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치미술작가 서도호의 작업은 과거의 전통을 일방향적인 해석에서 그치지 않고 현재의 공간마다 다른 해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그것의 시작은 과거의 편린들을 유형의 것이 아닌 무형의 사고에서 시작합니다. 과거의 기억이 각인된 천조각들은 부유하며 공간으로 구획되지 않습니다. 단지 과거에 대한 암묵적인 암시만 존재 할뿐입니다. 이러한 암묵적인 존재는 한국적인 선을 만들어 내는 옷감에 투영되며 기억의 선들로 조합된 전통적인 한옥 형태의 입면으로 투영시키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누군가는 전통의 재해석을 위해 콘크리트로 처마선과 다포를 구체화합니다. 가시적인 1차원적인 형태적 접근의 방법론인 거죠. 또한 많은곳에서 이와같은 1차원적인 방법론으로 해석한 역사와 한옥건축물들을 생산하고 있습니다.-경주, 전주 역사의 무시..
시작 소셜 네트워크의 실질적인 공간적 접근의 또 다른 방향을 봅니다. 정기적인 건축 북쇼에서 설치물의 방향은 시작합니다.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보다 편안하게 대화를 나누면서 서로의 정보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을 만들 수 있을까?' 이곳을 방문하는 이용자들에게 편안한 좌석 또는 분위기를 만들어 심리적 거리를 없애는 것의 핵심은 즐거운 공간을 만드는 것입니다. 이러한 브레인스토밍을 통하여 발전된 설치물은 유기적이며 플렉서블한 공간을 형성하는 네트워크 해먹으로 구현됩니다. 연속적인 외피를 따라 형성되는 즐거운 공간은 북쇼의 주인공이자 사람들을 연결해주는 중요한 커뮤니티 오브제로 사용됩니다. step 1 구축에 대한 다양한 방법론이 연구되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유연한 동시에 강성을 지니고 공간자체가 즐거..
파빌리온은 두가지 측면,기능성과 형태미를 조화롭게 매치 시켰습니다. -여기서 형태미는 자의적인 형태의 구현이라기보다 구조적인 안정감을 찾아 이루어지는 구조미라고 하는 게 맞는 것 같네요.- 이것은 야외활동 중 뜨거운 태양볕으로 부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쉘터의 기능성과 역동적이며 안정적인 구조를 이루는 구조미로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이와같이 심플한 구조미를 보여주는 파빌리온의 구조적 형태는 크게 상단과 하단 두개의 레이어로 구성된 자작나무 시트를 벤딩하여 구축됩니다. 벤딩은 재질의 결의 방향에 따라 휨으로써 재질의 탄성력을 보장합니다. -재질은 저마다 각기 다른 구조적 결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구조적 결은 재질의 안정적인 구조프레임을 지향하며 최대의 탄성계수와 강성을 비례적으로 나타나게 하는 효과를..
기념물의 시작은 안창호의 여행루트를 따라갑니다. 서로 다른 10개의 나라와 그에 속하는 60개의 도시는 6개의 동심원과 외부로 부터 각기 다른 방향에서 관계를 맺습니다. 안으로 부터 한국, 일본, 미국, 중국, 멕시코, 러시아로 이루어진 6개의 동심원이 이루는 루프는 각기 다른 지점에서 선생의 삶의 괘적을 시간과 장소로 연결합니다. 도 시속의 모놀리틱 오브제는 단순하게 장소에 대한 인지성을 높이기 위한 장치가 아닙니다. 지금의 우리는 잊고 있지만 지금의 공간와 도시를 있게 만든 그 당시의 선구자들을( 루터킹목사, 간디, 도산 안창호) 현재 도시 속으로 불러 옴으로써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는 조우를 통하여 어반 컨텍스트로 귀속됩니다. 이러한 장소는 랜드마크를 갖는 고유한 캐릭터화 됩니다. reviewed b..
이탈리아의 역사적 랜드마크에 사각형 LED조명을 더합니다. 레드, 화이트, 그린 세가지 삼원색은 역사적 시간에 현대도시적 컨텍스트를이어주는 어반등대로 새롭게 구성됩니다. set upon the tallest building in turin, italy is the 'torino + light + italian colours mole antonelliana lighting installation', a project by italian architect italo lupi and milan-based practice migliore + servetto architetti associati, in collaboration with dutch electronics company philips and itali..
스페인 공원 한켜에 설치된 반투명 루프 캐노피는 고대 로마유적지를 보호하기 위한 설치물로 계획되었습니다. 대지의 경사면에 따라 자연스럽게 형성된 볼륨의 방향성은 공원의 가장자리로 부터 시작된 연장선-대지를 반영하는 선-과 도심 보행자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거리의 레벨을 맞추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고대 로마시대의 대중목욕탕 및 커뮤니티 스페이스로 활용된 옛 유적지를 덮고 있는 구조물은 폴리카보네이트를 이용하여 반투명한 비물질적인 볼륨감과 현재 대지를 반영한 인공적인 지형의 볼륨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특히 폴리카보네이트의 반투명성은 직사광선을 필터링 하여 루프 하부의 고대유적지를 보호합니다. -폴리카보네이트의 위에 스틸플레이트 켜를 생성함으로써 반투명성을 유지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지면으로 부터 공중부양..
구조미를 표현하는 대표적인 건축가 산티아고 칼라트라바의 마가렛헌트빌 브릿지는 댈라스푸드웨이를 잇는 중요한 기점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1,870-foot 거리를 구조적으로 지탱하는 400-foot 높이의 곡선형 아치 스틸파이프는 단순하면서도 명쾌한 구조미를 보여줍니다. 이러한 구조미를 가능케 하는 58가닥의 강선은 곡선형 아치 스틸파이프와 수평부재를 연결하며 현수교의 또다른 패러다임을 보여줍니다. 사실 건축과 구조는 분리 될 수 없는 하나 입니다. 물론 건축적 공간과 다양한 프로그램 수용을 위하여 구조적 해결이 뒤로 물러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현상이 심해질 경우-건축과 구조의 분리- 건축은 더이상 건축의 경계에 있지 못하고 오너먼트로 전락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적정선에 대한 경계는 없습니다..
공중에 걸쳐 있는 그물들이 마치 몇개의 해먹을 연결해 놓은 듯 하네요. 공중을 부유하는 플렉시블 네트는 다양한 레이어로 구성되며 각기 다른 지점을 서로 다른 위상에 연결하며 대지에 형성된 지형과 같이 공중에 부유하는 랜드스케이프를 만듭니다. 위상차이가 있는 두개 지점을 연결하는 가장 빠른 선분은 우리가 오해하고 있지만 직선의 형태가 아닌 함수값을 갖는 곡선입니다. 여기에는 물체가 시간과 중력에 따라 움직일때 변화하는 순간 속도가 달라짐을 계산하면 쉽게 생각 할 수 있습니다. -솔직히 저도 수리적 계산에는 약한 편이라 'EBS 다큐프라임, 문명과 수학 4장'을 참조하시면 보다 쉽게 이해 되시라 생각됩니다.- 이렇게 구축된 곡선들 위에 사람들의 움직임은 또 다른 파동을 만들어 내며 활동적인 선들을 만들어 냅..
산을 닮아 있는 구조물은 관광객들을 위한 투어센터는 카페로 운영되는 투명한 파빌리온의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노르웨이 롬스달 밸리 중턱에 위치한 트롤 게이트 레스토랑은 산을 아니, 자연을 무척 많이 닮아 있습니다. 나무가지를 연상시키는 듯한 내부 스트럭쳐와 자연을 그대로 내부로 투영시키는 커튼월은 파빌리온의 형태를 자연 속으로 감추는 동시에 동조시키는 역활을 합니다. 특히 맞은편에 위치한 암석으로 이루어진 산의 이미지가 외부 커튼월에 맺혀지는 시퀀스는 그 자체로도 아름다운 뷰포인트를 만들어 냅니다. 여기에 더불어 이곳 레스토랑에서 시작되는 산책로와 이 산책로를 연결하는 브릿지는 느릿느릿하게 관광객들 마음속에 자연풍경을 담도록 도와줍니다. 산처럼 뾰죽한 박공지붕이 자연을 차용한 것보다 자연을 그대로 받아들..
빛과 그림자가 만들어 내는 거대한 인간조각상과 말의 조각상은 일반적인 조각상는 달리 관람자와 상호 교류합니다. 이러한 인터렉티브 설치물은 예술품에서 벗어나 관람자와의 맞춤설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향후 마케팅을 위한 중요한 수단으로 사용될 것 입니다. 잠재된 고객의 호기심을 유발시켜 상황에 동참시킴으로써 적극적인 소비의 영역에 끌어 들입니다. 이와같은 생활패러다임의 변화는 모바일 디바이스의 발전으로 더욱더 많은 접점을 만들어 나갈 것 입니다. 세상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빨리 변하고 있습니다. reviewed by SJ Japanese artist Makoto Tojikil is fascinated by light. He uses it in ways that create amazing illus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