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운 강과 벨로라인 반도가 만나는 바론 헤드, 그림같은 풍경이 펼쳐지는 해변가에 기존 바론헤드 브릿지와 평행을 이루는 새로운 브릿지가 완공된다. 기존 차량용 브릿지-바론헤드 브릿지-와 분리, 보행자와 자전거를 위한 전용 브릿지는 하부 보트운행이 가능한 높이를 확보하며 팀버 스트럭쳐로 구축된다. 여기 팀버스트럭쳐는 주요구조체인 콘크리트 스트럭쳐를 마치 배의 단면형상과 같이 U자 형태로 감싸며 구조미를 보여준다. 강을 떠다니는 거대한 배의 형상과 드넓게 펼쳐진 해변이 만나 아름다운 풍경이 만들어 지는 그곳, 그곳에 새롭게 완공된 브릿지는 윌리엄 버클리 브릿지이다. reviewed by SJ Barwon Heads is a picturesque coastal town located at the mouth o..
엘레베이터 B는 도심 양봉을 위한 꿀벌 거주공간으로 버팔로에 위치한 오피스 빌딩의 파사드 재료를 이용하여 구축된다.-도시꿀벌이라... 먼가 유쾌하다.- 폐기된 사일로 주변, 공터에 위치한 설치물은 꿀벌 기둥? 통하여 유쾌하며 호기심어린 감정을 유발시키는 촉매제로 어반보이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는 어반 소셜네트워크의 수단으로 제안된다. 22'의 높이와 스틸 스트럭쳐 그리고 펀칭된 스테인레스 스틸 판넬로 구성된다. 파라메트릭 디자인을 통하여 디자인된 스틸판넬의 펀칭패턴은 내부공간의 자연환기 및 자연채광을 위한 디자인 요소로 적절한 쉐이딩의 기능 또한 겸하도록 디자인 되며 설치물의 아이텐티를 정의한다. 그런데 그런데 과연 도심에서 꿀벌을 키울 수 있을까? reviewed by SJ Elevator B is..
도시 동맥을 연결한다. 2년의 공사기간, 약 90밀리언 유로의 예산 그리고 도시의 교통수단을 환승, 연결하는 교통의 허브. 이러한 설명은 최근 완공된 그라즈시에 복합환승센터 '골든 아이'를 일컫는 말이다. 중장기적인 도시개발 사업 중 하나인 환승센터는 기존 거대한 광장에 위치, 매력적인 유선형태의 캐노피와 라운드 플랫폼으로 구성된다. 승객들의 안전한 탑승 및 환승을 위한 플랫폼은 매력적인 캐노피 '골든 아이'로 덮이며 이곳 환승센터를 랜드마크화 하는 강렬한 디자인 요소로 작용한다. 장소, 환승센터의 성격상 많은 사람들의 유입을 허용하는 장소임에도 불구하고 캐노피의 미려한 디자인은 매력적이다. reviewed by SJ After a construction period of 2 years and an in..
점프! 점프! 이제 즐거운 걷기가 시작된다. 공원을 가로지르는 51미터 트램벌린 로드는 공원 인프라시설 중 하나로 보행로와 놀이공간이 혼합된다. 색다른 산책의 경험은 지역적 문맥을 빠르게, 높게, 느리게, 수평이 아닌 수직으로 때로는 포물선으로 이곳을 이용자에게 제공한다. 보행자의 활동에 따라서... reviewed by SJ “Fast track” is a integral part of park infrastructure, it is a road and an installation at the same time. It challenges the concept of infrastructure that only focuses on technical and functional aspects and tends..
대지의 역사적 시간을 연결하는 조형물 디자인은 과거에 쓰여진 어휘를 차용, 이용하여 현대적인 방법, 스타일로 재구성한다. 지난 500여년의 흔적들은- 파도, 얼음- 고스란히 대지에 남겨진 기억조각들로 콘크리트 벽을 덮고 있는 코르텐 스틸 판넬 위에 새겨진다. 과거로의 타임슬립을 유발하는 붉은색 녹청은 이곳을 방문하는 여행자들에게 선사하는 드라마틱한 건축 조형물에 과거의 기억, 흔적을 연결하는 건축적 장치로 철이 공간, 시간과 만나 산화되어 원래의 텍스쳐와는 다르게 변모하듯이- 변화한다는 의미보다는 숙성되어 깊이가 베는 과정- 시간과 장소를 영속시킨다. 건축에 공간을 완성시키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소금이 아니라 시간이다. reviewed by SJ After the partial collapse of th..
developed in collaboration with paris-based designers ronan and erwan bouroullec, BMW i has presented 'quiet motion' during salone del mobile 2013. reminiscent of a carousel, the installation rotates slowly and silently - an allegorical interpretation of movement and contemplation as well as of the forward-looking vehicle design. proposing to interpret the question of the interior environment of..
프랑스 모션/사운드 그래픽 회사 픽셀룩스 스튜디오가 최근에 설치한 인터렉티브 설치물은 독특한 방식으로 이용자와 실시간으로 교감하는 방식을 취한다. 여기 루이 14세 동상을 감싼 비쥬얼그래픽 보드는 설치된 28대의 자전거 동력을 통하여 다양한 그래픽이 표현되도록 연결된다. 이러한 능동적인 상호교감 장치는 이용자가 집적 페달을 밟아 전기에너지를 생산, 그래픽 이미지를 집적 구현함으로써 전기에너지를 소비하는 일반적인 인터렉티브 설치물과는 달리 생산적인 능동형 교감장치로 진일보된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을 보여준다. 게다가 구현된 이미지는 프로그램화된 이미지가 송출된 것이긴 하지만 사용자의 노동력의 댓가로 구현되기 때문에 이용자의 참여도가 일반적인 인터렉티브 설치물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reviewed by S..
우리나라에서는 좋지 않은 사건으로 유명새를 탄 로이 리히텐슈타인의 그리니치 하우스, 스튜디오를 소개한다. 기존 금속상점과 차고로 이루어진 두개의 건축물을 1980년대 매입 개조하여 주거및 작업공간으로 사용되었던 곳으로 다시 2007년도에 새롭게 옥상정원의 추가와 부분적으로 리뉴얼 작업이 이루어 졌다. 새롭게 추가된 옥상정원은 6천 스퀘어피트에 달하는 8개의 지붕 중 가장 큰 두개의 지붕을 도시정원으로 구성한 곳으로 도시와 아티스트의 정신을 연결하는 휴식공간으로 제공된다. 로이 리히텐슈타인의 조각품 두점과 푸른 잔디로 뒤덮여 있는 조경공간 그리고 이용자들을 위한 우드테크 여기에 하부에 위치한 스튜디오의 채광확보를 위한 셀타입의 천창이 조화롭게 자리잡고 있다. reviewed by SJ Set in hist..
in his first major public work since the death of his partner jeanne-claude in 2009, christo's 'big air package' is already reported to be both the largest ever inflated frameless envelope and the most expansive indoor sculpture ever created. while the artist typically works at the monumental scale of the city or building, the 90 meter high inflatable boasts a volume of 177,000 cubic meters and ..
프로젝트의 목표는 기존 건축물이 가지고 있던 건축적 양식을 -고대 아랍 건축- 기존 문서나 고대 아랍건축의 유사한 탑의 유형을 사용하여 정확히 복원 및 재현하는데 있다. 특히 추가된 공간 및 재료는 기존 공간 및 재료와 확연히 구분되는 디자인 요소로 사용하여 구와 신에 대한 경계를 명확 그 두개의 상이함에서 오는 긴장감, 창의적 힘을 유지하도록 한다. 기존 건축물이 가지고 있던 원래의 성격-망루와 같이 적의 동태를 살피는-을 십분 발휘 드넓게 펼쳐진 자연풍경을 전망 할 수 있는 전망대로 재구성되는 타워는 부분적으로 파손된 부분을 지역적 재료-이 지역의 흙을 다짐한 흙블록-를 이용하여 이질감없는 건축을 완성한다.- 이것은 로컬타임의 흔적을 갖고 있는 석재의 컬러톤을 맞춤으로써 시간을 연속시킨다- 여기에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