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조성되는 캠퍼스는 아리조나 컬리지센터의 유니크하며 아이텐티한 캐릭터 창출과 교육 프로그램을 수행하는 지속가능한 건축의 프로토타입 완성을 목적으로 계획된다. 이러한 계획은 장기안으로 추진되는 마스터플랜의 시작점으로 최근에 완공된 3개의 건축물 또한 이러한 계획선상에서 진행된다. 로컬지역의 문화적 유산과 농업의 역사적 산물을 근간으로 디자인되는 3개의 건축물은 작렬하는 아리조나의 태양으로 부터 내부공간을 보호하기 위하여 깊은 처마를 형성하며 내외부 공간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연결, 유지시킨다. 이러한 바탕에는 단순한 형태로 폴딩된 코르텐강 루프의 특성으로 부터 기인한다. 지속가능한 건축적 측면에서의 재료는 별도의 유지관리 없이 반영구적으로 사용 할 수 있는 지속성과 사막의 컨텍스트로 부터 추출한 재료의..
또아리를 틀고 있는 뱀의 비늘을 보고 있는 듯한 시퀀스를 보여주는 프랑스 발렌시엔 축구경기장의 외피는 실버 스틸로 마감된다. 이러한 외피는 구조 프레임에 의해 지면으로 부터 부유하며 경기장의 아이텐티한 캐릭터를 창출, 1스퀘어미터 크기의 유닛으로 연속된 스테인레스 스틸이 이러한 디자인을 완성시킨다. 특히 비어진 저층부 파사드는 경기장으로 유입되는 관람객들의 자유로운 출입을 보장하여 효율적인 동선체계를 확립하는데 도움을 준다. 여기에 그룹별 조닝별 시안성 높은 색체디자인이 사용되어 축구경기장의 동선을 원활하게 하는데 도움을 준다. reviewed by SJ In Valenciennes, France, a football stadium is encompassed by a mass of silver steel..
소형주택이라고 불러도 될까? 렌조피아노의 실험작 'diogene'은 작은 크기, 2미터x2미터 크기에도 불구하고 최소한의 거주환경을 구축, 생활가능한 공간을 제공한다. 비트라 캠퍼스에 설치된 마이크로 홈은 알루미늄 판넬로 마감된 박공지붕형태로 거주자가 원하는 장소에 쉽게 이동,설치 가능한 장점을 갖고 있다. 특히 별도의 공급라인 없이 자급자족 할 수 있는 거주환경이 구축되어 있다. -태양광전지, 태양열 판넬, 우수탱크, 바이오 화장실, 자연환기 시스템과 3중유리의 단열- 다양한 목적, 장소에 활용 가능해 보인다. 레저를 위한 작은 휴식공간을 물론 생활을 위한 소형주택으로, 아니면 오지의 여행자를 위한 쉘터는 어떨까? reviewed by SJ the idea of introspection and medi..
도서관 파빌리온 프로젝트는 테크놀로지 & 디자인 싱가폴 대학에서 구축한 외부캐노피 형태로 외부작업과 다양한 소셜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제작되었다. 파빌리온을 구축하는 그리드셀은 아연도금된 스틸판넬과 플랫 플라이우드을 이용, 저비용으로 제작되며 내부에 벽과 기둥이 없는 드라마틱한 무주공간으로 구축된다. 이러한 구축방법은 디지털 컴퓨팅 작업을 통해 디자인된 형태를 효율적인 구축방법론으로 재해석 한후 1,000개의 삼각형과 600개의 유니크한 육각형 유니트로 균등분하며 패브릭케이션하게 된다. 물론 내부 구조체를 이루는 플라이우드는 CNC커팅을 통하여 개별적인 부재로 재단, 그 상부마감은 허용오차 곡률값을 갖는 3차원 스틸판넬로 퍼즐조각을 맞추듯 완성된다. 이와같이 유니크한 형상의 구축론은 항상 강조하는 말이지..
SANAA가 설계한 비트라 캠퍼스는 비트라에서 생산하는 제품의 창고와 물류를 담당하는 물류시설로 30,000m2 가 넘는 거대한 규모-축구장 2개 이상의 크기-로 건축되었다. 재미있는 점은 이러한 거대한 시설이 일반적인 기능공간이 갖는 스퀘어볼륨 형태가 아닌 그 크기를 가늠하기 힘든 곡선 원형의 평면으로 설계되었다는 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부공간은 기능에 충실하도록 구분, 분리되어 제품의 적재, 보관과 제품의 출하동선이 혼선되지 않는다. 이러한 건축행위는 비트라가 추구하는 디자인의 지향점과 SANAA가 추구하는 건축의 지향점이 같은 선상에서 만나 미학, 기능, 구조가 단일화된 건축으로 발현된다. 내부의 기능적 분리는 제품의 종류와 보관기한에 따라 구분된 중앙 적재소를 기준으로 방사형태로 배치된 도크..
남성미가 물씬 풍기는 지바겐. 그 특유의 야성미는 어쩌면 태생적인 원인에서 기인하는지 모르겠다.-1979년 군사용 목적으로만들어진 다목적 자동차-여기 또하나의 야성미가 분출된다. 벤츠 지63 에이엠쥐 6x6은 37인치의 거대한 6개의 휠과 4톤에 육박하는 무게에도 불구하고 100km/h를 불과 6초에 주파하는 놀라운 괴력을 발휘한다. 8기통 5.5리터 트윈터보의 엔진은 536마력, 560토크를 발휘하며 자동 7단 미션을 통해 어떠한 지형에서도 최고의 퍼포먼스를 발휘 할 수 있도록 재 설계 되었다. 37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매력적인 지바겐의 또다른 진면목을 여기서 또한번 느낀다. reviewed by SJ originally designed for use in a military context, mer..
다니엘 리베스킨트의 형이상학적인 실험이 또한번 시작한다. 2,000스퀘어 피트 면적은 18개의 플랜, 36개의 포인트, 54개의 라인을 이용, 나선형 립의 중첩된 형태로 디자인 된다. 유광처리-미러와 같이 외부환경을 투영, 반사하는-된 브론즈는 외부 마감에 사용되며 주위 환경을 투영하는 동시에 동기화 하는 건축도구로 사용된다. 이러한 적극적인 건축공간의 구성은 내부에 위치한 거실, 주방, 식당 등의 내부 프로그램을 별도의 구획없이 외부에서 내부로 유입된 사선 벽과 지붕으로 분리시키며 거주자의 시각적 흐름을 연속시킨다. 특히 중첩된 레이어 사이로 열린 사이공간은 내외부의 연속된 시야를 확보하는 동시에 외부의 자연채광을 내부로 유입, 거주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reviewed by SJ T..
2013 서펜타인 갤러리 파빌리온 프로젝트. 일본 건축가 소유 후지모토가 제안하는 파빌리온은 정글짐 같은 백색 사각 프레임의 연속된 형태로 픽셀화된 구름 같아 보인다. 20mm 스틸폴을 이용, 400mm, 800mm 크기의 사각프레임으로 구축된 파빌리온은 다양한 방식의 소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으로 외부의 지형적 특징을 인터록킹 가능한 매트릭스 형태로 구조화 한다. 미학적인 형태미를 갖는 소셜 파빌리온은 그렇게 자리한다. reviewed by SJ The Serpentine Gallery Pavilion 2013 is designed by multi award-winning Japanese architect Sou Fujimoto. He is the thirteenth and, at 41, the you..
여기 디즈니 허브 바르셀로나 뮤지엄 프로젝트는 포털 디자인을 목표로 디자인과 예술 그리고 도시의 컨텐츠를 하나로 묶는 허브 스페이스를 전시, 연구, 교육 등의 다양한 공간을 통하여 창출, 표현하는데 의의가 있다. 이러한 허브 스페이스는 두개의 부분으로 구성된다. 광장 개발 계획으로 인하여 추가적으로 생성된 저층부와 광장 상부로 아이텐티한 형상을 가진 14.5미터의 건축물로 구성된다. 광장으로 면한 저층부는 두개의 층에 갤러리와 메인 전시홀을 위치하며 DHUB의 컬렉션을 보존, 관리하는 관리실, 메인 오피스, 공용도서관, 다큐멘테이션 센터, 연구 및 교육실과 서비스 스페이스-바, 까페, 레스토랑, 스토어-로 계획된다. 상층부는 사선으로 기울어진 육각면체로 디자인 된다. 기존 고가도로를 트랩선로로 변경하는 ..
캐나다 미시소거, 토론토 대학에 새로운 헬스 사이언스 컴플렉스가 문을 연다. 미시소거, 토론토 대학의 의학분과와 생명공학 커뮤니케이션과 그리고 인류학과의 지원시설물로 제안되는 본 건물은 화상회의가 가능한 대강의실, 교실, 세미나실과 관리자 사무실 그리고 산업동과 연구동으로 구성된다. 이와같이 3개의 그룹을 지원하는 각 공간들은 개별적이며 독립적인 공간으로 구축되며, 각 공간의 특성, 프로그램에 따라 평면에서 축소, 확대되어 각기 다른 볼륨으로 적층된다. 각 공간은 외부 조망과 자연채광을 기본원칙으로 계획되며 외부정원의 조망과 야외활동을 지원하는 테라스를 적층된 볼륨의 차이에서 형성한다. 여기에 다양한 모듈패턴으로 디자인된 스테인레스 스틸 판넬은 외부자연환경을 투영하는 장치로 반사, 유입을 반복적으로 일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