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0년대의 엘레강스한 분위기를 모티브로 디자인된 암체어와 다이닝 체어, 소파, 풋스툴, 드럼시트 그리고 쿠션은 독특한 고상미를 풍긴다. 이름처럼 우리가 알고 있는 '살롱'( 왠지 살롱하면 고급 부티끄샵이 떠오르는 것 같다.) 과 많이 닮아 있다. 최고급의 원단사용과 핸드메이드로 만드는 디테일은 한층 더 제품을 부각 시켜 주는 것 같다. 정말 엘레강스 하다. reviewed by SJ London Design Festival 2011: designer Lee Broom launches a collection of upholstery with studded detailing at his east London studio this week. The Salon collection is inspired by ..
리싸이클링 디자인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가고 있다. 친환경운동이나 경제적인 목적으로 시행되는 재활용제품은 사실 디자인적인 면에서 많이 뒤쳐지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여기 아일랜드 디자이너 '보리스 발리'가 디자인한 브로드웨이 암체어는 보기 좋게 재활용 제품에 대한 상식을 뒤집는다. 원색컬러의 강한 대비와 화려한 그래픽은 기성 가구나 제품의 그래픽을 뛰어 넘는다. 어쩌면 이것은 교통표지판이 사용되었던 시간만큼의 세월이 디자인으로 녹아 만들어지는 결과물은 아닐까? 물론 디자이너의 디테일한 형태미가 없다면 이와 같은 분위기를 느끼기는 힘들 것이다. 사물을 재해석하는 능력과 그것을 아름답게 풀어내는 디자인 센스가 양껏 들어가 있는 제품이지 않을까 싶다. 페목재를 재활용하여 만들어지는 가구와 같이 세월..
피리를 불면 춤을 출까? 바이퍼를 닮은 램프는 독특한 생김새 만큼 유니크한 세련미를 보여준다. 특히 사용자 자신이 원하는대로 형태를 구부리거나 꼬아서 다양한 디자인을 만듬으로써 자연스럽게 사용자의 참여를 유도한다. 디자인은 아름다움 형태와 비율로 보는이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집적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디자인은 생활의 패턴을 바꾼다. (사실 피리를 불면 춤을 추는 것은 코브라인 것 같다.) reviewed by SJ 'viper', created by danish designer philip bro ludvigsen for danish lamp producers le klint, is a series of flexible LED lamps. produced in a small, bas..
생각만 있고 뜻이 있다면 얼마든지 당신도 훌륭한 디자이너가 될 수 있다. 페박스를 리사이클링한 수납장은 어떤 공간에서도 모던하고 심플하게 잘 어울린다. 이제부터 각종마트를 돌면서 종이박스를 수거할지도 모르겠다.. reviewed by SJ In the new collection from Bolia.com you will find a nice little sideboard made of recycled paper: Rethink is a response to our "use and throw away" society and therefore made of recycled cardboard. It comes with 2 different prints on the page, and can be used as ..
피봇힌지를 이용하여 양면 거울이 각기 다른 뷰의 크기를 보여준다. 단정한 브라운톤의 우드가 더없이 심플하다. reviewed by SJ The Iona Cheval mirror is a full-length elliptical mirror framed in solid oak with a shaker-style joint and brass rivet detail at one side. The solid oak A-frame is finished in a matt white oil, allows the mirror to pivot, and supports an off-white lacquered drawer section, whose top doubles as a compact low dressing tab..
기능적으로 단순한 형태는 모던한 디자인으로 한층더 세련되었다. 또한 몇개의 조합은 스툴을 재미있는 선반으로 탈바꿈 시킨다. 어느공간에도 활용할 수 있는 유니버셜 디자인이 마음에 든다. Noon Studio have designed a portable stool that can also become shelving. from contemporist
심플한 도트 패턴이 돋보이는 암체어는 편안함과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이 보여진다. Swiss designers Big-Game launched an armchair that looks like a quilt-covered deckchair at the Villa Noailles design festival in France this weekend. Designed for French brand Moustache, the Bold armchair joins the fabric-covered Bold chair (below), which was part of Moustache’s inaugural collection when the brand launched in Milan in 2009. The armchai..
아트뮤지엄 홀에 설치된 150개의 모듈러가 보여주는 반응이 재미있다. 이 모듈러는 누군가에게는 낮잠의 장소가 되고 또 누군가에게는 학교 숙제를 하는 스터디 장소, 그리고 또 누군가에게는 편안하게 누워서 친구들과 수다를 떠는 장소로 사용되어 진다.( 소셜커뮤니티 모듈러) 여기에 아트 뮤지엄에서 개최하는 각종 행사나 강연회의 시트로 활용되어지기도 한다. 휴먼스케일에 맞추어진 심플한 곡선은 플라이우드를 레이져 커팅을 통하여 절단 가공한 후 페인트 마감하여 재미있는 모듈퍼니쳐로 탄생되었다. 몇개의 모듈러가 조합되어 그룹이 되고 그룹핑 된 모듈러는 또 다시 커뮤니티의 장소가 된다. 심플하며 플렉시블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설치물이다. reviewed by SJ BAMscape is a free-form seatin..
귀여우며 깜찍한 체어는 보는 이도 즐겁고 사용하는 이도 즐겁다. 깊이 있는 디자인은 감동을 준다. 하지만 자칫하면 무거워져 사용자에게 사용에 대한 고민을 주기도 한다. 이럴 경우 이처럼 트랜디한 디자인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편안함을 주어 편리하게 사용하게 만들어주는 것도 디자이너의 몫이 아닐까 싶다. reviewed by SJ Danish designers busk+hertzog have created the DIDI chair for Globe Zero 4. from contemporist
오리가미 폴딩으로 만드는 체어디자인. 종이공작을 하듯 폴딩되어 있는 스테인레스 스틸 체어는 단순하지만 재미있는 형태로 우리에게 흥미꺼리를 안겨준다. 오리가미가 가지는 안정적인 삼각형 프레임은 이 다면체를 안정적인 구조체로 디자인하여 싱글레이어로 폴딩하여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의 경계를 열고 있다. 르꼬르뷔지에가 외피와 구조를 분리하여 평면에 얽매이지 않는 입면의 자유를 주어 지금의 건축을 만들었다. 일장일단이 있다. 외피의 다양성은 그만큼 디자인에 대한 발전의 시대를 열었지만 또 그만큼의 오너먼트를 만들었다. 르꼬르뷔지에와 미스반데로우가 원했던것은 오너먼트가 아니고 이유있는 외피였던 것이다. 지금 보고 있는 체어가 당신에게는 아무나 만들 수 있는 의자 일 수 있지만 나에게는 새로운 세계의 초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