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마크 카스트럽에 새롭게 제안되는 아쿠아리움은 바다의 역동적인 흐름을 형상화한 연속적인 곡선 볼륨을 구현한다. 하지만 오해는 금물, 이러한 유선형의 디자인은 형태의 집착한 디자인의 결과가 아닌 동선과 공간을 고려한 구조적 외피가 형태로 귀착된 결과물로 내외부의 다이나믹한 공간의 타이트함을 맛보게 한다. 여기에 물 밑에 디자인된 오션-스케이프는 소용돌이 형태로 디자인되어 방문객들을 바다속으로 유입시키는 한편 자연스러운 동선상에 각기 다른 테마를 지닌 전시장을 배치하여 전체 바다생태환경을 관람 할 수 있는 전시공간을 보여준다. reviewed by SJ today, the small town of kastrup in denmark celebrates the public opening of its newest..
환경을 생각하는 또다른 방법. 폐차장에 쌓여 있는 폐차들에 다시 숨결을 불어 넣는다. 타이밍벨트는 자전거를 구동시키는 구동밸트로 캠샤프트는 기어로 시트는 안장과 배낭으로 재구성된다. 스틸 프레임이라서 조~금 무겁긴 하겠지만 환경과 자신만의 고유한 아이텐티를 찾고 싶다면 도전해 볼만 하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도 가능할까? reviewed by SJ Can a bike erase everything that a car has done? Leo Burnett Lisbon decided to find out the answer to this challenging question with its new project CARMA for B-Bicycle Culture Magazine, a quarterly maga..
디자이너 캐롤라이나와 폴의 공동작업으로 탄생한 램프는 사람이 일일이 주물작업을 통해 탄생한 제품으로 이번 브라질 현대 미술관에 스페셜 에디션으로 소장될 것입니다. Carolina Armellini and Paulo Biacchi of Fetiche Design have designed the limited-edition Guarda Luz Lamp for the Museum of Modern Art in São Paulo, Brazil. from contemporist
프로젝트의 목표는 기존 건축물이 가지고 있던 건축적 양식을 -고대 아랍 건축- 기존 문서나 고대 아랍건축의 유사한 탑의 유형을 사용하여 정확히 복원 및 재현하는데 있다. 특히 추가된 공간 및 재료는 기존 공간 및 재료와 확연히 구분되는 디자인 요소로 사용하여 구와 신에 대한 경계를 명확 그 두개의 상이함에서 오는 긴장감, 창의적 힘을 유지하도록 한다. 기존 건축물이 가지고 있던 원래의 성격-망루와 같이 적의 동태를 살피는-을 십분 발휘 드넓게 펼쳐진 자연풍경을 전망 할 수 있는 전망대로 재구성되는 타워는 부분적으로 파손된 부분을 지역적 재료-이 지역의 흙을 다짐한 흙블록-를 이용하여 이질감없는 건축을 완성한다.- 이것은 로컬타임의 흔적을 갖고 있는 석재의 컬러톤을 맞춤으로써 시간을 연속시킨다- 여기에 추..
컨테이너의 변신은 무죄? 별도의 문을 만들지 않고 내외부를 소통하는 열린 공간을 디자인 한다. 외부환경과의 긴밀한 접촉은 벽과 천장에 오픈된 다양한 크기의 라운드 윈도우를 이용한다. 주간에는 외부 태양빛을 내부로 유입시키는 동시에 야간에는 내부에서 발산되는 조명으로 컨테이너를 비롯한 그 주위에 인접한 외부공간과 소통하는 매개체로 컨테이너는 커뮤니티 바운더리를 형성한다. 특히 이동성과 가변성은 컨테이너를 어디, 어느장소에서나 소형주거 또는 레크레이션 파빌리온으로 활용 시킬 것이다. reviewed by SJ transformed from a 20 foot used shipping container, the doorless garage concept by beijing's jikerzhicheng produ..
프로젝트의 디자인 진행은 내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외부 단일레이어로 감싸 모놀리틱한 볼륨으로 굵고 강한 메스감으로 건축 자체를 심볼화하는데 있다. 내부의 기존 건축물과 이번에 새롭게 증축되는 건축물들은 펀칭메탈로 외부의 형태를 단일화 통일화 한다. 이것은 컴플렉스한 건축물의 다양성을 어반 컨텍스트와 대응되는 심볼화된 묶음 디자인으로 건축물의 아이텐티를 정의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활용된다. reviewed by SJ Urban planning This project is conceived so that externally it looks like a single entity. This is achieved by wrapping a perforated envelope around large parts of t..
이번 2013 제네바 모토쇼에 출품된 토요타의 아이로드는 전기모터로 작동하는 개인 모바일 자동차 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도시생활에서 아이로드는 그 특유의 모빌리티와 플렉서블을 장점으로 2명이 탑승 가능한 포트형태 디자인으로 제안된다. 리튬 아이온 배터리를 사용하는 일렉트로닉 파워 트레인 시스템은 쌍을 이루고 있는 전률에 파워를 공급, 약 50km까지 충전없이 운행이 가능하도록 설계 되었다. reviewed by SJ making its world debut at the 2013 geneva motor show, toyota has introduced the i-ROAD - an electric personal mobility vehicle. offering greater flexibility in an ..
스페인 자라고자에 위치한 Lasalle Franciscanas 스쿨의 엘레베이티드 스포츠 코트 프로젝트는 한정적인 학교공간 내에서 스포츠와 레져활동을 보장하는 액티브 스페이스와 부모와 학생들의 안락한 휴식공간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이중적인 공간 창출을 위해 진행된다. 상이한 두개의 공간의 간섭을 최소화하는 디자인 진행은 스쿨 정문 앞에 하부 콘크리트 필로티 구조물로 지면으로 부터 들려진 스포츠코트로 계획 및 설계된다. 상부에 위치한 스포츠 코트는 학생들의 스포츠 활동을 보장하는 동시에 하부에 위치한 플레이 그라운드는 학교 정문의 새로운 입구성과 휴식공간을 보장한다. 특히 프리캐스트 콘크리트를 이용하여 구축된 스포츠코트는 공장에서 사전에 약 6주간 콘크리트 블록을 양생 및 제작하여 현장에서 단 며칠만에 조립..
새로운 이벤트 파빌리온은 주변 풍경을 반사시키는 스테인레스 스틸을 이용한 캐노피형태로 매우 단순하게 디자인 되었다. 슬렌더한 필로티 기둥으로 지지된 46미터,26미터 스틸 캐노피로 구성된 파빌리온은 측면이 모두 개방된 형태로 거울과 같은 반사면으로 주위 풍경을 흡수 및 반사하며 파빌리온 자신은 사라지는 드라마틱한 시퀀스를 만들어 낸다. 어쩌면 어떠한 다이나믹한 볼륨, 형태보다 이와같이 객체 자신을 풍경 속으로 흡수 사라지게 만들며 주위의 다양한 움직임을 투영, 반사하는 파빌리온의 디자인이야 말로 역동적인 공간을 창출하는 능동형 디자인이 아닐까 싶다. reviewed by SJ The transformation of Marseille’s World Heritage-listed harbour was offi..
스페인 북부 villabuena de alava의 울퉁불퉁한 지형은 호텔 비우라 디자인에 이점으로 작용한다. 이웃한 기존 교회와 마을의 공용 쉼터인 광장을 내려다 보는 전망의 확보는 이러한 지형적 특징에서 기인한다. 호텔 프로젝트의 다양한 구조와 재료 그리고 인상적인 형태는 대지와 주변환경 속에 이국적인 풍경을 형성하며 장소성을 새로이 구축한다. 휘어진 바위산 옆자락에 위치한 호텔의 저층부는 바위산의 자연석을 기초로 사용, 건축과 자연을 동질화 시킨다. 저층부에 위치한 레스토랑, 헬스장, 카페테리아, 컴퓨터실, 인포메이션 내부로 유입시켜 공간의 일부분으로 사용하는 자연석처럼 건축은 자연과 동질화 된다. 이와는 별개로 상부에 위치한 33개의 일반객실과 디럭스룸, 스위트룸은 이웃한 교회와 이곳의 전통적인 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