니다.- 이것은 컨테이너 스페이스 갖고 있는 장점을 십분 발휘한 계획으로 퀸 엘리자베스가 현재 담아 내지 못하고 있는 리버프론트의 활동적인 에너지를 수용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특히 템퍼러리 스페이스에 플렉시블하게 활용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컨테이너박스는 그 활용이 크다 할 수 있습니다. reviewed by SJ The..
100명의 피규어는 악당이 아닙니다. 방사능의 해악을 재조명하는 설치물은 일본원전으로 부터 공수해온 100벌의 작업복을 조명과 함께 정렬함으로써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그리고 이렇게 정렬된 100개의 피규어는 마치 좀비군대와 같이 우리에게 무언가의 암시를 전달합니다. 아마 그 암시는 우리의 암울한 미래를 이야기 하는 것이겠지요. 저 또한 디스토피아를 바라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티스트의 이야기처럼 지금 우리가 무언가 하지 않으면 안될 시기에 도래해 있는 것은 사실 인 것 같습니다. reviewed by SJ During the Dockville Festival in Hamburg, Luzinterruptus produced a sense of paranoia with its latest – and l..
굳이 예술작품과 놀이공간을 나누는 경계의 의미는 불필요합니다. 고탄력 파이버로 조직된 그물망은 서로다른 컬러로 조직되며 커다란 퀼트조각보와 같이 연결됩니다. 불규칙적이며 탄력적인 공간은 활력적이며 생동감이 있는 장소로 아이들에게 보다 많은 공간적 체험을 가능케 해 줄수 있습니다. 심미적 아름다움을 떠나서 공간이 목표로 하는 기능적 역활-여기서는 놀이공간으로 봐야겠지요.-을 100퍼센트 소화는 물론 건축과 공간에 대한 또다른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샘솟게 만드는 프로젝트 입니다. reviewed by SJ Colourful installations by Japanese artist Toshiko Horiuchi-McAdam break the ‘do not touch’ rule that often dominat..
디지털 미디어 아트의 또다른 소통방법을 봅니다. 일반적인 그래피티는 낙서로써 일방향적인 정보를 전달할 뿐입니다. 하지만 뉴욕을 근거지로 하는 폴 놋졸드의 프로젝트는 양방향 소통하는 인터렉션을 지향합니다. 공공 장소에 소개된 핸드폰 번호로 sns을 보내면 다음과 같이 빌딩 파사드에 투영된 이미지에 당신의 이미지가 20초 이내에 실시간으로 투영됩니다. 미디어 인터렉티브는 양방향 소통을 지향합니다. reviewed by SJ new york-based artist paul notzold is exhibiting his ongoing work 'TXTual healing' as part of wooster's sheboygan project. the concept has been taken worldwide, ..
created as part of a large-scale print advertising campaign for MTV europe, 'download bar' exhibits a typical online download bar, composed entirely of figures of music supporters and musicians. the project was developed by german designer patrick ackmann with advertising agency oglivy & mather, under the creative direction of stephan vogel , matthias storath, helmut meyer. the scenario showcase..
A neglected cut-through in King’s Cross was transformed into an inviting picnic garden this weekend, in response to a brief set by the London Festival of Architecture to transform a forgotten corner of King’s Cross into a space for people to enjoy. The large scale installation, titled The King’s Cross Picnic, was designed by local architects Squire and Partners in collaboration with landscape de..
절대 깨어지지 않을 것만 같은 벙커를 슬라이스하여 오픈한 형상이 드라마틱하면서도 장중함을 줍니다. 네덜란드 뉴 워터라인 프로젝트의 일환중 하나인 벙커599는 과거의 역사와 현재의 공간을 시간으로 다시 엮어 새로운 퍼블릭 스페이스로 창출합니다. 이 워터라인은 과거에 적으로 부터 침공을 막기 위한 방어선으로 지금의 벙커는 1815년 부터 1940년대까지 근현대사 전쟁에 전략적 방어선으로 활용되었습니다. 오히려 지금은 이러한 경계라인을 따라 자연스럽게 형성된 인공구조물과 자연이 커다란 랜드스케이프 라인으로 형성됩니다. 과거에는 이 경계라인이 인간과의 전쟁을 위한 장치였다면, 지금은 홍수에 의한 물의 범람을 관리 감독하는 치수관재의 성격을 띄고 있는 장치로 활용됩니다. 그중에서도 벙커599는 이전의 역사적 장소..
어린이들이 상상하는 것처럼 세상이 레고로 이루어 진다면 얼마나 재미있을까요? 독일 부퍼탈시, 도시 재생프로젝트의 일환 중 하나인 레고브릿지는 회색으로 일관된 도시의 무거운 톤에 하일라이트를 줌으로써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습니다. 이러한 도시재생 프로젝트는 기존 거주민들에게는 생기넘치는 이미지를 통한 어반라이프의 즐거움을, 이곳을 찾는 외부인들에게는 커다란 어반 퍼블릭 아트 스페이스로 전달됩니다. 이러한 과정은 인구감소 침체된 도시경제를 살리는 수단으로 활용됩니다. 또 다른 곳에는 무엇이 설치되었을까요? 궁금해 집니다. reviewed by SJ As children love to imagine, what if we actually built our cities out of Legos? A bridge i..
태국의 아름다운 하늘이 당신에게 선물합니다. 바다에 면하고 있는 대지는 오히려 빌딩에 둘러쌓여 뷰포인트를 형성하고 있지 못한 상황입니다. 이러한 대지상황을 새롭게 해석한 건축가의 디자인방향은 대지-잔디-와 하늘입니다. 건축주의 요청에 부합되는 레스토랑의 이미지 구축과 고객들의 프라이버시 확보는 새로운 유닛개념의 설계로 부터 시작됩니다. 작은 셀단위의 유닛은 각각 지상으로 부터 들려진 사각박스 안에 하늘로 열린 뷰와 지면으로 부터 열린 2가지 뷰만을 허락하며 개별적이며 플렉시블한 다양한 공간을 만들어 냅니다. 특히 이러한 구축방법은 대지를 플렉시블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방법인 동시에 프라빗 레스토랑의 컨셉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reviewed by SJ Designed by Thailand ba..
드라마틱한 인공연못이 조성됩니다. 이전에 세컨더리 스쿨과 세미나 개최를 위해 이용되었던 건축물을 새롭게 럭셔리 아파트먼트로 리뉴얼하는 프로젝트 중 하나 입니다. 풍부한 자연환경으로 둘러 쌓인 아파트먼트의 주출입구에 위치한 인공연못과 지하주차장은 천혜의 자연환경의 공간적 흐름을 연결하는 랜드스케이프의 개념으로 지상에는 인공연못을 지하에는 주차장을 계획합니다. 표면적 730제곱미터 크기에 60센티미터의 깊이로 설치된 연못의 테두리는 립타입의 코르텐강으로 디자인되어 자연적 모던함을 추구하는 한편 오른쪽에 위치한 오픈 스페이스를 통하여 지하 내부로 다량의 빛을 유입시킵니다. 그리고 천창에 설치되어 있는 글래스 판넬에는 다양한 아트웍이 프린팅 되어 주간에는 지하로 빛의 유입을 야간에는 내부에서 발산하는 빛에 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