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정원축제, 알메르 플로디아데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10년마다 열리는 원예 엑스포인 플로디아데의 2022년은 암스테르담 배후지역에 위치한 생태도시 알메르에서 개최됩니다. 기존 알메르시가 지향하는 친자연은 원예 엑스포의 방향성과 부합되며 엑스포를 일회성의 이벤트가 아닌 도시개발의 커다란 축으로 포함시킵니다. 알메르 플로디아데는 반도형태의 45헥타르에 이르는 대지위에 각각의 정원을 퀼트와 같은 형태로 배치합니다. 테피스트리 정원으로 구성되는 각 블록은 각기 다른 식물군을 식재하여 마치 식물도서관과 같이 알파벳 순으로 분류됩니다. 여기 각 블록내에는 파빌리온 또는 오피스 아니면 또다른 형태의 온실정원을 계획하여 해당블록의 프로그램을 담습니다.- 또한 어떤 블록은 수직에코 시스템으로 식생이 다른 식물..
또 한번 자연을 내부로 유입시킵니다. 이렇게 유입된 자연은 레바논 레스토랑의 한쪽 벽면을 가득채우는 그린패널로 다양한 식물들의 패턴화된 식생을 경험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을 구축하는 스틸프레임은 각기 다른 사각프레임으로 다른 식생군을 식재하며 전체적인 에코 디자인을 구축합니다. 이러한 에코디자인은 또다른 랜드스케이프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동시에 기존 수평공간을 수직으로 또다시 이것을 스킨으로 변화시켜 공간을 구획하는 볼륨의 또다른 정의가 됩니다. 무의미하게 자리잡은 대리석 아트월 대신 그린월 설치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reviewed by SJ Green Studios (Beirut) , in collaboration with Gatserelia design were assigned to design a..
시티스케이프와 랜드스케이프가 만나는 새로운 방법을 제안합니다. 오다와라시에 5층빌딩 파사드를 구성하는 그린 캐스트는 수직공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하여 건축물의 입면과 조경을 동시에 구축하는 색다른 방법 모색합니다. 이것은 심미적인 효과를 떠나 도시 열섬효과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과 도시환경을 쾌적하게 만드는 구체적인 방법으로 제안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모노블록으로 주조된 알루미늄 패널은 오가닉 패턴을 구현하여 입면으로 부터 자생하는 식물과 패널의 인위적인 폭을 줄이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벽면을 녹화하는 것은 도시환경은 물론 건축물 내부의 환경을 쾌적하게 유지시키는 동시에 내부 에너지 효율에도 좋은 효과를 냅니다. 물론 자의적인 설계가 아닌 시스템적인 접근이 필요하며 이와같이 모듈화된 구축을 통해서 건축과..
도시와 주거 그리고 그것을 재정의하는 건축공간에 대한 새로운 이야기... 지금 우리 도심의 주거환경은 어떻습니까? 2베이, 3베이, 방3개, 방4개가 주거의 퀄리티를 높이는 기준입니까? 아니면 조망권이 확보된 스카이라인을 자랑하는 타워입니까? 여기 프랑스에 새롭게 구축되는 공동주거의 시작은 대지와 호흡하는 더 나아가 도시와 호흡하는 공간에서 시작합니다. 대지로 부터 수직으로 적층되는 각기 다른 유닛타입은 대지의 지형면과 형태적 위계를 맞추면서 각기 다른 발코니-다양한 의미로 사용됩니다. 유닛의 고유한 아웃도어 스페이스를 구축 또는 퍼블릭 스페이스와 프라빗 스페이스를 버퍼하는 버퍼스페이스로 내부로 유입되는 외부환경을 필터링하는 필터존으로 다양하게 활용됩니다.-의 형태로 적층됩니다. 이렇게 적층된 아웃도..
일본 훗카이도 보스코 가든에 설치된 밀레니엄 숲은 지난해 북아프리카에서 열렸던 디자인 인다바의 핵심 주제인 자연과 인간과의 공생에 대한 화두에서 시작합니다. 240헥타르에 이르는 마스터플랜은 다음 세대의 천년을 준비하는 친환경적인 비젼과 아스팔트로 뒤덮인 도시로 인하여 황폐해져만 가는 자연의 재생을 그 목적으로 합니다. 이곳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은 대지와 자연이 같이 호흡하는 다양한 방법을 교육 프로그램을 통하여 체험하는 동시에 자연을 남의 것이 아닌 자신을 위한 삶에 일부분으로 고취시켜 주인의식을 갖도록 합니다. 그렇습니다. 대다수 도시인들은 자연과 분리되어 고립된 삶 속에 놓여져 몸과 정신이 피폐해져 가는 환경적 모순에 놓여 있습니다. 여기에 건축이 할일은 없습니다. 다만 건축은 자연과 인간이 만날 수..
호주 시드니로 부터 약 60키로미터 떨어진 레드펌 공원은 1970년대 부터 추진해온 뉴 밴드 프로젝트 중 일부 입니다. 시드니를 배후에서 지원하는 위성도시를 만듬으로써 도심지의 밀도를 낮추며 주거생활의 쾌적성을 높입니다. 그 위성도시 지역 중 지역주민들의 커뮤니티와 편의를 위해 계획된 공공시설은 레드펌 공원과 같은 형태로 제안되며 거주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보장합니다. 동서로 긴 형태를 띄고 있는 공원의 조닝은 크게 동측과 중앙 그리고 서측의 3부분으로 나누어집니다. 동측에는 지역에서 자생하는 자연수목림대를 형성하여 자연적 환경을 조성합니다. 그리고 중앙에는 거주민들을 위한 피크닉 및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쉼터 공간으로 구성합니다.여기에 연계된 서측공원에는 노천극장과 놀이터 그리고 다양한 커뮤니티 ..
케이케이씨 하우스는 나무로 둘러 쌓여진 대지안에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수 있는 넓은 정원과 필로티로 띄워진 단층 개인주택이다. 필로티 상부의 주거는 리니어한 형태로 구성된 두개의 공간-거실, 주방, 식당 으로 이루어진 공용공간과 메인침실과 아이들 침실로 이루어진 개별공간으로 구분된다.- 으로 구분되며 내부에 외부로 연결되는 반중정공간을 생성한다. 리니어한 주거를 가로 지르는 반중정공간은 공간의 방향성을 따라 그라운드 레벨에 위치한 정원과 측면에 설치된 그린계단으로 연결된다. 집은 아이들이 처음 접하는 생활공간이다. 어쩌면 건축을 알게되는 처음 공간이기도 하다. 장차 성인이 될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공간에 대한 즐거움과 행복감을 심어 줄 수 있다면 모든 부모들은 무엇이든 할 것이다. 건축이 만들어 내..
어반 퍼블릭 스페이스는 도시가 지켜온 시간과 컨텐츠를 반영하여 도시거주인들에게 생활의 활력과 쉼, 그리고 다양한 접점을 만들어 각각의 개인들의 생활을 연결하여 주는 중요한 역활을 수행한다. 3차원 아치곡선으로 들려진 랜드스케이프는 에버딘의 덴번 밸리 토폴로지를 형상화하여 도심에 드라마틱한 폭포와 같은 유니온 테라스 가든을 형성한다. 테라스 가든을 형성하는 아치형태의 스트럭쳐는 우아한 공간을 생성시키는데 이것은 기념비적인 역사공간을 현대적인 감각의 디자인으로 구획하는 것에서 부터 시작한다. 이렇게 형성된 퍼블릭 스페이스는 유용한 가든 스페이스와 도시문화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 잡는 동시에 에버딘의 유산을 승계하는 거리로 연계되어 도시 속의 퍼블릭 스페이스로 자리 잡게 된다. 어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
공원을 덮고 있는 헥사곤 스트럭쳐의 군락은 경기장은 물론 나무를 대체하는 외부환경의 필터링 역활로 활용된다. 도심 내부에 위치한 도시공원과 결부된 스타디움은 스포츠 관람과 도심지 내부의 커뮤니티 장소로써 카페, 레스토랑 등의 생활공간을 담고 있다. 이와같은 공간의 연출은 헥사곤-육각형-을 이용하여 공간을 연속적으로 풀어나간다. 주민들에게 개방적이며 친근한 공간은 주변의 휴양 숙박시설과도 연계되며 관광객들의 주요한 코스로도 자리 잡을 것이다. 이슬람 전통 도해법에서 파생된 육각형의 시작은 이곳-터키-이 가지고 있는 시간과 역사에 대한 존중에서 부터 나온다. 공원 전체를 덮고 있는 헥사곤 스트럭쳐 시스템이 경기장은 물론 커뮤티니 시설들 그리고 아웃도어 스페이스를 통합하는 커다란 구심점으로 작용한다. revi..
햇살 가득한 5월의 하늘을 올려다 보자. 그 하늘 아래에 싱그러운 풀냄새 가득한 공원에서 피크닉은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가슴 가득한 행복감이 찾아 올 것이다. 초록 잔디로 가득찬 테이블은 이와같은 기운을 느끼며 식사시간마다 우리를 그 공원으로 인도할 것이다. -사실 작가의 전시작품으로 활용되는 것이 맞을 것 같다. 실생활에서 활용한다는 것은 다소 무리가 있는 것 같다.- reviewed by SJ Feel like having a picnic but not like going out on a sunday ? Haiko Cornelissen got the solution. picNYC is a conceptual table edited by his architecture office which offer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