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tianshavns운하와 Trangraven을 연결하는 3개의 길다란 다리; 버터플라이 브릿지는 수면위를 부유하는 별의 형태로 인상적인 장면을 연출한다. 여기 인상적인 장면은 독립적으로 개폐가 가능한 2개의 브릿지 운용을 통하여 연출된다. -다리는 상하로 스윙운동하며 각 블록의 보행로를 연결하는 동시에 수상교통로를 확보한다. 싱글웹으로 구성된 T-빔은 전체 브릿지를 지지하는 주요한 구조체로 적용되며, 부식방지를 위해 사다리꼴 내부에 용접, 밀폐된다. 그리고 상부 브릿지(가동구조물)은 두개의 독립적인 브릿지 플랩과 하부에 설치된 유압실린더를 통하여 가동된다. 재미있는 점은 운동성의 발란스를 조절하는 카운터웨이트 없이 움직임을 보정하는 것은 것인데, 이는 무게중심; 회전축으로 부터 멀어 질 수록 구..
마치 거대한 드럼같은 파빌리온의 거울 입면은 주변과 건축물을 주야간 다른 장면으로 동기화 시킨다. 토론토 지역, 스튜디오 GH3의 설계작 보덴파크 파빌리온은 공원 내 휴게공간 제공을 목적으로 다음과 같은 시설이 배치된다. 공용화장실과 자판기 그리고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좌석공간이 실린더 내부에 배치된다. 파빌리온의 외형적 특징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입면은 더글라스사의 라미네이트 판넬과 트러스구조가 짝을 이룬 드럼과 같은 장면을 연출한다. 이와같은 외형은 이전에 자리했던 연주대와 carousel를 은유적으로 표현하는 디자인 컨셉으로 공원 내 완만한 산책로의 곡선주로를 유도하는 시각적인 장치를 겸한다.주야간 다른 얼굴, 주변을 반사 자연 속으로 사라지는 주간과 달리 조명을 통해 내부로 부터 외부로 뻗어나가는..
신으로 향하는 길은 언제나 겸손하다.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모든 가식을 벗어버린 본연의 모습으로 신과 인간 앞에 고스란히 드러낸다. 그리고 이를 위해 많은 부분의 현대적인 건축어휘를 생략한다. 겸손과 경외함만이 공간에 남겨질 뿐이다. 터키 로컬 건축회사, Emre Arolat Architects의 이슬람사원은 그래서 더욱더 소박하고 겸손하며 심플하다. 대지와 연속된 장면을 연출하는 지역재료, 회색돌은 수직으로 켜켜이 쌓이며 원래 있었던 자기 자리인 것처럼 외부 계단형 테라스 광장과 선큰된 사원의 저층부를 구축한다. 여기에 내부 건축공간; 대형 기도홀 생성을 위해 노출콘크리트만이 거대한 수평지붕으로 적용 될뿐이다. (일부 외벽에도 적용) 정제된 건축어휘를 통해 잉여공간은 최소화된다. 단지 사람과 신을 연..
불의에 의해 자신의 모든것을 빼앗긴, 사라진 그들을 위한 평온한 안식처.유엔난민기구와 이케아 재단 그리고 베터 쉘터의 협업으로 개발된 임시 피난처, 베터 쉘터가 2015년 여름, 수천명의 피난가구들을 위해 피난 캠프에 제공된다. 이 혁신적인 임시 피난처는 다음과 같은 기본 유닛을 바탕으로 구성된다. 경량으로 제작된 스틸프레임을 바탕으로 루프, 월판넬, 문과 창문 그리고 플로어 덮개(바닥 깔판)와 솔라에너지 시스템(조명과 전화기 충전을 위한) 마지막으로 (대지위에 구조물을 지지하게 위한) 앙커링 시스템으로 구성된다.프로토 타입은 여러각도에서 실험 및 평가된다. 개인, 단체, (새삶을 희망하는) 소외계층 등 실질적인 사용자들의 필드 테스트와 환경성, 운반성, 경제성까지 고려한 디자인으로 발전된다. -용이한 ..
지속가능한 환경 구축에 대한 건축가, Hiroshi Iguchi의 해법은 자연과 사람을 연결하는 건축, 그리고 이를 가능하도록 운영하는 공동체 생활로 이루어 진다. 건축가의 거대한 그린하우스 프로젝트, 밀레니엄 씨티는 유토피아 환경에 대한 실험으로 도쿄로 부터 차로 2시간 거리에 위치한 치바현, 농경지대에 위치, 총 4개의 글래스하우스(박공지붕)로 이루어진다. 자연과의 교감은 물론 거주자들의 친숙한 공동체 생활을 위한 건축은 각각 글래스 안에 위치한 (필로티 구조로 띄워진)우드 파빌리온을 기점으로 시작된다. 평온한 휴식 및 수면 제공은 물론 독서, 잡담, 파티 또는 다양한 행사와 같은 공동체 생활을 지원한다. 공용주방과 화장실이 함께 제공된다. 화석연료의 지양은 태양광 전지를 통한 전기 생산과 태양열 집..
이전, 호이안의 해변가는 모래 둔덕과 지역 식생으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자연을 간직한 곳이었다. 그러나 지난 20년동안 해변가에 위치한 리조트를 포함한 관광산업, 경제적인 개발은 이곳을 이국적인 아열대식물과 인공구조물(콘크리트)로 가득찬 장소로 변모 시켰다. (하지만 아직까지 호이안의 해변은 베트남에서도 원시 생태환경을 갖고 있는 몇 안되는 장소로 손꼽힌다.) 이러한 기존 생태환경을 보호, 보존하기 위해 새로운 타입으로 공원이 조성된다. 드라곤플라이(잠자리) 파크로 불리우는 생태공원은 도시 내 공용공간에 대한 새로운 대안 수립과 실질적인 해변가 놀이문화를 창출을 목적으로 한다. (디자인의 저변에는 기존 생태환경을 유지하는 최소한의 개입 그리고 이를 통한 자연의 지속성 확보에 대한 목표의식이 있다.)공원 위..
자연의 재해석과정을 통해서 발현된 건축과 예술의 접점은 500개의 스틸핀으로 구현된다. 사람들과 실시간으로 소통(인터렉티브 디자인)하는 스틸 핀은 총 4가지 타입으로 구성, 생동감 넘치는 퍼플컬러와 내부 조명 및 음향설비를 위한 펀칭 패턴으로 디자인된다. 주야간 다른 장면을 연출하는 스틸핀은 머틀트리를(배롱나무) 현대적인 건축언어로 재해석, 자연과 도시의 변화과정을 표현한다. 이는 두가지 장면을 함께 연출한다. 도시의 스카이라인을 형상화한 수직성 및 도시성과(특히 야간에 조명과 함께) 숲속의 울창한 나무들을 형상화한 자연을 이야기 한다. 여기에 보행자들과 실시간으로 반응, 소통하는 조명과 음향설비는 이곳을 더욱더 특별하게 생성한다.reviewed by SJ,오사 as visitors enter the m..
일상으로 부터의 탈출, 캐나다 퀘백, 울창한 숲림대에 위치한 방문자센터는 자연과의 조우를 목표로 건립된다. 최소한의 자연훼손과 외부환경의 적극적인 유입을위해 건물은 필로티 기둥으로 지지되는 데크 위에 자리한다. 그리고 사면을 전창으로 계획, 밀착된 내외부 환경을 구축한다. 거대한 처마를 생성하는 캔틸레버 루프는 차양 및 비바람으로 부터 내부환경을 보호하는 건축적 장치로 사용된다.reviewed by SJ,오사 Architects France Ducharme and Martin Dufour have designed a reception center for visitors to the Aditus development in Harrington, Quebec, Canada.Architect: Dufour Du..
베트남 나트랑 지역, 나즈막한 언덕 위에 자리한 작은 레스토랑 '클라우드'가 지역건축가, a21studio에 의해 최근 완공되었다. 프로젝트는 지역 개발사업(I-resort)의 일부분으로 함께한다. 약 60명정도의 수용규모는 지역재료 및 자원을 활용하여 구축된다.나무를 특정 모듈 및 부재치수로 재단, 가공하여 구축하는 대신 전체 통나무를 결합 구축한다. 이는 경제적인 효과와 함께 지역색을 고스란히 투영한 건축환경을 표현한다. 구조프레임 위, 메탈 프레임과 화려한 캔버스로 마감된 지붕은 주변으로 부터의 식별성 확보는 물론 내부 조명설비를 위한 바탕으로 제공된다. -당연한 일이지만 외부 태양과 비로 부터 손님들을 보호하는 역활도 함께 수행한다.- reviewed by SJ,오사 located at the t..
언덕위의 샤론하우스는 이곳을 찾는(야구경기장 관람 및 응원을 위한 가족단위 구성원) 방문객들의 소셜활동 보장을 위해 제공된다. 스탠드형 야구경기장 한켜, 야외에 보행자 동선을 따라 선형으로 배치된다. 주변과의 긴밀한 연결고리 형성을 위해 콘크리트 계단(파빌리온으로 연결되는 출입동선이자, 야구경기 관람을 위한 좌석형 스탠드로 제공되는)에 마주한 주출입구를 위치시킨다. 파빌리온의 건축적 캐릭터를 구체화하는 버티컬 메탈 스크린은 화장실, 주방, 홀(테이블 배치, 식사 및 담소, 경기관람을 위한 주공간)의 각각 외부 파사드에 각기 다른 간격으로 정렬된다. 이는 용도에 따른 오프닝(간격)을 통해 외부 시야확보는 물론 자연채광 유입을 확보한다. -외부로의 시각적 차단과 간격에 따라 출입통로 역활을 수행한다.- re..