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공간을 경험한다. 건축가 스티븐 홀이 디자인한 이노베이션 멀티플렉스 타워에 위치한 라이트 파빌리온은 미래의 공간에 대한 새로운 모범대안을 제시한다. 심플하며 강렬한 선형구조는 사선 글래스와 스틸 계단으로 따라 연속된 사선기둥으로 연속된 시퀀스를 만들어 내며 이곳을 방문하는 방문자, 보행자에게 흐름에 따른 다양한 무브먼트 스페이스를 선사하게 된다. 이러한 복합 네트워크 구조는 보행자로 하여금 한방향의 길만을 인도하는 것이 아닌 다양한 갈림길을 선택적으로 제안함으로써 보행 중 만나게 되는 발코니, 오픈 스페이스에서 청두시에 담긴 도시정원 조경과 연못을 조망 할 수 있는 뷰포인트를 형성한다. 역동적인 공간감, 정적인 공간은 어느새 동적이며 유동적인 흐름으로 변화된다. reviewed by SJ Too ..
In largest display of public art within an operating canal in the metro-Phoenix area, the American artist has created a striking solar-powered floating installation that celebrates the strategic and economic role these structures have played over time. A news report from Scottsdale. North american artist Jeff Zischke has completed a Nodal Water Garden, a solar-powered floating installation in on..
버커레이 보텐샬 가든에 인상적인 파사드로 디자인된 설치물 '솔 글로토'가 설치되었다. 래산 프라테로 아키덱츠에 의해 완성된 설치물은 이제는 더이상 유명무실해진 솔린드라 컴패니의 태양광 시스템에서 사용하기 위해 특별히 제작된 글래스 튜브를 이용하여 내외부를 연결하는 고슴도치 큐빅을 디자인 한다. 촉감 지향적인 설치물은 암석 위 낙수소리가 요란하게 일어나는 연못에 자리 함으로써 능동적인 음향 임펙트를 실시간으로 내부 공간에 전달한다. 이렇게 전달된 음향은 큐빅 내부볼륨을 구획하게 된다. 그리고 여기 수평으로 길게 설치된 1368개의 글래스 튜브를 따라 또하나의 외부 인자가 내부로 유입된다. 그렇게 태양빛은 작은 튜브를 통해 유입, 증폭 된다. 또는 휴식을 위한 은은한 조도로 변화되기도 한다. 물론 태양빛의 ..
익숙하지만 조금은 다른 도심 속 다양한 랜드스케이프를 제안합니다. 스페인 빌바오 어느 계단을 타고 올라가는 임시 설치 화단은 도시 정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도심속에 자연을 식재합니다. 이와같은 형태로 식재된 조경공간은 각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디자인과 랜드스케이프로 도심 속 쉼의 장소로 제공되어집니다. 물론 그 지역에 적합한 로컬재료와 식물이 사용됩니다. 어쩌면 우리 눈에 쉽게 익은 화단과 같아 보일 수 있습니다. 물론 같습니다. 하지만 기존의 틀을 깨고 비집고 들어 오는 랜드스케이프는 이원화된 도시와 자연을 묘한 긴장감으로 합성하는 효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 틈에서 자연으로 확장한 랜드스케이프를 만나게 됩니다. reviewed by SJ In December, the ‘Jardin Ur..
서킷 오브 아메리카, 그 장대한 서막이 시작됩니다. 거대한 높이와 인상적인 뷰를 자랑하는 전망 타워에서 다이나믹한 곡선미가 느껴지는 그랜드 플라자까지, 미국 포뮬라 에프 원 그랑프리 경기장이 그 거대한 위용을 드러냅니다. 다이나믹, 화려하며 정확함? 레이싱카의 터프하면서도 다이나믹한 퍼포먼스를 컨셉으로 디자인한 경기장은 그랜드 플라자와 6천 5백석 규모의 원형극장 그리고 그랜드 스탠드 거기에 76미터 높이의 전망타워로 이루어 집니다.-기타 유틸리티와 티케팅 박스, 트랙을 가로 질러가는 두개의 브릿지도 포함됩니다.- 각 건축요소들은 저마다 개성 있는 성격으로 짝을 이루면 디자인 됩니다. 그중에서도 전망타워는 주위의 시선을 빨아 들이는 인상깊은 조형미로 레이싱카의 테일 램프 라이트로 부터 유추된 이미지를 연..
이렇게 즐기는 자연의 맛은 또 어떤 맛일까요? 자연속을 들어가 자연의 일부분이 되는 캠핑의 매력은 해마다 증가하는 캠핑족으로 숫자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도쿄에서 북서방향으로 2시간 30분 거리에 위치한 주말 휴식처는 캠핑과 별장을 오묘하게 섞어 놓은 듯한 시퀀스를 풍깁니다. 여기 휴식처는 크게 이지역에서 채집된 낙엽송으로 구축된 기단 및 데크 스페이스와 데크 상단에설치된 두개의 엘로우 텐트로 구분됩니다. 기단부는 간단한 조리를 할 수 있는 주방시설과 테라스 그리고 욕실을 갖추며 기본적인 유틸리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그리고 상단 데크에는 두개의 텐트만 설치 됩니다. 자연을 즐기는 캠핑은 물론 불편함을 감소해야 하는 외부생활도 아래와 같이 유틸리티 시설의 도움으로 해결됩니다. 물론 호불호가 분명하게 나..
컬러, 빛과 만나다. 디자이너의 감각적인 컬러디자인은 그레이 컬러의 콘크리트 지하 주차장 공간을 밝고 활력이 넘치는 '퍼니 스페이스' 로 탈바꿈 시킵니다. 다이나믹하며 연속적인 컬러의 조합은 거대한 벽화와 같이 막힘없는 연속적인 공간을 흐름을 유도하여 지하 주자창 내부로 유입되는 간혈적인 외부 빛을 더욱더 부각 시키는 요소로 사용됩니다. 마음까지 가벼워 지는 느낌입니다. reviewed by SJ A drab, concrete parking lot has been covered into an eye-popping display of colour in Sydney, Australia. The large-scale mural has been realized by illustrating duo Craig & ..
아인트호벤과 벨트호벤, 두 도시를 연결하는 원형브릿지는 증가하는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한 이동을 위하여 설치되었습니다. 아인트호벤시의 요청과 같이 도시의 관문으로써 브릿지는 상징성과 심볼성을 장소에 담아 내야 합니다. 이러한 건축주의 요구는 디자인 스튜디오 '아이피디 델프트' 의 손을 거쳐 구조와 기능이 하나로 엮여 조형적인 아름다움을 물씬 풍기는 랜드마크 브릿지로 완성됩니다. 중앙에 위치한 72미터 높이의 스틸 파일론과 얇은 서클데크 밴드를 연결하는 24개의 스틸케이블은 사장교와 같이 브릿지의 자중을 주탑으로 전달하는 구조적 특징을 보이며 하부에 위치한 차량 도로에 간섭이 없는 드라마틱한 디자인을 보여주게 됩니다. 이렇게 꼭 맞추어진 디자인 설계는 기능과 구조가 합쳐진 토탈 디자인으로 발현됩니다..
농업의 산? -직역이 어색하군요.- 포루투칼 북동부 구이마레에스지역에 위치한 농업지대를 대표합니다. 총 288개의 볖집 블록-(2,80x0,90x0,80m with 300kg)으로 약 13미터의 높이로 이루어진 볖집 파빌리온은 이 지역적 특징을 심볼화 합니다. 지구라트와 같은 포매이션의 구축방법은 엄격하고 안정적인 적층방식으로 자신의 압축중량을 통하여 더욱더 전체 구조물이 견고해지는 구축방법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이번 프로젝트가 의미하는 것은 장소가 담고 있는 문화, 환경에 대한 리싸이클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다시 장소에 남겨진 잉여물, 부산물에 대하여 이야기합니다. 여기서 볖집은 곡식을 추수한 후의 잉여물이 아닌 거대한 지구라트, 파빌리온을 구축하는 훌륭한 원자재로 활용됨으로써 장소의 리싸..
파이어월은 2013년 6월에 오픈할 퍼포먼스 댄스 '미자루'의 소품으로 죽음과 삶의 경계를 막의 플렉시블과 다양한 패턴으로 표현하는 설치물입니다. 멤브레인 막에 투사되는 이미지는 사용자의 터치 및 움직임에 따라 능동적으로 반응하며 다양한 무브먼트를 구현하게 됩니다. 압력의 정도에 따라 반응하며 비틀어지는 막의 위상은 2차원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는 이전 비쥬얼 미디어에서 한발 더 앞선 기술적 진보를 보여줍니다. 다양한 장소, 공간에서 능동적인 상호교환 방식으로 새로운 미디어매체가 될 것 입니다. reviewed by SJ developed by new york-based media artist aaron sherwood, ‘firewall’ stems from a performance piece be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