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스튜디오 필롯//웨이브의 최신작 폴딩체어는 비사용시 벽의 언듈레이션 라인을 따라 거치됩니다. 디자인의 방향은 소규모 공간에서의 효율적인 수납과 디자인을 보여주는 시스템으로 30미터 벽에 수직으로 60개의 의자를 거치하게 됩니다. 특히 이러한 유니크한 수납방법은 가구로써의 의자가 아닌 새로운 형태의 조형물로써 제안됩니다. 각 의자는 비치플라이우드와 알루미늄을 이용하여 제작되며 관절다리를 자유자재로 접었다 폈다 하면서 의자와 설치물의 경계를 넘나 듭니다. 가구와 설치물의 경계물을 넘나드는 폴딩체어 시스템은 식당, 리테일, 이벤트 스페이스 등의 공간에 다양하게 활용 될 것입니다. reviewed by SJ These collapsible chairs by American design studio Pi..
쌍파울로 빌라 마다레나 지역의 막다른 도로에 위치한 공동주거는 매우 분명한 건축적 특징을 갖고 진행되었습니다. 그것은 층마다 위치한 2개의 티피컬 유닛이 각각 균등하게 태양빛에 노출되는 동시에 쌍파울로의 아름다운 습지대 조망 또한 균등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여기에 두개의 메탈릭 그릴은 공동주거 파사드를 이루는 두번째 스킨으로 외부로 부터 유입되는 직사광선을 적절히 차단함으로써 내부환경을 일정하게 유지시켜주는 필터링재 역활과 건축적 형태의 아이텐티를 동시에 구축합니다. reviewed by SJ In a land lot located in an dead-end street, in the district of Vila Madalena, São Paulo, the project for this resident..
'콘'은 장소성 인지를 화두로 하는 새로운 형태의 컴템퍼러리 아트 프로젝트 입니다. 프로젝트는 도심속에 자리한 기념비적인 로컬 포인트를 새롭게 현대 공간 속에 재구성함으로써 이전 역사적인 장소를 현재 도시공간 속에 어반노드점으로 어떻게 연결할 것인가의 심도 있는 고민을 담고 있습니다. 그것의 시작은 16세기 터키사우나 내에 우드 플로링을 이용하여 나선형태로 디자인한 템퍼러리 설치물 디자인에서 살펴 볼 수 있습니다. 거대한 돔 내부에 꼭 맞쳐진 듯한 방사형태로 휘감아 올라가는 형태 구축론은 이전 공간, 장소가 갖고 있는 특성을 반영한 것으로 돔이 하늘과 이야기하는 공간적 특징을 적나라하게 함축적으로 투영시킨 결과 입니다. 템퍼러리 설치물은 다음과 같이 현대예술작품에 대한 책을 전시 및 보관하는 공간으로써 ..
셀프-포드는 개인 서재 리뉴얼 프로젝트로, 건축주의 방대한 이슬람 역사 관련 서적을 소장 및 전시하기 위하여 시작됩니다. 효과적으로 건축주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하여 건축가는 소나무 보드를 이용한 격자구조 형태의 선반을 디자인합니다. 그리고 이 격자선반은 다음과 같은 치수(높이:360mm/ 너비&폭:300mm)로 제작되어 인테리어 디자인을 이루는 건축적 스케일의 척도로 활용되어 내부의 각각 요소들을 조화롭게 매치 시킵니다. -이 기준으로 계단, 창문, 책상, 의자 등이 제작됩니다.- 또한 혁신적인 격자시스템은 단순히 많은 양의 책을 보관하는데 그치지 않고 다양한 레벨공간으로 이루어진 거주 환경속의 플렉시블한 활동을 연결하는 매개체 역활을 수행함으로써 공간의 연속성을 보장, 끊임없는 거주활동을 보장합니..
집 속에 집. 외부에서 바라보는 누들하우스의 첫모습은 흡사 산업적인 한장면이 연상됩니다. 창고 슬라이딩 도어와 유사 해보이는 출입구가 이러한 분위기를 만드는 것 같습니다. 다시 슬라이딩 도어를 통해 들어온 내부공간 속에는 작은 마을이 펼쳐집니다. 각각의 좌석을 아늑하게 감싸고 있는 작은 집모양의 미니멀한 설치물은 소인국을 연상시키는 분위기로 누들하우스를 정의합니다. 정갈하지만 차갑지 않은 인테리어 디자인은 그렇게 따뜻한 감성의 나무의 사용과 상부에 매달린 펜던트 타입의 조명으로 공간을 완성합니다. reviewed by SJ Noodle style For this noodle restaurant in Osaka, Ietsugu Ohara of Stile Space Industrial Arts+ comple..
최근 샌프란시스코에 메디컬 센터를 위한 주차타워가 신축되었습니다. 627대를 동시 주차 할 수 있는 10층 높이의 주차타워는 이곳 메디컬센터를 찾는 방문객들의 효율적인 교통운영체계를 수립 및 지원하기 위해 신축되었습니다. 보행, 자전거, 자동차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지원합니다. 무엇보다 주차타워에서 가장 인상 깊은 점은 주차타워를 감싸고 있는 아노다이징 알루미늄 루버 시스템입니다. 이 버티컬 루버는 열림과 닫힘을 통한 간극조정과 방향조정으로 내외부의 자연환기와 자연채광을 조절하는 동시에 야간시 주차타워를 드라마틱한 오브제로 변환시키는 시각적 연출장치로 활용됩니다. reviewed by SJ In San Francisco, WRNS Studio has recently completed a new 10-st..
지하 1층 지상 3층 레벨을 하나로 묶는 미디어센터의 휘어진 공간은 주위환경과의 밀접한 관계속에서 형성됩니다. 먼저 대지가 가지고 있는 포텐셜과 주변상황과의 관계를 이해하는데서 프로젝트는 시작됩니다. 이곳 프랑스 론드소니에 지역에 부족한 문화공간을 채우기 위하여 새롭게 계획된 미디어센터는 거침없이 주변환경의 컨텍스트를 흡수 및 투영시킴으로써 도시공간 속으로 밀착되어 집니다. 이러한 밀착도는 미디어센터의 독창적인 외형이 잘 나타나는 남측 파사드에 적나라하게 구현됩니다. 남측에 위치한 교회 경사지붕의 즉각적인 반응으로 인하여 휘어진 곡면 형태로 나타나게 된 남측 파사드는 거리를 사이를 두고 교회와 미디어센터를 시각적으로 연결하는 시퀀스를 만들어 내는 동시에 미디어센터의 인상적인 볼륨형태를 만들어 냅니다. 이..
디메르담 요새 파빌리온 프로젝트는 네덜란드의 그 유명한 암스테르담 방어선 재개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유네스코가 지정한 방위선상에 위치한 여러개의 벙커와 요새들을 연결 및 투어하기 위한 인포메이션 센터로 계획되었습니다. 기존 벙커 혹은 요새의 복원과 자연보존 프로그램을 병행하는 암스테르담 방어선 리개발 프로젝트는 이와 같은 파빌리온을 새롭게 형성하며 135 킬로미터에 걸쳐 형성된 설치물들을 안내하는 역활을 수행합니다. 특히 나선형태로 기울어져 올라가는 외형의 독특한 형태는 주변의 물결치는 랜드스케이프를 영감으로 제작되었습니다. 파빌리온의 아이텐티한 형태가 중요하지는 않습니다. 단지 유네스코가 지정한 암스테르담 방어선의 수 많은 설치물들이 세월과 함께 자연과 조우하듯이 자기 자신도 묵묵히 주변환경과 동조하며..
제주도 다음 본사가 시사하는 바는 지금의 건축에 대한 선입견을 버리고 새로운 패러다임에 적응하는 해안에서 시작되었습니다. 2차원적이며 물리적인 소통과 교류를 위하여 일반적인 기업은 교통이 편리하거나 도심지에 위치하여 물리적인 관계를 극복하고자 합니다. 하지만 제주도에 위치한 다음 본사는 이러한 물리적인 한계를 일반적인 방법으로 접근하지 않고 IT라는 특수한 상황에 맞추어서 새롭게 생각합니다. 이것은 다음이 가지고 있는 기업의 특수성과 접목되어 물리적인 한계를 굳이 반영하지 않아도 되는 디지털의 관계성을 실질적인 현실세계에 반영하는데 있습니다. 여러분이 알고 있는 것처럼 디지털의 세계에는 물리적인 거리 또는 한계는 존재 하지 않습니다. 서울과 뉴욕이 비록 시간대는 다르지만 같은 시간을 공유하고 실시간으로 ..
힐림캠프, 우리가 생각하는 몸을 트레이닝 하기 위한 헬스클럽은 아닙니다.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고 재충전을 하기위한 쉘터 입니다. 공간이 지향하는 바와 같이 내부 인테리어는 자연 재료 그리고 부드럽고 평온한 분위기를 연출하도록 디자인 되었으며 직선적이지 않고 유기적인 공간을 구현합니다. 무엇보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막힘없이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공간의 연계성이 억지스럽지 않고 유들유들해서 좋은 것 같습니다. reviewed by SJ Crox International have sent us images of the One Taste Holistic Health Club they have designed in Hangzhou, China. from contempor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