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각적인 공간구성이 돋보입니다. 기존에 사용되던 공장을 리뉴얼하여 싱글주거를 위한 원룸계획안입니다. 높은 층고를 이용한 복층구조는 좁고 긴 공간을 효율적으로 분할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아이디어 입니다. 사실 우리나라에 많이 보이는 복층형 오피스텔에서 많이 보이는 타입이라 그렇게 신기하고 재미있지는 않지만 최소한의 터치로 디자인되는 공간의 합리성은 이번 프로젝트의 좋은 점 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실수요자를 위한 합리적인 가격의 접근이야 말로 우리가 지금의 도심형생활주택과 원룸형 오피스텔에서 풀어야할 커다란 숙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reviewed by SJ New York City is the nation’s capital of cramped quarters. But for a ..
빛과 그림자 그리고 이것들을 포옹하는 현대적 감각의 모던한 스페이스는 종교를 넘어 무언가를 전달합니다. 극도로 절제된 작은 예배실을 이루는 백색의 공간은 종교성이 뿜어내는 짙은 향기를 빛이 맺어지는 그림자에 고스란히 담아 냅니다. reviewed by SJ Inspired by the bible sayings that reference light and dark, a church in Shiga, Japan, is a visual contrast of the two. ‘It goes without saying that the location and amount of light influence the expression of the symbolic light,’ says architect Kouichi ..
Reinventing the space that time stole was our task this time. The history of intervention is simple. A house, safe haven for a family of four elements, no longer has the space needed for their everyday experiences. Code: 10RCM Project: Interior Year: 2010-2011 Size: 120m2 Address: Rua Dr. Julio Gesta nº 63 | Matosinhos | Portugal Author: spaceworkers® | http://www.spaceworkers.pt principal archi..
Located by the beaches of the Prado in Marseilles, this former smallholding flanked by a stable was renovated in three steps. At the very end of the nineties, the young family setting up on the first floor gladly agreed to the two children sharing the same room for a time. The volume is then entirely freed from all its partitions and false-ceilings thus revealing a rich and space-structuring fra..
멕시코에 위치한 리버풀 백화점의 입면을 구성하는 트위스트 패턴은 건축물에 캐릭터를 부여합니다. 건축물을 바라보는 관찰자의 뷰포인트에 따라 다른 볼륨감을 제시하는 입면 디자인은 총 5개의 레이어로 구성된 프리케스트 콘크리트 패널로 구축됩니다. 공간과 속도에 대한 반응을 나타내는 볼륨의 크기는 공장에서 콘크리트 슬래브를 180도 트위스트한 다양한 길이의 패널을 사전 제작합니다. 관찰자의 시점도 중요하지만 관찰자의 속도 또한 이 볼륨을 바라보는 다른 시간차를 발생시킬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심플하지만 다양한 얼굴을 갖는 건축물이 탄생하는 것입니다. reviewed by SJ Five layers of concrete ‘propellers’ create the new façade of a Liverpool d..
바다와 주거가 하나가 됩니다. 바다로 열린 3개의 레벨공간은 각기 다른 테마로 바다-외부공간-와 접합니다. 기존 외부계단으로 인하여 단절되어 있던 두개의 주거공간을 새롭게 설치되는 내부계단실로 통합하는 리뉴얼 주거 프로젝트는 주거공간을 다음과 같이 내외부를 통섭하는 건축계획으로 또 한번의 공간확장을 꾀합니다. 그것의 시작은 바다로 면한 아웃도어 스페이스에 계획된 프라빗 풀장과 주거의 공용공간인 식당과 라운지, 리빙스페이스를 바다와 연결시키는 아웃도어 스페이스는 반중첩공간으로 바다의 드라마틱한 뷰를 자연스럽게 내부공간으로 유입시킵니다. -주거에서 바라보는 풀장은 바다로 끝없이 연결됩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바다에 면한 아웃도어 스페이스에 바다가 투영된 뷰는 머물게 됩니다.- 이렇게 유입된 자연은 어떠한 건..
매시브한 오브제는 단순한 미적쾌락을 위해 존재하는 것은 아닙니다. 리테일샵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용하고 이것을 적극적인 디스플레이방식으로 표현하는 중요한 도구로 사용됩니다. 인도 붐베이에 위치한 크레오샵은 작은 규모에 어울리지 않게도 커다란 조형물을 내부에 품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단순한 오해일뿐, 마치 성배를 닮아 있는 오브제를 통하여 리테일샵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받아 들이는 동시에 캐릭터를 구축하는 중요한 구심점으로 작용합니다. 먼저 내부공간을 나누는 파티션의 장치로 사용되는 동시에 옷을 걸 수 있는 행거 스페이스와 소품들을 진열할 수 있는 선반을 디자인하여 오브제로 유입된 시선을 자연스럽게 상품으로 연계시키는 방법을 구사합니다. 또한 후면부에 계획된 계단은 상부 중층 휴식..
시작 소셜 네트워크의 실질적인 공간적 접근의 또 다른 방향을 봅니다. 정기적인 건축 북쇼에서 설치물의 방향은 시작합니다.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보다 편안하게 대화를 나누면서 서로의 정보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을 만들 수 있을까?' 이곳을 방문하는 이용자들에게 편안한 좌석 또는 분위기를 만들어 심리적 거리를 없애는 것의 핵심은 즐거운 공간을 만드는 것입니다. 이러한 브레인스토밍을 통하여 발전된 설치물은 유기적이며 플렉서블한 공간을 형성하는 네트워크 해먹으로 구현됩니다. 연속적인 외피를 따라 형성되는 즐거운 공간은 북쇼의 주인공이자 사람들을 연결해주는 중요한 커뮤니티 오브제로 사용됩니다. step 1 구축에 대한 다양한 방법론이 연구되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유연한 동시에 강성을 지니고 공간자체가 즐거..
기념물의 시작은 안창호의 여행루트를 따라갑니다. 서로 다른 10개의 나라와 그에 속하는 60개의 도시는 6개의 동심원과 외부로 부터 각기 다른 방향에서 관계를 맺습니다. 안으로 부터 한국, 일본, 미국, 중국, 멕시코, 러시아로 이루어진 6개의 동심원이 이루는 루프는 각기 다른 지점에서 선생의 삶의 괘적을 시간과 장소로 연결합니다. 도 시속의 모놀리틱 오브제는 단순하게 장소에 대한 인지성을 높이기 위한 장치가 아닙니다. 지금의 우리는 잊고 있지만 지금의 공간와 도시를 있게 만든 그 당시의 선구자들을( 루터킹목사, 간디, 도산 안창호) 현재 도시 속으로 불러 옴으로써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는 조우를 통하여 어반 컨텍스트로 귀속됩니다. 이러한 장소는 랜드마크를 갖는 고유한 캐릭터화 됩니다. reviewed b..
구조미를 표현하는 대표적인 건축가 산티아고 칼라트라바의 마가렛헌트빌 브릿지는 댈라스푸드웨이를 잇는 중요한 기점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1,870-foot 거리를 구조적으로 지탱하는 400-foot 높이의 곡선형 아치 스틸파이프는 단순하면서도 명쾌한 구조미를 보여줍니다. 이러한 구조미를 가능케 하는 58가닥의 강선은 곡선형 아치 스틸파이프와 수평부재를 연결하며 현수교의 또다른 패러다임을 보여줍니다. 사실 건축과 구조는 분리 될 수 없는 하나 입니다. 물론 건축적 공간과 다양한 프로그램 수용을 위하여 구조적 해결이 뒤로 물러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현상이 심해질 경우-건축과 구조의 분리- 건축은 더이상 건축의 경계에 있지 못하고 오너먼트로 전락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적정선에 대한 경계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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